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강추합니다 ㅎㅎ

영화 나오기 전부터 실사+3D+2D라는 방식땜에 꽤 기대했던 작품이고
예고편서 부터 패러디+원작 비틀기 같길래 재밌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네요 ㅎㅎ

물론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힘든 부분들도 있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온갖 패러디+클리셰비틀기+자아비판 각본+불쾌한 골짜기로 취향저격 제대로 당했습니다 ㅎㅎ
감독이 SNL출신이라 그런지 그런 각본에 능숙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게다가 디즈니가 힘이 세긴하다고 느낀게
영화사들 판권 걱정없이 파라마운트 친구들, 워너친구들 기타 등등 다 언급됩니다 ㅋㅋ

감독은 SNL 트리오로 유명한 아키바 셰퍼고
주연도 삼인방중 제일 유명한 앤디샘버그, 그 외 배우들만해도 꽤나 네임드들인데다가
촬영도 무려 래리퐁에 음악도 브라이언 타일러라
생각 이상의 드림팀 조합이라 놀랐습니다.

세스로건의 열연이나 에릭바나, 윌아넷, JK시몬스 등의 열연도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

기승전결도 깔끔하고 깝깝한 각본도 없어서
제 기준으론 강력추천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