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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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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태국 로드무비 '원 포 더 로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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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7 09:32:50

 

태국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태국영화 중에 공포영화와 코메디영화도 좋지만 잔잔한 영화가 더 끌리더군요. 

 '원 포 더 로드 (One for the Road)'는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바를 운영중인 남자가 친구의 전화를 받고 태국에 돌아오게 되죠. 그리고 그 둘은 위 사진의 차를 타고 길을 떠납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넷플릭스에서 태국영화라고 하길래 눌렀다가 한번에 끝까지 다 봤네요.

스토리도 좋고, 촬영도 참 좋더군요. 아름다운 풍경과 4K의 고급진 색감까지...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노래도 가슴에 와 닿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사진처럼 멋진 차는 아니지만 자동차 빌려 태국을 일주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좋은 태국 영화를 봐서 디피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추가) 

왕가위 감독이 제작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트레일러가 아니라 영화 주제곡 MV입니다.

영화는 직접 보시라고 뮤비를 대신 올립니다^^

(참고로 영화에서는 영어 버전의 노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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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16 18:30:08

감사합니다. 나중에 챙겨봐야겠네요. ㅎㅎ

WR
2022-05-16 22:24:22

전 일주일 전에 봤는데, 조금 후에 다시 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재미있게 보세요~^^

2022-05-16 21:54:23

그냥 지나친 영화인데 한 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WR
Updated at 2022-05-16 22:27:11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

2022-05-17 00:02:23

어떤 영화인지 내일 시청해 봐야겠습니다.

뮤직비디오 노래도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R
2022-05-17 12:18:43

영화에서는 영어 버전으로 나오는데, 가사가 참 좋더라구요. 그럼, 재밌게 보세요~^^

2022-05-17 00:58:28

음악 정말 좋은데요. ^^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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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2-05-17 12:19:20

멋진 움짤을 댓글로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2-05-17 10:51:17

 아쉽게도 미국 넷플릭스에는 없네요. 기다렸다가 미국 넷플릭스에 나오는 날 보겠습니다.

WR
2022-05-17 12:25:38

아~ 미국에는 아직 안 올라왔나 보군요. 

샴페인님은 미국에 계시니까 영화 속 뉴욕 장면들이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 같네요. 아무쪼록 얼른 미국 넷플릭스에도 얼른 올라오길 바래봅니다^^


2022-05-17 12:43:38

개인적으로 아시아 영화를 좋아해서 예전에는 중국과 일본의 영화를 많이 보았는데 요즘은 태국영화들을 꾸준히 보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더 소개해 주신 영화가 구미가 당겼거든요. 슬로우차차님이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저는 시카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아서 영화속에 시카고가 나오면 가끔씩은 아는 곳이 나오고 정말 그럴 때는 몰입감이 몇배가 됩니다. 뉴욕도 몇번 가보았는데 뭐 영화에 나온 곳을 다 알 정도는 아니지만 슬로우차차님 말씀이 있으니 이 영화를 보게 되면 뉴욕의 거리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WR
2022-05-17 23:09:18

샴페인님께서 프차에 올리시는 글들 가끔씩 읽어서 예전부터 미국에서 생활하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인연에 관한 글들도 기억에 남구요.

그리고 제가 언급한 영화속 뉴욕 장면들은 거리 풍경보다는 외국인으로서 타국에서 일하는 장면들을 말씀드린 겁니다. 영화속 인물들과 같은 업종은 아니겠지만 단지 외국을 여행했던 저보다 훨씬 더 깊게 느끼실 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추천드리자면, 태국영화 '원 데이' 추천합니다. '랑종'의 그 감독님 작품인데, 제가 제일 사랑하는 태국영화입니다. 제겐 '안톤 체홉'과 같이 천재적인 작가겸 감독님이라고 여겨지거든요.

그럼, 타국에서 몸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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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02:06:22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설명해 주신 대로 외국인으로서 타국에 일하는 장면이라면 제가 많은 공감을 하겠네요. 이 영화를 볼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제가 위에서 요즘 태국영화를 본다고 말씀드렸는데 '원 데이'도 당연히 봤습니다. 하하하. 정말 좋아하는 영화예요. 가족들이랑 다시 한번 봤어요.  태국이 광고 시장에서 멋진 영상으로 유명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영화에 관심이 가게 되었네요. 제가 공포영화를 기피해서 저의 태국영화 관람은 범위가 매우 좁아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보려고 합니다. 저의 글들을 읽어주신 것도 감사하고 좋은 영화 추천도 감사합니다!

2022-05-17 18:16:00

어제 이 글 봤고 오늘 보기 시작했습니다.
잠깐 보다가 괜찮다 싶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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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23:10:02

아무쪼록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2022-05-18 09:02:41

 어제 늦은 시간에 이 글을 봐서 앞부분만 조금 봤는데 영화 템포나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WR
2022-05-18 21:08:58

지금쯤이면 끝까지 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2022-05-18 16:12:48

댓글에 추천하신 

<원데이>도 넷플에 있나요? 슬로우 차차님 

WR
2022-05-18 21:14:38

아쉽게도 한국 넷플릭스에 없네요. 제가 태국에 있을때, 태국 넷플릭스에서 접한 작품이라서...

애플TV 미국 지역에는 영어자막으로만 있고... 여기서는 구입이나 대여 형식으로만 가능하구요.

현재는 보기 어려운 작품이네요.

다만 '랑종'의 반종 감독님 작품들이 한국 넷플릭스에 몇 편 올라와 있으니까 기다리면 올라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22-05-19 15:58:07

^^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쩐지 없는것 같아서 문의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노래만 계속 듣고 있습니다.

2번전 전부 좋더라구요. 

2022-05-21 13:45:50

추천해주신 덕분에 아주 잘 봤습니다.

초반엔 저 뭐병... 했는데 후반을 위한 빌드업이더군요.

워낙 태국을 좋아하다보니 더 자연스레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작자의 입김이 조금 들어간듯한 또는 오마주인듯한 장면도 여럿 있고...^^

전반적으로 음악이 참 좋더군요.

애플 뮤직과 유투브에도 없길래 

플레이리스트를 하나 만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태국 아티스트가 작업한 곡들은 싸그리 없어요 ㅜ.ㅜ

프림 역으로 나온 바이올렛이 뮤지션이라는 좋은 정보를 대신 얻게 되었지요.

암튼 고맙습니다.

WR
1
2022-05-21 21:44:48

저도 한번 더 보고 나니까, 삽입곡 뿐만 아니라 음악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스포티파이에 삽입곡들 플레이리스트가 있어서 종종 듣습니다. 

 

 

그리고 비올렛 워티에는 잘 알지는 못하는데, 제가 작년에 즐겨듣던 곡 จังหวะจะรัก (Joyful Holiday Mix)을 불렀더라구요.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

1
2022-05-22 11:33:12

애플뮤직과 유투브에 리스트가 있기는 하던데 
없는 것도, 선호도 떨어지는 것도 있어서 저는 직접 만들었네요 ^^

2022-05-25 13:47:05

태국 여행 가고 싶어서 이 글 보고 찜해놨다가 봤는데

와우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WR
Updated at 2022-05-25 19:20:15

잘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로드 무비여서 그런지 보고나니 저도 태국 풍경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더라구요. ^^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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