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파나소닉 UB9000 일본 한정판, 셋업 가이드 1 (ver1.62 추가)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DP-UB9000 Japan Limited(이하 JL)의 셋업 가이드입니다.(기반 펌웨어 1.62)

 

기본 사용 방식은 skyland님이 올려주신 한국어 번역 매뉴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만, skyland님 개인 서버라 파일 다운로드가 상시 되는 것이 아니며 매뉴얼에 다 나오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각 셋업 메뉴 화면과 그에 따른 안내를 번역하고 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가이드 1편은 초기 설정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HDMI 설정(상세 설정 포함)의 그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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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메뉴의 맨 우측이 설정 항목으로, 위부터 '초기 설정', '벽지 설정', 'BD 비디오 데이터 소거'. 여기에서 다루는 것은 기기의 모든 실제 핸들링 설정이 모여 있는 '초기 설정'입니다.

 

2.

초기 설정 항목에서 맨 위에 위치한 HDMI 설정.

a. 출력해상도

b. 4K/60P 출력

c. 24p 출력

d. 영상 출력 단자 설정

e. 음성 출력 단자 설정

f. 돌비 비전 설정

g. HDR10+ 설정

h. 상세 설정

 

a. 출력 해상도

여기서 권장되는 것은 맨 위의 '오토 (4K)'입니다. 오토 설정 시엔 사용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해상도가 자동으로 선택되며, 패니도 이 설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UB9000의 업스케일러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 BD나 DVD 재생 시에도 여기서 4K 출력하여 4K TV에 넣는 게 엥간해선 가장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b. 4K/60P 출력

4K/60p (4:4:4)는 HDMI 18Gbps 대역폭(HDMI 2.0 최대 대역폭) 설정이며, 4K/60p (4:2:0)은 10.2G(혹은 13.5) 대역폭 설정입니다. 4K/60p (4:4:4) 설정 시엔 18G 대역폭 지원 디스플레이와 HDMI 케이블의 전송이 보장되어야 화면이 제대로 나오기 때문에, 4:4:4 셋팅 시엔 우선 9000에서 화면 신호를 보내게 되며 이 화면이 정상 출력이 될 때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切 (= OFF) 설정 시엔 4K/60p 컨텐츠가 입력되어도 무조건 30p 이하로 출력하게 됩니다.

 

c. 24p 출력

이건 평범하게, 위쪽의 '오토'로 설정하면 24p 대응 TV와 접속했을 경우 24p 기록 영상(만)을 자동으로 24p 출력합니다. 24p 자체는 현존 대부분의 TV와 프로젝터가 대응하지만, '잘' 대응하는가는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 취향대로 선택해도 됩니다. 다만 거의 모든 영화 타이틀은 24p 기록이긴 합니다.

 

d. 영상 출력 단자 설정

위쪽의 '오토' (영상만/ 영상+음성) 셋팅을 할 경우, HDMI 1에만 HDMI 케이블을 연결했으면 자동으로 HDMI 1로 영상+음성 신호가 나가고/ HDMI 1과 HDMI 2 둘 다 HDMI 케이블을 연결했으면 자동으로 HDMI 1에선 영상 신호만 나가게 됩니다.

 

이 설정은 HDMI 분리 출력 시에 필요한 것이며, 그냥 오토로 놔둬도 별 문제 없습니다.

 

e. 음성 출력 단자 설정

HDMI 2번 음성 출력 단자의 설정으로, 위쪽이 '음성만'/ 아래쪽이 '영상+음성'입니다.

 

위쪽은 설명할 필요가 없겠고, 아래쪽으로 설정하면 HDMI 2번 출력으로도 영상+음성 출력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4K 혹은 HDR 영상은 출력할 수 없습니다. 

 

f. 돌비 비전 설정

入(on) or 切(off). 入 셋팅 시엔 돌비 비전이 수록된 컨텐츠를 돌비 비전으로 출력합니다만

- 돌비 비전 수록 UBD/ 비수록 UBD = 入 상태라도 구분되어 출력되므로, 화면 왜곡이 없음

- 넷플릭스 = SDR 컨텐츠까지 돌비 비전으로 출력되어, 화면이 왜곡됨

(* 돌비 비전 비지원 디스플레이 연결 시엔 어떤 경우에도 화면 왜곡 없음)

이런 차이가 있으니 UB9000 내장 앱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하실 때는 주의하십시오.

 

더불어 돌비 비전 출력 상태에선 UB9000에서 셋팅한 별도의 영상 설정(리모컨의 '영상 설정' 映像設定 버튼 혹은 'HDR 설정'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나오는 각종 항목들. 상세 후술)이 모두 무효가 됩니다.

 

g. HDR10+ 설정

마찬가지로 入(on) or 切(off). HDR10+ 설정의 경우 入으로 그냥 놔둬도 화면이 왜곡되어 출력되는 컨텐츠가 없습니다. 

 

HDR10+ 출력 중에는 영상 설정의 일부 항목이 무효화(HDR 톤 맵핑 등 HDR 관련 설정)됩니다.

 

h. 상세 설정

상세 설정 항목은 아래와 같이 구성됩니다.

 

h. 마스터 그레이드 비디오 코딩

i. 컬러 스페이스

j. 딥 컬러 출력

k. HDR/ 색역 출력

l. SDR/ HDR 변환(9000의 '설정' 항목 바로 옆에 있는 'TV로 NET' 항목에만 적용)

m. HLG/ PQ 변환

n. HDR 디스플레이 타입

o. 25p/50p 출력

p. HDCP 출력 설정

q. 컨텐츠 타입 플래그

r. 음성 출력

s. 7.1ch 음성 리맵핑

 

h. 마스터 그레이드 비디오 코딩(MGVC)

入(on) or 切(off). 入 설정 시엔 MGVC가 적용된 BD 타이틀이 MGVC로 출력 됩니다. MGVC BD들은 MGVC로 출력하여 10비트 이상의 패널을 가진 디스플레이로 보면 탈BD 급의 완벽한 계조와 화면 투명도를 보여주므로, 무조건 入으로 놔두는 게 최선입니다. (일반 BD는 MGVC 대응 플래그 자체가 없기 때문에 入으로 놔둬도 그냥 BD로 출력될 뿐입니다.)

 

단, MGVC 출력 시엔 '빨리 재생' 1단계로 재생 시 음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i. 컬러 스페이스

Ycbcr/ RGB 출력 셋팅 화면으로, 기본은 맨 위의 Ycbcr(오토)가 권장됩니다. 이 경우 기본 4:4:4 출력이 시도(18Gbps 대역폭 기준, 4K/24P 까지 4:4:4 출력 가능)되어, UB9000의 우수한 크로마 샘플링 변환 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프레임이나 비트뎁스가 더 높은 영상은 해당 스펙을 우선 유지하면서 4:2:2로 변환 출력하게 됩니다.

 

한편 RGB 쪽은 위가 스탠다드/ 아래가 인헌스로, 스탠다드는 16-235의 비디오 영상물 RGB 대역/ 인헌스는 0-255의 PC RGB 대역입니다. PC 모니터 등 기본적으로 RGB 인헌스로 맞춰져 있는 디스플레이와 연결 시에 이 설정을 쓰면 됩니다.

 

j. 딥 컬러 출력

위부터 '오토 (12비트 우선)', '오토 (10비트 우선), 'OFF'. 

 

12비트 우선 설정 시엔 접속된 기기를 자동 식별하여 출력하며, 패니도 이 설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화면에 밴딩 노이즈(등고선처럼 비슷한 색의 농담이 층층이 분리되어 보이는 현상)가 심할 경우 10비트 설정을 시험해 보십시오.

 

어떤 설정을 해도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OFF'로 설정하면 됩니다. 

 

k. HDR/ 색역 출력

HDR/ BT.2020 (오토)는 HDR로 수록된 4K UltraHD Blu-ray를 비롯한 HDR/ 광색역 컨텐츠를 스펙 그대로 출력합니다.(HDR과 색역 지원 여부를 따로 판별하여 적합하게 출력하므로, 예를 들어 HDR은 비대응/ 광색역은 대응인 TV와 연결할 경우 강제 SDR 컨버트 영향으로 물빠진 컬러만 나옵니다. 이때는 아래의 SDR/ BT.2020으로 셋팅 변경)

 

SDR/ BT.2020 (오토)는 색역은 SDR/ BT.709는 그대로 나가고 HDR/ (709보다 광색역인) 컨텐츠는 UB9000이 독자적으로 SDR 컨버트하여 SDR/ BT.2020 으로 내보냅니다. UB9000의 SDR 컨버트 능력은 대단히 우수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HDR/ 광색역 표시 프로젝터 사용자인데 UB9000의 다른 어떤 HDR 톤 맵핑 옵션도 만족하기 어렵다면 마지막으로 이 옵션을 택할만 합니다.

 

SDR/ BT.709는 BD든 UBD든 모든 컨텐츠를 SDR/ BT.709 틀에 맞춰 내보냅니다. 대부분의 UBD 재생 시엔 다이나믹 레인지와 컬러를 동시에 리맵핑하게 되므로, 주로 FHD 혹은 그 이하의 TV나 프로젝터와 연결할 때 택하면 좋습니다.

 

l. SDR/ HDR 변환(9000의 '설정' 항목 바로 옆에 있는 'TV로 NET' 항목에만 적용)

이 설정은 UB9000의 내장 어플리케이션(넷플릭스, 유튜브, Hulu, 아마존 프라임 등) 사용시에만 유효.

 

入 으로 설정하면 SDR 컨텐츠를 HDR 신호로 변환 출력하여, 언제나 HDR 신호로 출력하게 됩니다. 이 경우 화면이 왜곡되는 경우도 있으나, 상시 HDR 출력이므로 컨텐츠 전환 시 화면이 깜박이거나 하는 등의 감상 위해 요소가 없어집니다. 단, 컨텐츠나 접속기기에 따라선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切로 설정하면 SDR 컨텐츠가 SDR 신호로 출력되어 화면 왜곡이나 설정 왜곡은 없습니다.

 

m. HLG/ PQ 변환 (버전 1.62에서 기능 추가)

위가 '오토', 중간이 PQ 변환 우선, 아래가 'OFF'. 

- '오토'로 설정하면 접속 기기의 HLG HDR 지원 여부에 따라 비지원인 경우 HLG HDR 신호를 일반 HDR(PQ 타입의 HDR10)로 변환 출력합니다.  

- (ver. 1.62 추가 기능)'PQ 변환 우선'을 설정하면 HLG에 대응하는 디스플레이 연결 시에도, HLG HDR을 PQ타입의 HDR10 으로 무조건 변환 출력합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pc_players&wr_id=162997&sca=&sfl=wr_name%2C1&stx=johjima&sop=and&scrap_mode=

 

n. HDR 디스플레이 타입

이 설정은 UB9000의 HDR 톤 맵핑 기능의 핵심으로, 위부터

- 유기EL(OLED) : 최대 휘도 1000니트로 상정

- 고휘도 프로젝터 : 최대 휘도 500니트로 상정

- 베이직 휘도 프로젝터 : 최대 휘도 350니트로 상정

- 초고휘도 액정(LCD) : 최대 휘도 1500니트로 상정

- 중/고휘도 액정(LCD) : 최대 휘도 1000니트로 상정

- 베이직 휘도 액정(LCD): 최대 휘도 500니트로 상정

- 재생 영상에 대응하여 설정 (펌웨어 버전 1.62부터 추가된 설정)

 

입니다. 각각의 차이는 톤 맵핑 시에 최대 휘도를 어느 정도 선까지 억제하여 출력하느냐는 것이며, 최대 휘도 제한 외에 기본적인 디폴트 감마나 루미넌스 값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따라서 1000니트로 깎아 맵핑하고 싶다해도, 연결 디스플레이가 OLED면 유기 EL 옵션을, LCD(QLED든 LED든)면 중/고휘도 액정 옵션을 택해주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것은 HDR 디스플레이 타입을 '베이직 휘도 프로젝터'로 설정(+ HDR 영상 설정에서 HDR 톤 맵핑 入 설정)했을 경우로, 최대 휘도 1000/ 평균 휘도 373니트인 UBD 타이틀(메타 데이터 좌측 '미디어' 란)이 9000의 톤 맵핑을 거쳐 HDMI로 출력될 때는 최대 350/ 평균 280니트(우측 'HDMI 영상 출력'란)로 휘도가 조정되어 출력됨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펌웨어 버전 1.62 적용 후부터는, 본 항목에서 '재생 영상에 대응하여 설정'으로 세팅해 놓을 경우 > HDR 영상 재생 중 리모컨의 'HDR 설정' 버튼을 2-3초 간 길게 누르면 바로 진입 가능한 서브 메뉴 'HDR 조정'에서 자유로이 변경 선택이 가능합니다.

o. 25p/50p 출력

오토/ OFF. 오토 설정 시엔 25p/50p 대응 TV와 접속한 경우 UBD/ BD의 25p/50p/50i 컨텐츠를 25p/50p로 출력합니다. 다만 컨텐츠나 접속 기기에 따라 오토 설정해도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p. HDCP 출력 설정

오토로 설정하면 사용 TV에 맞게 HDCP를 출력합니다. 다만 신호가 지나가는 앰프나 출력 디스플레이가 HDCP 2.2 비대응 제품인 경우, 일부 영상이 그냥 검은 화면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아래의 HDCP 1.4 제한 출력을 지정해 주십시오.

 

단 HDCP 1.4 제한 출력 시 BS/CS 4K 방송 & UBD & UB9000 내장 앱의 일부 컨텐츠가 선택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q. 컨텐츠 타입 플래그

오토/ OFF. 접속한 TV가 이 설정에 대응하면, 표시하는 영상에 대해 TV가 최적의 표시 방법으로 조정 출력하게 됩니다. 이 플래그는 HDR 타입부터 기타 여러가지 예시가 있으므로 기본은 그냥 '오토'로 설정하면 되며, 영상이 이상하게 나오거나 할 때만 'OFF'로 시험해 보면 됩니다.

 

r. 음성 출력

HDMI 단자로 음성을 출력 할래? (위의 入) 말래? (아래의 切)를 선택하는 셋업. 

 

(1이든 2든)HDMI 단자로 음성 출력이 필요하면 入 or 아날로그 스테레오, S/PDIF 등 HDMI 이외의 단자로 음성을 출력할 땐 '切'을 택하면 됩니다. 切 셋팅에선 영상 출력 단자 설정이나 기타 다른 모든 설정에 관계없이 HDMI 단자로는 음성이 출력되지 않습니다.

 

s. 7.1ch 음성 리맵핑

'오토'로 설정하면, 6.1ch 이하의 서라운드 음성 컨텐츠가 자동으로 7.1ch로 확장 리맵핑 됩니다. 다만 음성의 종류에 따라 이 기능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론 切(OFF) 셋팅 권장하지만, 7.1ch 이상의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춘 분이라면 종종 재미있는 경험도 가능하니 가끔 시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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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어지는 가이드 2는 영상과 음성 설정에 대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