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할런 코벤 작품들 정주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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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22:31:58
어제 스테이 클로즈 끝내고 오늘 숲을 다 봤습니다
같은 작가의 소설 원작이지만 두 드라마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군요
원작이 원래 그런건지 두 드라마를 만든 감독의 연출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스테이 클로즈가 꽤 트렌디한 느낌으로 스토리를 이어갔다면
숲은 아주 느리고 무겁게 스토리를 이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두 작품 다 아주 재밌게 봤구요
이 작가의 원작 소설도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아직 결백, 스트레인저 등 볼게 많은데...
알고 보니 넷플이 할런 코벤과 계약을 해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거더라구요
왜 이런 재밌는 드라마를 지금까지 몰랐는지 말이죠
정말 넷플에 모르고 지나가는 수작들이 꽤 있을 거에요
아무튼 이 시리즈 다 볼때까지는 좀 행복할듯^^;;
님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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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런 코벤 작품들 나름 팬인데요... 술술 읽혀요. 쉽게 글을 쓰는 작가에요. 페이지터너..
단점은, 켄 폴릿의 작품들과 더불어 두번 읽으라면 음... 분명 재미는 있는데 다시 볼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소설들은 거의 국내 번역 되어있을거에요.
그리고 넷플작품은 아니구요, 구하실 수 있으시면 영화로 기욤 까네 감독의 텔노원(이건 책 원작은 밀약 이었던거 같은데 이건 절판이라 전 못봤네요 ㅠㅠ)이라는 작품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