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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ZIDOO Z9X라는 미디어 플레이어의 독특한 3D기능으로 3D화일 보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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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9 16:06:09

 

제가 풀HD시절에는 플레이어인 OPPO 105D를 주로 사용했고 다행히도 이놈도 파일플레이가 가능했었기에 잘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전용룸을 꾸미면서 차츰 프로젝터도 4K로 바꾸면서 3D기능때문에 참 애를 먹었습니다.

제가 산 프로젝터가 3D가 지원되는 옵토마 HOZ60 이라는 모델인데 660TE 라는 상급제품입니다.

지금 보급형은 대부분 470TE CHIP 인데 470의 경우 대부분의 플레이어에서 3D 타이틀은 그냥 2160P 포트(4K포트)에 연결해서 써도 잘 만 플레이 되는데 어찌 된건지는 모르지만 HOZ60의 경우는 포트2가 2160P 전용포트이고 포트1은 1080P전용 즉 3D 전용 포트에 연결해야만 제대로 3D 구현이 되는 겁니다.

이 부분은 DP의 킹코블이란분이 3D 쪽엔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의 아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도 3D 화면을 볼려면 두가지 방법 뿐인데, 케이블을 두개 꼽아서 전용 3D 플레이어를 따로 운용하던지 아니면일반 셀렉터가 아닌 매트릭스 셀렉터를 이용하여 한 케이블 종단에서 상황에 따라 HDMI 포트1번에 배정 하여 보고 평소 4K는 2번에 배정하여 보는 방법 뿐이였습니다.

사실 처음엔 4K전용 플레이어를 오포클론파워내장형을 염두에 두다가 그래도 지두가 아직은 초기 제품이고 비교적 인기 제품이니 써보고  원하는 제품이 아니라서 재 판매시 큰 손해가 안될 듯 하여 모 포럼에 자주 올라온 Z9X 관련글들을 관심있게 지켜 보다가 구매를 하였습니다. 

일단 최신 펌업을 아주 자주 해 주는 그 의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의 소스기기는 쉴드프로3세대로 임시로 파일플레이어로 운용 했는데, 디지탈 쪽만 놓고 본다면 쉴드나 지두나 음질이나 화질은 눈에 확 차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추후에 오포클론과도 비교를 해 보았지만 역시나 음질,화질에서 사실 구분을 못 할정도 이더군요.

참고로 150인치 DCS X9 광학스크린에 드비알레 5채널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어쨋든 가성비도 좋고 편리성도 좋은데 정말 좋은건 3D 화면을 볼때 고민이던 포트2인 4K 전용포트에 꼽아도 Z9X의 독특한 3D 기능때문에 그냥 강제로 3D 기능을 활성화 시켜 줍니다.

뭔가 억지로가 아닌 정상 3D 화면을 제대로 뿌려주는게 맞더군요.

플레이어의 3D 메뉴중에 못 보던 메뉴를 활성화 하니 됩니다. 덕분에 큰 번거로움 없이 3D 화면을 잘 즐기고 있습니다. 3D 사용자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오포클론 제품에도 저 기능이 있었는지는 확인을 하지 못 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리플 주시면 미리.....고맙습니다.

참고로 위 메뉴는 SBS나 TOP BOTTOM 방식이 아닌 프레임패킷방식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SBS등등은 플레이어의 해상도를 강제로 1080P로 낮추어서 실행하면 됩니다.



  메뉴를 활성화 시키면 저런 문구가 나옵니다.

 무시하고 활성화 시킨후 프로젝터에서 3D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DLP LINK 안경을 이용하면 정상적으로 3D 영화 감상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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