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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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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파워어브도그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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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5 23:17:06

 

처음엔 원작소설이 있다고 하길래 그런 미리미리 줄거리 찾아보고 봤는데 뒷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페미니즘 게이 그런 류 의 영화같은데 왜 그런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말에서 그 밧줄의 의미도 뭔지 모르겠구요...

삶에 있어서 그 죄에 대한 벌인 걸로 해석해야 하나요? 영화 제목이 성경에서 차용한거라고 하던데

찾아보니 성경을 알아야 결말이 해석된다고 하니... ㅎㅎ

전 그냥 자러가야겠습니다~

 

 

님의 서명
'Companions whom I loved, and still do love, . . . Tell them, my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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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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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6 0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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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5 23:16:07

아직 안 본 분들에겐 스포일러가 되겠습니다. ㅡㅡ;

WR
2021-12-05 23:17:41

체크해야한다는 걸 깜빡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1-12-06 0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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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dated at 2021-12-06 02:45:23

여성, 게이 혐오주의와 상반된 외양의 트릭을 곁들인 복수극인데 소설의 내러티브는 사라지고 상징적 화면 묘사로 풀어낸 감독의 솜씨 뽐내기가 좀 지나쳤습니다. 화면 구성이 부족한 것을 음악으로 메꾼 부분도 있지만 역시 극적전개, 전환이 약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화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고 디테일을 포착하기도 하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 대놓고 오스카 노린 작품 같습니다.

2021-12-06 07:58:52

음악과 효과음 공간감이 정말 좋더군요.

1
2021-12-06 08:05:31

광각의 심도 깊은 화면, 활자를 대체한 음악, 대치하는 숫소, 엇갈리는 말 잔등, 꼬이는 가죽 등 탐미적인 찰나는 최근 본 영화 중 최고였지만 중간고사 예상문제집을 푼 듯한 느낌이 남아 좀 허탈했습니다. 주제가 고루했거나 감독이 노련하지만 정체됐거나 새로운 것은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와이프 왈, 연인하고 보러가면 헤어질 각오하라는 ㅎㅎ 반응이네요.

Updated at 2021-12-06 08:16:49

베네딕트에게 동정이 가면 안 되는데 감독의 의도인지 커스틴 중독으로 가는 과정의 소개가 약하더군요. ㅜㅠ 나쁜 놈으로 그냥 가지 쫌 불쌍하더라는.

2021-12-06 08:28:53

감독의 소탐대실이었죠. 소설에서는 개연성 있었겠다는, 읽지 않았으므로 추측할 뿐입니다.

1
Updated at 2021-12-06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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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6 08:55:18

제인 캠피온 영화 <피아노> 여성 감독이죠..
배우와 캐릭터가 혼연일체로 섬세하면서도 감정적인 연기를 요구하는 작품들을 주로 많이 찍었네요.

네이버 검색으로 나온 번역기사인데
어떤 류의 영화일지 대충 감은 옵니다.

제인 캠피온은 철저한 준비를 믿습니다. 영화를 연출할 때 그녀는 때때로 환경과 자신을 준비하기 위해 몇 년 동안 일합니다.

그녀는 "The Power of the Dog"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로케이션으로 선택한 뉴질랜드의 산맥으로 가서 여러 계절에 걸쳐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날씨와 빛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가 자란 몬태나의 목장도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몬태나로 보내 새끼 꼬기, 승마, 편자 타기, 나무 깎기, 밴조 및 송아지 거세를 배우게 했습니다.

그러나 리허설에서 그녀의 접근 방식은 더 간접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The Power of the Dog"에서 그녀는 몇 주 동안 배우들과 함께 하이킹, 즉흥 연주 및 운동을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식사 및 요리를 하거나 그냥 방에 앉아있거나, 혹은 캐릭터에 따라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감독이 배우가 본인 캐릭터에
아주 흡수되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볼 영화류는 아닌듯 하네요.

Updated at 2021-12-06 10:55:24

 마지막에 애가 미소 짓는 거 보고 애가 싸이코구나 했는데 형이 엄마를 좀 싫어했지만 그렇다고 학대한 것도 아니고 형만 불쌍한 듯..

크게 재미는 없었네요 ! 

1
2021-12-06 12:08:19

소 거세하는 장면에서 눈 감았습니다.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수컷만이 느끼는 고통이라 그런건지도..

2021-12-07 02:14:17

어제 감상 마쳤는데 이야기를 생략한 구간이 꽤 있더군요. 생략된 구간은 인물들의 행동과 음악으로 유추할 수 있게 메꾸었구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다보면 어? 저 사람은 왜 저러는거야? 싶은 곳이 있죠.)

그래서 좀 지루하고 어렵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영상미 좋고 배우들 연기 좋고, 오랜만에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을 감상해서 좋았습니다.

2021-12-07 10:10:45

저도 내용이 잘 이해안가서 반복해서 보니 좀 이해가 가네요.  배우들 연기가 훌륭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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