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모범가족 '맥거핀' 이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네요...(스포)

결국은 메신저의 행동 동기라던지

문과장은 끄나풀인지 아니면 상선의 간부인지

또 상선의 존재는 끝끝내 나오질 않는데...

시즌2가 기약이 없는 상태에서

상선은 기냥 맥거핀으로만 존재하는데...

그게 너무 큰 상징적이여서 엔딩까지도

아무런 연출도 없이 끝나니...

너무나 허무하네요.

재밌어서 2번에 나눠서 2일만에 다 감상완료했지만

좀 많이 허무하네요. ㅠㅠ 

그리고 엔딩은 박동하 부자로 하여금 가족애를

시리즈의 주제의식하여 의식적으로 넣은것 너무 인위적이였다고 생각되고

한철은 1화부터 나오는 떡밥이였는데, 그저 10화 되서야

음성으로만 간단하고 시시하게 넘어간게 허무함에 배가 되었네요.

아무튼 박희순 배우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브레이킹베드처럼 컨츄리한 음악도 나오고, 뭔가 성장형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너무 고구마라...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