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트루스 비 톨드 시즌1 3화까지 보는데...

여주가 너무 비호감에 하는 짓이 민폐 그 자체군요-_-;;

기자로서 진실을 찾겠다는거 좋은데 모든건 선이란게 있죠

그 선을 지켜가며 진실을 찾아야지 자기 인생은 물론 다른 사람 인생까지 뒤흔들며

진실을 찾겠다는 모습이, 그리고 그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공감이 안됨

진실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실수를 돌리는게 더 큰 목적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렇게까지 여주에게 공감 안가기도 힘들듯

이전에 홈랜드도 여주가 모든 민폐짓은 다 하지만 그래도 애정은 갔거든요

근데 이 드라마 여주는 너무 비호감에 애정도 안가고 공감도 안가서

다른 빌런들 미워해야 하는데 여주만 미워하게 만드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드라마 자체는 재밌어서 계속 볼건데...

아 여주... 도대체 왜 이따구로 설정했는지 끝까지 다 보면 이해가 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