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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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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고기를 다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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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3 03:04:14

회원님 덕분에 3일 쿠폰을 등록하고 뭘 볼까 하다가

오랜만에 '초록물고기'를 다시 봤습니다.

역시 좋더군요. 

뭔가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느낌이랄까요

내용 자체도 그렇고 

풋풋한 시절의 이제는 다 아는 얼굴들이

한 단락 한 단락 완성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제목이 초록물고기였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

큰성이랑 전화할 때 이야기하더라구요.

처음 각그렌저였다가 마지막 장면에 뉴그렌저로 바뀌고

수동 카드리더기(?)도 오랜만에 보고

좋은 영화는 다시 봐도 새롭고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영화 개봉이 1997년이네요

영화가 끝나고 출연배우, 연출진 소개 자막도 왠지 손글씨 같아 보였습니다.

이 영화도 벌써 클래식이 되었네요.

좋은 밤 되십시오.

 

 

님의 서명
나부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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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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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03:08:23

일산이 좋았던 신도시 초기 시절(여전히 살기는 좋습니다만, 분당과 견주던 저 때 만큼은 아니죠)ㅡ군에서 제대한 막동이가 대곡역에서 내리자 마자 대곡역 동편(구 고양 시골 지역)서편(일산신도시)이 대비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저는 박하사탕을 최근에 다시 보았는데, 초록물고기나 박하사탕 보면 괜히 이 전 장관이 소설가 출신이 아니구나 싶죠. 개인적으로 가장 강하게 블루레이가 나왔으면 하고 희망하는 영화입니다.

WR
2021-12-03 08:35:32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설명을 들으니 더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2021-12-03 03:31:37

이런 작품들이 블루레이로 출시 되야 하는데...
어렵겝죠

WR
2021-12-03 08:36:32

이창동 전집 이러면 좋을 텐데요...아직 현역이시니 당분간 힘들겠죠

Updated at 2021-12-03 08:55:13

초록물고기 명작이죠. 그런데 이때 배우 연기를 보면 대사가 연극톤이고 요즘 영화와는 이질적이지 않나요? 과거 좋았던 영화를 다시 보면 발성이 어색하더군요.

WR
2021-12-03 08:37:24

말씀 듣고보니 그렇네요 또 이만큼 세월이 흐르면 지금이 어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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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08:57:39

https://youtu.be/RjIi8f9nKuE
90년대 서울말투가 지금과는 사뭇다른 것도 영향있지 않을까요. 그땐 몰랐는데 유튜브로 예전 방송 영상을 봐도 굉장히 어색하더군요. 특히 여성분들 억양은 참 적응이 안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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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07:56:06

송강호 양아치같은 깡패 연기도 볼만했죠~ㅎ

WR
2021-12-03 08:38:14

한석규 송강호 최민식 3인방의 조우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2021-12-03 09:10:06

명작이죠. 배우들 연기도 대단하죠.

WR
2021-12-04 04:27:21

맞습니다.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 같아요.

2021-12-03 13:29:15
지금은 동방우로 불리우시는 명계남님의 연기도 볼만하죠
WR
2021-12-04 04:30:29

제작자가 출연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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