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석세션 강추 합니다. 그리고 소프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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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0:42:23
미드는 시즌도 많고 회차도 많아서 한 번 들어가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왕좌의 게임도 그래서 못들어가고,
그러다가 얼마전 일주일 격리 기간에 [브레이킹베드] 를 정주행 하며
다시 미드의 매력에 빠졌는데.
웨이브 아이디가 없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아내가 가입했더라구요.
지난 연휴에 [석세션] 시즌1을 보았는데.
재미있더군요.
취향에 맞는 미드였습니다. 대사빨도 좋았고
인물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고요. (착한 사람은 없는.. ㅋㅋ)
시즌2가 더 재미있다는데.
아직 완결이 안날걸로 알고 있어서
시즌2를 못들어가고,
대신 미드의 한 획을 그었다는 [소프라노스]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시즌1은 장벽이 있다는데.. 아직까지는 그냥 무난합니다.
큰 재미는 못보고 있는데. [브레이킹 베드] 처럼 2시즌 들어가면서 재미있어질 거라고
기대하면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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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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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스는 왕좌의 게임처럼 볼거리가 있거나 세계관이 거창하거나 하지도 않고, 브레이킹 배드처럼 독특한 스토리가 있지도 않아요.
그저 소프라노스 패밀리들의 일상 이야기입니다. 전원일기처럼... ㅎㅎ
그럼에도 역대 최고의 티비쇼라는 평가를 듣고 있죠.
시청시간이 늘어나면 캐릭터들에게 감정이입하게 되고,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