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파이오니어 LX 시리즈, HDR10+ 대응 펌웨어 릴리즈 예상

지난 6월 말에 미국 사운드 유나이티드 산하 온쿄 & 파이오니어 그룹이 밝힌 바에 따르면, 파이오니어의 UHD-BD 플레이어 LX500과 LX800에 적용하기로 한 HDR10+ 대응 펌웨어의 릴리즈가 가을로 연기되었습니다.

원래 이 HDR10+ 대응 펌웨어는 (LX 시리즈 발매 시점엔)2019년 봄에 나오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LX 시리즈와 같은 미디어텍 칩셋을 쓰는 오포측에서 정식 대응 펌웨어를 내놓지 않으면서 덩달아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런데 좀 웃기는 건 오포 203을 베이스로 튜닝하여 발매한 캠브릿지 CXUHD는 HDR10+ 대응 정식 펌웨어가 이미 나온 상황인데, 정작 오포와 + HDR10+ 대응은 여기에 연줄을 대고 있는 파이오니어 플레이어의 정식 펌웨어 릴리즈는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다는 점.

하여간 일단 일본/ 유럽쪽 예상으론 이 LX 시리즈 HDR10+ 대응 정식 펌웨어 릴리즈는 10월을 예상하고 있다는데... 앞서 언급한대로 LX 시리즈 HDR10+ 대응은 오포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자연히 오포쪽의 정식 펌업도 비슷한 시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포가 오포 205의 MQA 스트리밍 대응도 이번 펌웨어에 한꺼번에 포함하고 싶어서 일정을 연기하는 게 아니냐는 견해도 있는데, 이 경우엔 오포의 소니카 DAC(오포 UBDP들처럼 생산 종료한 상태)까지 얽히는 등 마치 굴비두름처럼 엮이는지라... 

아무튼 관련 소식이 나오면 바로 전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