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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OTT 최종 승자는 디즈니,애플,아마존,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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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1 09:39:08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88920?sid=101

 

요약하자면,

현재 OTT 스트리밍 시장은 앞으로 5년 이내에 냉각기에 접어들 예정이며, 모기업이 탄탄하거나 스트리밍 사업으로 돈 벌 필요없는 회사들만 살아남을 거라고 미국 월가는 전망한다는 내용이네요.

 

시장 포화에 따라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시기를 향후 5년 이내로 진단했고, 이에 따라 최종 승자는 아마존, 애플, 디즈니, 그리고 하나 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렇게 4개 업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이들 4개 업체의 공통점은 자본력이 탄탄한 모기업이 있으며 스트리밍 사업 이외의 수익 구조가 뒷받침된다는 점입니다. 즉 스트리밍 사업으로 굳이 돈 벌지 않아도 회사가 존폐 기로에 설 업체는 아니라는 점이죠. 이같은 판단에 따라 앞으로 5년 이내에 살아남을 OTT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HBO 맥스(향후 디스커버리와 통합 예정)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 멤버쉽 월 구독료가 '유일한' 수익원이기 때문에 시장 포화 및 성장 정체에 따른 냉각기 상황에서 살아남기 힘들거라고 전망하네요. 그나마 살아남으려면 인수합병 외에는 방법이 없을 거라고 진단합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4개 업체와 달리 넷플릭스는 자본력이 탄탄한 모기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트리밍 멤버쉽 월 구독료 이외의 추가 수익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앞으로 5년 이내에 인수합병 시장 매물로 나오거나 존폐 기로에 설 거라고 예측하는군요.

 

그리고 오늘 디즈니는 주가도 급등했는데요. 이유는 바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총 구독자수가 넷플릭스를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상보다 빨리 넷플릭스를 따돌리고 스트리밍 OTT 시장 1위로 올라서며 구독료 인상 카드부터 꺼내들었네요. 기존 요금제엔 시간당 4분 분량의 광고가 도입되며, 광고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 3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8907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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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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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1 09:34:56

제 생각에는 기사 내용대로 모기업이 워낙 탄탄해서 그냥 유지는 하겠지만 디즈니플러스는 저기 낄 깜이 안되고 넷플릭스가 그자리에 있을거 같긴 한데 말이죠 디플은 그냥 디즈니 컨텐츠가 올라오는 곳이구나 정도로 유지될듯... 구독자가 거의 없다시피해도 망할리는 없으니까요

WR
1
2022-08-11 09:38:05

네에 바로 그런 이유로 결국엔 최종 승자가 될 거라는 것이네요. 넷플릭스는 수익구조가 스트리밍 구독료 외엔 없기 때문에 전망이 밝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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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9:42:28

이래서 넷플은 역설적이지만 멀티플렉스를 사들여야 할겁니다

11
2022-08-11 09:41:19

그나저나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네요

 

광고가 들어있는 구독료가 기존 구독료보다 싸게 나오는게 아니라

광고 안보려면 더 높은 구독료를 내라!로 바뀌는군요...

6
2022-08-11 09:41:29

자사의 컨텐츠를 광고따위의 끊김없이 소비자가 감상하였으면 하는 최소한의 마음이 없다는게 정말 씁쓸하네요.
아니 도대체 영화보다 중간에 광고를 봐야한다면 달달히 돈내고 왜 보내고 ㅠㅠ
컨텐츠에 대한 열정이 안느껴지고 돈에 대한 집착만 느껴져서 정말 역겹네요.
꿈과 희망의 이미지만 심어줘도 모자를판에.

Updated at 2022-08-11 10:02:10

모든 구독 서비스에 광고가 추가되는건 아니고, 광고를 보는대신 월 구독료가 더 저렴한 플랜이 나오는거긴 합니다. 광고가 없는 기존 서비스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있으니, 말장난 같긴 하지만요.

1
Updated at 2022-08-11 09:48:24

공감되는 기사네요

그리고 국내는 디즈니 망했다고들 하는데
역시 구독자수가 예상보다 빨리 넷플 넘었군요 ㄷㄷㄷ

북미는 스타워즈 환장하고
세계적으론 마블. 그리고 디즈니 작품들은 어쨌든 내려가지 않으니

저는 아마존이 화질 음질 젤 맘에들고
Hbo max가 젤 기대됩니다
볼건 넷플이 아직도 끝없이 밀려들구요

2
2022-08-11 10:00:35

저도 얼렁 hbomax좀 왔으면 하네요 ㅠㅠ

2
2022-08-11 10:18:10

웨이브따위말고 단독 런칭 제발 ㅠㅠ

13
2022-08-11 10:02:12

디플 구독자가 넘은건 아니고 ESPN 과 훌루 다 합쳐서 넘은거라 사실 의미는...

크게 보면 디즈니 산하에 있으니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가 넷플을 넘었다는게 정확

넷플이야 넷플 딱 하나 밖에 없으니

2022-08-11 10:22:35

아 그 합한거면 이전부터 넘던거로 아는데
순수 디즈니는 그럼 얼만지
런칭1년후 1억돌파 기사보고 그때 절대1위 넷플이 2억3천인가 그랬거든요

2022-08-11 10:27:27

5월 기준 디플 가입자 1억3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022-08-11 10:43:03

아직 1억3칀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2-08-11 10:34:22

워너도 hbo max, 디스커버리+ 두개에 The CW같은 산하 케이블들도 다 독립적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는데 왜 디즈니만 의미가 없나요.. 어차피 나중에 가면 디플로 다 통합될탠데요. 아마존도 VOD에 타사 서비스 채널같은거 있으니까 마찬가지로 여러가지고요.

2022-08-11 10:42:53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로 순위 매기면 구글이 원탑이지 않을까요?

7
2022-08-11 09:52:09

OTT시장이 망해도 상관없는 애들만 살아남는다니 끔찍하네여;

2022-08-11 09:59:22

그런 시장을 만든 게 넷플이죠, 하오카로.

2
2022-08-11 09:58:47

“넷플릭스가 독립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자산이 하나도 없다”

백퍼 동의합니다.

2
2022-08-11 10:01:57

결국 스타트업 잘되도 글로벌 대기업에 인수되는게 자본시장이니깐요.. 요즘 마소가 현찰로 게임회사들 쇼핑하고 사들이는거 보면 대단하다 느끼네요. 현찰로 회사 쇼핑.. 크..

2
Updated at 2022-08-11 10:15:49

마소가 하는 방식은 방향이 다르죠.

마소가 해온 그리고 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정말 게임에 진심으로 미친 듯 합니다.

당장도 놀라운 일 투성이지만 내년 내후년이 정말 궁금하네요.

1
2022-08-11 10:18:02

네 방향도 다르고 진심인것도 아는데 역시 자본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말하는겁니다. 작은회사도 아니고 업계 이름 있는 회사들을 현금으로 그자리에서 사버리니깐요.

2022-08-11 10:03:42

흥미로운 글 잘 봤습니다. 이러다 온 세상 컨텐츠를 디즈니가 독점하는거 아는지 우려될 정도네요.

구독자수 1등 됐으니 그만큼 투자도 더 빵빵하게 잘해서 퀄리티 높은 영화 드라마들 좀 만들어주길...

9
2022-08-11 10:10:39

과거 구글이 구글플러스라는 소셜미디어를 런칭할 때, 페이스북은 망할 거라고 했지만 구글이 먼저 소셜미디어를 접었죠.

뒷배 튼튼한 곳이 빠르게 시장을 접수할 것처럼 보이지만, 희한하게도 역사를 보면 꼭 그러지도 않더라고요 

2022-08-11 13:46:25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서비스와 다르게

OTT 시장은 컨텐츠가 주이기 때문에

저런 예상대로 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022-08-11 13:53:06

SNS 역시 이용자수와 볼거리의 싸움입니다.

그런 면에서 구글은 유투브까지 가지고 있는 괴물이었고, 검색과 지메일이라는 강력한 이용자수를 보유한데다가 기술력까지 월등했지요.

결과론적으로는 페북이 그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그런가 보다 하지만 당시엔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대단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OTT 경쟁과 차원이 달랐습니다.

Updated at 2022-08-11 14:07:45

예가 구글이 되어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구글이 가진 파워에 비해서 

그 동안 런칭했던 서비스 리스트를 보면

접힌 서비스가 꽤 많습니다.

(Killed by Google 사이트가 괜히 존재하는 게 아니니까요)

 

특히 SNS 관련 서비스는 뭐 다 망했다 봐야죠.

구글 내부에서도 뭔가 정리가 안 된 느낌이고요.

구글 플러스도 예전에 잠시 써 봤지만...

 

많은 유저와 뛰어난 기술력은

더 높은 서비스 성공률을 기대하게 하지만

서비스 성공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OTT 시장도 저 거대 기업들이

자금력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그들이 더 유리하다 느끼지만

넷플이 그저 망할거란 생각도 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2022-08-11 16:29:59

디즈니플러스는 뭐랄까 부자집 세째아들 같은 느낌이고,

아마존이나 애플도 기술력에 비해 넷플릭스보다 큐레이션이 좋다고 말하기 힘들고요.

누군가가 넷플릭스를 인수하기에는 너무  거대해졌고요.

향후 어떤 방향으로 갈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최후의 승자로 넷플릭스를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3
2022-08-11 10:18:37

 디즈니가 이번에 가격인상하고서 수익개선안되면 다시 극장중심으로 돌아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워너도 극장중심으로 돌아가려고 간보고있구요

애플이나 아마존은 많은양은 아니래도 계속 독점컨텐츠 만들거 같긴합니다

1
2022-08-11 10:40:09

그게 바로 디즈니 워너 등이 원하는 바죠.

그러나 넷플릭스를 살려놓고 그러진 않을 겁니다.  OTT 시장이 의미가 없어져야 극장이 살아남으니까요.

2022-08-11 10:43:40

MS가 넷플릭스를 인수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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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1:39:46

 흠..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넷플릭스 주식에도 투자를 하는데 그 이유는 넷플릭스가 단순한 OTT 나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넷플릭스를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영화사로 생각합니다. 더구나 가장 뛰어난 전세계 각국에 걸맞는 드라마들까지 함께 만들 수 있는 다국적 영화사요.

 

10년 후에도 저는 단연 넷플릭스가 1등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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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1 14:32:24

 흠 저는 완전 반대의 생각입니다. 5 년뒤에 넷플릭스 하나만 건재할것이다에 한표 하겠습니다.  그 근거는 신작이 가장 왕성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써본후 만족도 자체가 넷플릭스가 훨씬 위인데 저런말의 근거를 전혀 모르겠군요

2
2022-08-11 12:38:20 (123.*.*.59)

 북미시장 중심 기사 같아요 넷플은 아시아 남미 등 크게 확장돼서 제작사식으로 잘 버틸거 같아요 그래도 선두가 넷플이라서요 정작 디즈니는 북미랑 영미권만 벗어나도 힘이 떨어지죠 하지만 언급된 다른 모기업들의 힘으로 넷플을 인수할지도 모르겠네요 

2022-08-11 12:43:21

넷 플릭스 주식을 사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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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3:26:45


스트리밍 시장의 향후판도를 논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전혀 반영안됬네요.
의도적인 평가절하 같아요.
스트리밍 써봤으면 알죠.
스트리밍 본질적인 가치로 평가 받아서 시장 1위인 넷플이 타사보다 못하다는 것은 넌센스네요.

2022-08-11 15:41:15

넷플은 콘텐츠를 너무 많이 만들다보니 퀄리티가 안좋더군요. 선택과 집중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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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7:19:46

이미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자체가 거대한 제작사이자 거대한 방송사죠. 

디즈니나 넷플이나 수익은 다 컨텐츠에서 나오는 거 아닌가요?

넷플릭스가 모기업이 없어서 불안정하다는 얘기는 동감이 안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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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1:32:03

디즈니의 컨텐츠는 여러 다른 사업을 위한 수단 중 하나이죠. 특히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컨텐츠 수익보다 더 높습니다.
다른 컨텐츠가 망하더라도 이미 성공한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테마파크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버틸 수 있을 겁니다.
애플과 아마존은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가지고 있구요.
넷플릭스는 오직 컨텐츠로만 승부해야 하는 상황이니 앞으로 가시밭길일 것 같네요...

2022-08-12 00:20:53

디즈니 주가 띄우기 위한 기사가 아닌지.....
전 OTT에서 하나만 살아남는다면 넷플릭스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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