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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카터 에서 장점만 따서 액션 영화 만들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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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3:22:05

카터 같은 뚝심있는 영화 좋아라하는 편이라 극호 입장이지만....솔직히 중간중간 너무 오버스러운 액션이나 싼마이 CG는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카터 액션 중 헐리우드에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고 오히려 더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게

1. 차량이나 오토바이 전복 + 운전자 깔리기 액션
2. 사우나 맨몸 롱테이크 칼부림
3. 카체이싱 중 차량 옮겨타면서 싸우는 장면들

여기에 드론으로 찍은듯한 공중 카메라 무빙과 차바퀴 사이를 오가는 바닥 카메라 무빙....


이정도 입니다.


따라서 차기작에선 괜히 거의 날라다니다 시피하는 말도 안되는 액션이나 어설픈 CG 액션은 애초에 빼버리고.....카터에서 성공적으로 보여지는 액션.장면 위주로 영화 하나 찍어주면 대박날거라 생각합니다. 같이 다니는 여자아이도 빼버리고....

매드맥스 + 본 시리즈 + 엠뷸란스 정도의 액션 영화 하나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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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1 07:43:26

저도 '액션에도 개연성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해준 영화' 정도로 평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 정도 물량으로 쏟아지는 액션 영화들이 다들 시원한 활극 느낌이라 잔혹성과는 거리를 두는게 일반적인것 같아 과감하고 아낌없는 고어적 연출은 칭찬할만 하다고 봅니다. (제가 요쪽 취향이라)

Updated at 2022-08-11 08:27:48

말씀하신 그 3개 장면 모두 안 좋게 보신 그 조악한 CG로 만든 장면들인데 CG빼고 재현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첨언하자면 2번의 개떼 다구리씬은 태국이나 인도네시아가 더 잘 합니다. 킹스맨의 교회 씬을 보시면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헐리웃에서 잘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감독이 인터뷰에서 원래 시나리오에 없던 장면이나 장소 헌팅 중 괜찮은 사우나를 발견해서 예전에 써놨던 것중에 가져다가 연출했다고 합니다. 애시당초 필요 없었던 것인데요…연출이 잘됐냐하면 전 의문입니다.

그런 다굴씬은 다수를 상대하는데 있어 긴장감이 나오잖습니까? 즉 뛰어난 전투기술을 가진 자가 다수를 상대할 때 어떤 기술을 이용해서 그 불리함을 이겨내느냐가 포인트인데 그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카터가 칼 한번 휘두르고 낫 한번 휘두르면 백프로 야쿠자 몸에 꽂히고 한방 맞고 다 나가 떨어집니다. 카터가 그 이외에 어떠한 눈에 뛰는 “기술”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아저씨에서는 주인공이 계속 공간을 이동해가면서 동선을 이용해서 다수 공격을 회피하고 내 공격을 만들어나갑니다. 옹박에서는 인간의 관절을 어떻게 부술 수 있는지 그 모든 방법을 다 보여줍니다. 카터는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빙 둘러싸고 있을 때 뒤와 옆에서 칼질 안하고 씩씩거리기만 하는 야쿠자역 스턴트배우들을 보고 있으면 실소가 나올 정도입니다. 이 씬에서 카터가 칼빵 한번 안 맞습니다. 공간을 원숏으로 이동시키는 건 전부 CG고 조악해서 티가 너무 납니다.

1번은 차량과 오토바이를 고정시켜놓고 찍었고 배경이 CG입니다. 중간중간 실사랑 연결되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화면이 뜨는게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물론 빠른 템포에 정신이 팔리면 눈에 안 보이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만. 문제는 그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움직임이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뭔가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나머지 차량이 전복되거나 사람이 날라가는 장면은 일부 실사 대부분 CG입니다.차량 전복과 차량 옮겨타기는 매드맥스에서 보셨다시피 헐리웃의 장기입니다. 더군다나 다른 액션 영화에서도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결코 기술이 더 뛰어나다거나 연출이 더 창의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차량 사이 왔다갔다하면서 찍은 장면은 실내세트와 배경CG로 작업한 파트입니다. 차량 사이 간격이 1센치도 움직이지 않는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G는 너무 조악해서 몰입을 방해할 수준이었습니다. 당연히 액션의 긴장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미션임파서블에서 탐형이 이동수단만 타면 조마조마해지는데 카터에서는 또 어설픈 CG가 나오겠구나라는 예상을 하게 되고 그게 적중합니다.

WR
2022-08-11 08:25:40

오토바이 타다 넘어지는게 100프로 cg라고 확신하나요?

글구 헐리우드 영화보다 훨 낫습니다. 차량 옮갸타는건..

암튼 카터 싫어하시는거 같은데.....굳이 카터 칭찬하는 글에 와서 욕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2022-08-11 08:33:41

이상한 태도를 가지고 계신 분이시군요

100% 가 아니니까 괜찮다라? 전병길 감독에게 그 장면 CG안쓰고 찍을 수 있었냐고 물어보십시오 100% 불가능하다고 할 것입니다.

차량 옮겨타는 더 낫다고 하기에는 첫째, 옮겨타는 씬이 그렇게 많은가? 둘째 옮겨타는 난이도가 높은가 셋째, 옮겨타는 장면에서 관객들이 재미를 느끼느냐가 중요할 텐데 세가지 모두 엉성합니다.

뭐든 싫고 좋고로 갈라치기 하시는거 같은데 영화가 싫을게 뭐 있습니까 별로라는거지요. 그렇게 추앙할만큼 잘만든 액션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햇을 뿐입니다. 반론을 하시려면 제가 쓴 글처럼 분석을 해보십시오 그냥 너 싫어하는구나라고 매도하지 마시구요.

굳이 칭찬하는 글에 욕이라뇨? 어느 대목에 욕이 있습니까? 본인의 주장에 반론을 펼치면 그건 욕으로 보이시는 분 같습니다. 글쓴분이 칭찬하는 내용이 사실 칭찬할 만한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알려드린 겁니다. 칭찬 글은 칭찬하는 사람들만 와서 파티해야 되는 겁니까? 그럴거면 게시판에 글은 왜 쓰시는 겁니까

WR
2022-08-11 08:58:23

ㅋㅋㅋ

그럼 제글에만 이러자 마시고 여기 올라와 있는 카터 좋게본 글에도 많이 글 달아주시지..다른 극호 글에는 못본거 같아서요

2022-08-11 08:38:24

처치되는 상대들도 그렇고 액션씬이 벌어지는 장소나 소품, 장비들도 그렇고 번호표뽑고 줄서 기다리는 느낌이죠. 영화의 호흡이 빠르다보니 더 두드러져 보이구요. 아니 어떤면에선 저 기다림을 해소하기 위해 영화의 호흡이 가빴던건가..

2022-08-11 08:20:38

카터 제작진과 원수지셨나요?

Updated at 2022-08-11 14:17:21

카터 에서 장점만 따서 액션 영화 만들어주시길.....ㅡㅡㅡㅡ라고 하셨는데 언급하신 장면들 이미 악녀에서 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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