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의 해방일지 초강추!

특별한 스토리 없이 일상을 살아가며 나오는 이야기가 주류인데, 때문에 밥 먹는 가족의 모습이 엄청 나옵니다. 한 회당 2~3번은 나오죠. ^^
잔잔한 이야기 속에 도시인들의 고독과 페이소스는 덤이더군요. 무조건 추천!

14화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결말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15화는 좀 위태위태했어요. 

꿀잼 드라마고 본방까지 보고 있는 작품 입니다. 오늘 엔딩이죠. 항시 영화도 드라마적인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이 해방일지는 영화같은 느낌의 인간적인 작품으로 너무 좋습니다.

또 오해영의 작가이기도 하신다죠

드라마 도통 안보던 저를 그 길로 인도해준 것이 또 오해영이었어요 청춘남녀의 러브스토리 같은 작품을 저는 두번을 보았고.. 그 다음 두번 본 작품이 나의 아저씨..

작가님이 급 궁금하지려 합니다 작가에 대한 관심은 얼렁뚱땅 흥신소, 청춘일기의 박연선 작가때 부터인데 바로 연애시대의 각색가이기도 하더군요

'구씨 앓이'가 여전히 이어지는 드라마랍니다. 

전 박작가 작품중 해방일지가 제일 별로네요.
본다고 후회될 정도의 졸작도 아니지만 안본다면 억울할 정도의 명작도 아닙니다.
그냥 그럭저럭 볼만한 수작 정도라는게 제가 받은 느낌입니다.

저는 나의 아저씨보다 더 끌리더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저의 인생드라마 등극입니다.

감독판 블루레이 신청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