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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더빙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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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23:23:01

특히나 완다 막시모프를 연기한 문남숙 성우의 연기가 정말 지리는 수준입니다. 

자막판에서는 완다가 환각을 걷어내는 장면부터 반말을 쓰기 시작한 것에 반하여 더빙판에서는 환각을 걷어내고 난 이후에도 존대어를 사용하더군요. 

그 장면까지만 하더라도 존대어를 쓰는 악역 캐릭터로 가는가 싶더니, 카마르 타지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랑 완다 막시모프가 대치하는 장면에서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정신줄 끊겨버리는 시점에서 완다가 분노에 차서 반말을 쓰기 시작하더군요. 

그 이전까지는 나름 이성적이었던 완다의 캐릭터 변화를 더욱 잘 표현한 번역인 것 같습니다. 

후반부에 838 세계의 완다네 집에 들어가서 결국 무너져내리는 616 세계의 완다를 연기하는 것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국어로 더빙되서 그런지 보다 정서적으로 확 와닿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랑 시니스터 스트레인지가 만나는 장면에서의 최한 성우의 연기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같은 닥터 스트레인지이지만 선한 닥터 스트레인지와 악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릭터 차이를 매우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쿠키 영상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클레아의 성우는 포켓몬스터 로사 성우이자 뽀로로 성우인 이선 성우더군요. 배우 자체도 존재감이 돋보였는데, 성우도 존재감이 잘 드러났어요. (그런 점에서 아토믹 블론드 한국어 더빙판 좀 내주오. 샤를리즈 테론은 이선 성우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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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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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23:39:41

더빙으로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샤를리즈테론이 뽀로로 성우라니 뭔가 매칭이 안되는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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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0:05:29

더빙으로 보다가 팔머가 존댓말 쓰는 게 저한텐 많이 어색해서 자막으로 전환했는데, 잠깐 봤지만 생각보다는 좋더라고요.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겠네요.

2022-06-29 20:44:47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팔머랑 웨스트가 스트레인지에게 존대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아, 다른 지구의 팔머는 반말합니다.

WR
2022-06-29 21:14:56

크리스틴 팔머는 엄연히 후배 의사 or 부하 직원이라서 스티븐 스트레인지에게 존대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웡에게 존대를 하는 것도 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엄연히 스승이자 선배이니까요. 

2022-06-30 09:57:55

저는 두 인물의 사회적 관계를 떠나 자막으로 반말 쓰는 모습만 보다가 존댓말이 들려오니까 어색해가지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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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1:26:14

 오 더빙판 좋아하는데요. 이건 괜찮은 모양이네요

인피니티워 더빙판으로 보면 살짝 오버스럽기도하고 ㅎㅎ 대본이 케릭간 이해도가 살짝 떨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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