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파나소닉 UB9000, 일본 한정 모델 12/7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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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의 최신 최고 클래스 UBDP, DP-UB9000(JL)의 일본 발매가 12월 7일로 확정 공시되었습니다.
이에 오프라인 매장 및 주요 온라인 판매처(일본 아마존 등)에도 상품이 등록된 상태.
현재 유럽 등지에선 이미 UB9000 (네덜란드 등에서는 UB9004로 지칭)이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이번 12월에 일본에서 발매되는 UB9000(JL)은 '일본 한정(Japan Limited)'이란 부 명칭이 따로 붙은 모델입니다.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4층 구조의 두께 6mm 샤시/ 3층 구조의 디스크 드라이브 베이스/ 각 신호 회로별 격벽 구성
- 인슐레이터(기기 받침)도 해외 판매판과는 다른 제품
- 스테레오 출력 DAC이 AK4497EQ/ 2채널용
- 100v 고정 전압의 리니어 전원부 (기타 세부 부품의 그레이드도 훨씬 우수함)
- MGVC 디코딩 기능 탑재 (해외 모델 비탑재)
이들이며, 실제 재생 퀄리티 역시 UBD나 파일 재생을 막론하고 화/ 음질 모두 해외 판매 UB9000에 비해 확연히 나은 재생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단, 파일 재생 시의 HD 및 포스트 HD 사운드 비트스트림 출력 가능 여부는 명시되지 않음)
과거 UB900 에서도 일본 발매 모델과 해외 발매 모델의 재생 퀄리티 차등을 뒀던 파나소닉이지만, 이번 9000의 경우엔 한층 노골적이라는 게 시청해 본 사람들의 전언. 가격이 달러로 계산할 때 두 배(일본 외 국가의 UB9000 발매가는 달러 환산시 대략 1000달러 선/ 일본의 UB9000(JL) 발매가는 21만엔)나 되고 그냥 숫자만 봐도 싼 가격이 아니니만큼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할 수도 있기는 한데, 먼저 나온 유럽 발매품을 산 AV매니아들 입장에선 좀 물 먹는 느낌도 나는 이야기긴 하네요.
한편 한국내 유저 입장에서도 일본은 BD 코드 A를 공유하는 지역이라, 이 UB9000(JL)이 유럽산 UB9000을 수입하는 것보다 훨씬 사정이 괜찮은 편입니다. 아울러 MGVC를 지원하기 때문에, 10비트 패널(요즘 고급형 UHD 디스플레이들은 거의 다 10비트 다이렉트 입출력 사양) 디스플레이와 결합하면 MGVC 코딩 BD를 거의 극한 레벨로 재생할 수 있다는 잇점도 붙고.
다만 적어도 발표상 일본 한정 모델은 100v 고정 전압이 확실하다고 못박혀 있으므로, 가격과 전압 두 가지 면에서 애매하기는 합니다. 따라서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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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대적할 기기가 없을거 같습니다.
구형을 사용중이지만 화음질은 걱정도 안됩니다. 가지고 싶지만 참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비교불가 너무 좋은 기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