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린세스 ㅡ 하품 나오는 디즈니표 애매한 성인극 (약스포)

정략결혼 거부한 공주가 탑 꼭대기 위에서 깨어나면서 극이 진행됩니다

스토리? 없어요.
그냥 계속 싸웁니다. 카터 처럼요

왕궁을 점령한 적들 작디 작은 연약한 몸으로 다 깨부수고 평화를 가져가는
빈약한 서사에 단순하기 짝이 없는 전갭니다

그럼 액션이라도 좋으냐?
포스터, 소개문구를 보곤 디즈니표 동화 12세, 15세 관람가로 예상했는데 등급이 18금이어서 의아하면서도 기대가 되었으나
현실은 몇몇 잔인한 씬이 있지만
시시합니다.
12세 액션에 좀잔인한 장면 나오는 느낌이랄까요

그나마 조그만 여자 하나가 그 많은 병사들 하나둘 쓰러뜨리는 말도 안되는 개연성 없음을 줄이려
중국짜장풍 무술 사범으로부터 어릴때부터 훈련해온 플래시백을 간간히 활용하지만요..

올가 쿠릴렌코가 채찍 악녀로 나오네요.
여주를 짜리몽땅 소녀타입 말고
좀 더 체형 좋고 성숙미 있는 배우를 썼으면 어땠을까 싶고요

아무튼 카터가 스토리, 액션, 연출 모든 면에서 훨 나았습니다.

제 점수는 4점/10점 만점 기준

아 추가로 특이하게 성 안 배경이 다입니다. 즉 그 안에서 계속 싸우다 끝나요.
전체적으로 돈 적게 들인 티도 많이 납니다.

데이 시프트랑 모범가족 마저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