[디즈니+]  주말에 본 퍼스트어벤져,만달로리안,스타워즈9 단평(노스포)

 1. 퍼스트 어벤져

개인적으로 스팀펑크스런 메카닉디자인을 좋아해서 이 영화 꽤 자주 봤는데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특공대(?)들이 좀 짜임새 있게 레드스컬과 싸웠다면 정말 이 영화는 명작이 됐을겁니다. 볼 때 마다 아쉬워요. 뭔가 액션이 들어가있긴 한데 다들 하일라이트식 몽타주로만 보여주니....

페기 카터는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그런데 자꾸 누구 닮은 느낌인데 누구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 만달로리안

재밌다는 소문으로 일단 3부까지만 봤는데 그동안 느낌은....'스타워즈를 좋아할수록 이 드라마를 좋아하겠구나'싶더라고요. 클래식 3부작의 느낌이 강합니다. 대신 흡입력이라고나 할까..계속 보고 싶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3. 스타워즈9

만달로리안을 보다보니 거들떠도 안보던 스타워즈9가 땡겨서 봤습니다. 볼거리는 정말 풍부하더군요. 박력있는 장면도 많고 배우들 연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8탄의 설정은 다 뭐였지?? 응? 왜저래? 미쳤나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시퀄3부작중엔 제일 재밌던것 같습니다.

TV가 후져서 그런건지 디플 HDR 참 맘에 안듭니다. HDR을 끄면 HD로 볼 수 밖에 없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