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페라나 공연 실황 Blu ray 와 DVD를 고화질과 동시에 원래 음원 그대로 감상하기
이외로 많은 분들이 오페라나 공연 실황 Blu ray 와 DVD에 수록된 음원이 표지에는 96KHz, 24 bit 등으로 표시 되어 있는데 정작 하이엔드 DAC와 디지털 동축 케이블로 연결해서 보면 DAC의 표시창에는 48KHz, 16bit로 표시되어 짜증스러워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는 규약상 강제로 다운 그레이드 하게 출력되게끔 한것이며 제대로 출력이 되게 하려면 HDMI 단자를 통해야 하는데 정작 HDMI로 입력을 받을 수 있는 하이엔드 DAC 들은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이럴 경우 지난번 제가 소개 한 High resolution PCM/DoP 보드를 사용하시면 해결 됩니다.
DoP 형식으로 SACD/DSD 신호를 받을 있는 DAC 들이 많습니다. Chord ,MSB, Mytec 및 Playback Designs 사에서 나온 DAC들과 특히 최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한편 I2S 입력을 직접 받을 수 있는 PSAudio의 Direct stream 등의 DAC와 R2R 방식으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Denafrips Terminator DAC 등에는 I2S 보드를 장착하여 I2S 신호를 그대로 전송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좋은 DAC가 없다면 ESS9038Pro 칩을 장착한 오포 203용 스테레오 DAC 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최적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현존 최고의 칩셋을 사용한 DAC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포 205 보다 더 좋은 회로 구성으로 향상된 음질을 들려 줍니다.
오포 203 이 보여줄 수 있는 4K 블루레이 화질과 함께 오페라와 공연실황을 원음에 충실하게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HDMI In 단자에 크롬 캐스트 등을 붙여서 유튜브로 듣는 공연 실황도 이렇게 구성하면 좋은 화질과 함께 훌륭한 음질 그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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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에 처음으로 후기를 올려볼까합니다.
저는 성동구 행당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DP 은지아범님의 사용기를 읽고 지난 11월 4일 이재홍선생님께 OPPO 203 Dop 보드를 구매하여 며칠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포 203 순정상태로는 디지털동축 출력음이 너무 경질이고 사운드스테이지나 해상도 분리도등이 많이 부족하게 느껴져 중국제 리니어 전원을 구매하여 교체하고 퓨즈와 파워 인렛단자도 스스로 바꿔봐도 음질이 미흡하게 느껴졌었습니다. 리니어 전원 교체후 화질은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음질은 만족하지 못해 소니 X800을 거쳐 소니 X1000ES로 음악(특히 CD) 를 들어왔습니다(엘가+퍼셀 구형에 킴버 D-60 으로 디지털동축 연결).
이번에 203 Dop 보드에 연결하니 기기가 바뀐듯한 개선이 느껴집니다.
음악의 충실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 느낍니다. CD음도 들을만 해졌고 SACD나 BluRay 오디오는 더욱 훌륭합니다. 개인의 호불호가 있는 만큼 100%의 만족은 아니라도 연결기기와 케이블 조합을 통해 취미생활의 즐거움이 향상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