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OTT에서 보고 싶은 고전 일드...
최근에 일드들이 다 똥망입니다. 제대로 볼만한 작품이 1년에 한두개도 안나오는거
같아요. 한때는 매 분기마다 볼만한 작품들이 쏟아지던 시절들이 있었는데 말이죠
근데 최근 들어서 왓차에 예전 일드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최근에 기무타쿠와 마츠 타카코의 히어로 시즌 1도 올라오고 그전에 롱바케이션이나
러브 제너레이션도 올라왔었구요. 또 후쿠야마 마사히로와 마츠시마 나나코의
미녀 혹은 야수? 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한 드라마도 왓챠에 올라왔구요
그래서 갑자기 떠오른 예전에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다시 볼 방법이 없어진
일드들과 그 ost를 올려봅니다. 일드하면 또 그 ost들을 빼놓고 생각할수 없으니까요..
1. 타입슬립 닥터 진: 국내에서도 송승헌 주연으로 리메이크 원작의 명성에 똥칠을 한
명작 일드 타임슬립 닥터진... 정말 좋은 작품인데 현 시점에선 합법적으론 볼 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1기의 주제가는 미시아 입니다. 명곡이죠....
https://youtu.be/ov2nnGb2JuE
2기의 주제가는 히라이 켄. 이것도 명곡....
https://youtu.be/XpK0Y7LJbdE
2.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드라마 판: 영화도 좋지만 드라마가 정말 죽입니다
매화 펑펑 울었던 기억이... 이것도 현시점에선 합법적으로 볼 방법이 없네요..
주제가는 영화판에 출연했었던 시바사키 코우가 불렀습니다. 노래 좋아요.
https://youtu.be/ZndfWe6DR9Q
3.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이것도 국내에서 조인성 송혜고 주연으로 리메이크 됏었죠
국내판도 좋지판 히로스에 료코와 와타베 아츠로 주연의 원작이 정말 죽여줍니다.
와타베 아츠로 정말 마성의 남자죠. 노래도 정말 좋습니다.
https://youtu.be/bikzxk4iy5w
4. 모래그릇: 이게 일본에서도 원작이 워낙에 히트작이라 여러가지 버젼이 있는데 2004년
나카이 마사히로 주연 버젼이 정말 좋습니다. ost도 정말 훌륭하구요
주제가는 드림스 컴트루가 부른 やさしいキスをして 말이 필요없는 명곡입니다.
https://youtu.be/b7qv3WD8JWY
5. 야마토 나데시코: 마츠시마 나나코가 정말 미친듯이 예쁘게 나오는 드라마 입니다
김희선 고수 주연으로 리메이크 됐었는데 그냥 안나온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제가는 미시아의 에브리띵... 이것도 정말 명곡 중에 명곡입니다.
https://youtu.be/U2WKdXS-3bU
6. 사랑의 힘: 후카츠 에리 주연의 드라마 인데 이것도 아는 분들은 잘 없지만 국내에서
리메이크가 됐었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개명하신 김규리님이 주연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좋은 드라마 인데 볼 방법이 없습니다.
주제가는 이번에도 샤이니의 온유가 리메이크 해서 부른 오다 카즈마사의 키라라 입니다
드라마를 떠나서도 정말 좋은 곡입니다. 그나저나 오다 카즈마사 선생은 이제 곧 80을 바라보네요
대단한 미성입니다
https://youtu.be/x8dF7M12Pwo
7. 백야행 드라마판: 이것도 국내에서 손예진,고수,한석규 주연으로 영화가 나왔었죠
원작의 처절함을 가장 잘 살린건 아무래도 일드 버젼이 아닌가 합니다. 말그대로 처절한
사랑 이야기 입니다. 이 작품도 시바사키 코우가 엔딩테마를 불렀었네요.
https://youtu.be/3CWjIGRbXCQ
8. 중매결혼: 개인적으로 마츠타카코가 나온 드라마 중에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입니다
그녀의 통통튀는 매력이 가장 살아있는 드라마라고 생각 합니다.
주제가는 마츠 타카코 본인이 직접 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https://youtu.be/FJzH2afgke8
9. 속도위반 결혼: 이건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드라마 입니다. 결못남 아베 아저씨도 나오고
통통튀는 로코물로 여기서의 히로스에 료코는 정말 매력이 넘쳐 흐르죠. 재밌는 드라마 입니다
주제가도 정말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H0ldy9vsQvY
10 프로포즈 대작전: 아마도 이건 넷플릭스에 있는듯 합니다. 국내에서도 리메이크가 되긴
했었는데 너무 망해서 아무도 기억을 못하죠. 원작은 정말 재밌습니다.
주제가는 쿠와타 케이스케가 부른 솔로곡 입니다. 노래 정말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vjj16qog4vQ
이렇게 쭉 쓰고 보니 저도 일드 정말 많이 봤네요. 요새 우리나라가 드라마 정말 잘 만들긴 하지만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일드의 그 분위기를 정말 좋아햇었습니다.
이제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때로 돌아갈수 없을거 같긴 하네요
아무튼 위의 드라마들이 다들 ott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은 다 못했는데 아마도 프로포즈 대작전
말고는 다 없을 겁니다. ㅜ ㅜ 근데 다들 명작 들이라 언젠간 왓챠에는 올라올수도 있을거 같아요.
갑자기 와이프 자는데 야밤에 총각 시절에 보던 일드가 생각나서 센치해 져서 장문의 글 하나 써봅니다.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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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따윈 필요없어, 여름"은 제 인생 최고의 일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