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Apple TV + 'LOOT' 후기

나이를 한살씩 먹을수록 컨텐츠를 소비할때도 신중하게 되네요. 

킬링타임? 이라는 용어도 싫어지고 이왕볼거면 뭔가 얻을께 있으면 하면서 보게 됩니다.

테드라쏘를 보고나서 진짜 잘만들었구나, 애플티비+는 작품은 많이 없지만 작정하고 보면 훌륭한 작품이

많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최근 컨텐츠 소비를 안하다가, 운동 후에 LOOT시작해서 이틀동안 몰아봤습니다.

1. 이제는 흔해진 부자.

- 제이지가 말한것 처럼 모어 머니 모어 프라블름! 그게 맞어 

- 돈많다고 행복하지 않어

- 그러나 확실한건 많아서 나쁠건 없다는거네 (그건 여전한 진실이야.)

2. 이제 부자를 만나도 전혀 감흥이 없어

- 그냥 부자는 부러운 사람이라기 보다... 돈많은 사람일 뿐이야 다 사람은 거기서 거기..

- 그리고 뭐 내가 굽히고 꿀릴게 없어. 요즘 뭐 왠만하면 다 잘 살거든 

- 잘산다는게 기준이 참 다양해졌어. 본인의 가치를 정립하고 그 가치데로 살아가는거야 

3. 인간관계에서 웃음을 잃지말자

- 어떤 상황이든 결국 작은거 부터 시작하는거 같애, 상대에 대한 이해부터 그 시작이고

- 어떤 상황이든 웃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 결국 무거운 일도 웃는일로 바뀌는 마법이 생기더라고 

4. 끼리끼리 뭉치는건 또 어쩔 수 없어

- 결국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도 마지막엔 사람들은 익숙하고 편한사람들과 뭉치게되는거 같애

- 나도 부자가 불편하고 부자도 나를 불편해하지 억지로 그 상황을 바꿀 필요없이 필요할때 맞추고 바꾸면되는거같애, 오래 유지하려고 힘빼지말자

5. 부자들과 부딛히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모두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 

- 이제는 부를 숨길 수 도 없고 돈을 버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없이 정보가 풍성해졌어

- 혹시 알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어. 그러니 미리미리 부자가될 걱정을 해두자고 

보다 보니 너무재미있게 봤어 위와 같은 생각들이 머리에 남게 되네요. 

나도 모르게 꽤 쿨해진거 같습니다. 그냥 쿨해지는 그런 작품이네요. 

오늘은 쉬헐크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