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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UB 9000 상판 뜨거워짐 해결방안 정리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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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09:10:16

PC, 프로젝터가 고장이 나서 이번 기회에 4K시스템으로 바꾸면서 마지막으로 북미판 UB 9000구하고 전원부 기판교체와 아날로그 오디오DAC 콘덴서 교체까지해서 사용중 케이스 상판이 뜨거워짐을 확인한 후 대책마련을 위해 여기 회원님들 조언들을 들으면서 정리한 내용과 방법을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1.블루레이나 4K 재생 20분이내에 전원이 꺼지는 경우 

-> 이 경우는 뒷면의 팬이 돌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팬교체와 방열판 추가 장착이 필요하다. 단지 내부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2.블루레이는 괜찮은데 4K만 재생하면 전원이 꺼지거나 동작불능이 된다 

-> 이 경우는 팬이 적절히 돌지 않거나 방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1)기계 아래 4개의 지지대에 적당한 물건을(1센티 이상의 두께) 끼운다.(제가 실제로 해보니 이것만 해도 열배출이 훨씬 좋아집니다. UB9000의 열배출구가 뒷면 조그만 팬과 아래쪽에 열배출구 두 군데입니다.) 

2)1)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본체내 cpu에 부착되어 있는 방열판에 2개의 방열판을 추가로 부착한다. (양면테입이 방열판에.부착되어 있으므로 적절히 부착만하면 된다.) 

3)1),2)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1.5센티 두께의 USB로 작동되는 팬을 기계 아래쪽 열배출구에 부착한다. (양면 테입으로 부착하고 전원은 기계후면 USB단자를 이용한다.) 

 

 3.4k타이틀을 재생해도 전원꺼짐이나 동작불능이 생기지 않으나 타이틀 재생후 기계상판중 특히 오른쪽 뒷쪽으로 상당히 뜨겁다 

-> 2번항의 방법을 순차적으로 시행해서 타이틀 재생후에도 상판이 미지근하거나 조금 따뜻한 정도를 목표로 한다. 

 

이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3의 경우로 아래쪽 발판에 고무판을 끼워 2센티정도 높인 것 만해도 조금 따뜻하다는 정도까지 되었지만 향후 여름이나 겨울 난방을 생각해서 방열판을 내부에 부착해두었습니다. 그것마저 하고나니 4k 2시간 재생해도 미지근에서 조금 따뜻한 정도가 됩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이것이고 팬쿨러는 아직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에버쿨) 알루미늄 히트싱크 방열판 TR4022ST/40x40x22

 

에버쿨) EC7015M05E USB/(70mm/15T/USB전원)/팬쿨러

 

실제 부착하는 사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방열판

파나소닉 ub9000 팬 조치내용 - DVDPrime

2)팬쿨러: 원문사진 말고 댓글 사진 보세요 

ub9000 pc용 쿨러 달아봤습니다 - DVDPrime 

 

이런 일까지 해가면서 이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생각해본다면 현재의 제 생각에는 충분히 있다입니다. 북미판에 전원부개조 + 오디오 콘덴서 교체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지난 일주일간 사용해보니 사실 원 가격대의 성능보다 몇 배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4K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일반 블루레이와 시디에서 이전 기기인 A1UD 아날로그 아웃풋의 결과와 거의 비슷합니다. 최근 앰프쪽 전원 케이블을 교환한 후에는 방안을 꽉 채우는 밀도감 있는 음향을 선사하고 바그너 발퀴레 영상물을 걸어봐도 제대로 재생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정위감과 해상력이 뛰어남은 음악시디를 걸어보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광대한 무대가 펼쳐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한 무대에서 밀도감있게 정위감와 해상력을 같이 가져가는 정도의 실력은 있는 듯합니다. 밀도감 올려볼려고 볼륨올리면 소리가 어수선해지고 시끄러워지는 그런 실력은 아니란 의미입니다. 음악전용으로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가능성은 엿보입니다. 물론 그리 크지 않은 룸에서 청취한 것이므로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니어필드 리스닝정도에서는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감상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화질은 블레아드 러너 4K영상을 100인치 프로젝터에서 감상해보았는데 죠지마님의 평가가 과연 그러하다 싶더군요. 사물의 질감을 표현해내고 명암을 표현해내는 실력이 뛰어납니다. 

 

 넷플릭스는 특히 음질향상이 커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100인치에서 드라마 봐도 좋은 정도이네요. 화질은 스트리밍이라 한계가 있지만 블루레이 80%정도의 화질이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영상의 종류에 따라 화질은 4K와 맞먹습니다. 제미니 4K영상, 8K영상보니까 장난 아니더군요...

 

전원부개조와 콘덴서 교체로 이 정도의 화질과 음질이 나온다는 것은 이 기계 자체의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증거입니다. 단지 가격대에 맞게 절약을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부족한 부분을 이렇게 채워넣으면 나름 만족할 수 있는 기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성능은 좋은데 받쳐주는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발열의 경우도 화질을 좋게 뽑기 위해서 연산을 많이시켜야 한다면 CPU자체에도 쿨러를 달든지 아니면 상판에 구멍을 내든지 아니면 케이스를 크게 만들어 급속한 온도상승을 방지해야하는데 그런 대책이 없는 것 같고 전원부 설계도 트로이달 트랜스 처리정도는 했어야 이정도의 퍼포맨스를 뽑아낼텐데 적당하게 처리한 등등 기계가 가진 실력을 충분히 뽑을 수 있게 만들어져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DAC칩이나 클럭, 화상처리 프로세스 이런 것들은 충분히 좋게 만들어진 그런 물건인 듯합니다. 파나소닉이 하이파이쪽으로 그리 물건을 만들지 않다 보니 그런 쪽에 대한 배려가 조금 없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기계내부가 뜨거워서는 좋을 일이 없으니 CPU에 붙어있는 방열판에 조그만 방열판 2개정도 붙이고 아래부위에 뭔가를 받쳐서 열기를 잘 배출해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화질과 음질 향상에 조금 더 필요하신 분들은 전원부 기판 교체와 콘덴서 교체정도하시면 AV에서는 나름 만족할 수 있는 소스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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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1-10-21 14:30:54

저는 3)번에 해당되는군요. 비록 1),2)번의 과정없이 단번에 3)번까지 가버렸지만... ㅎㅎ

저도 UB9000 영입후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예전 봤던 영화들을 다시 보는데... 플레이어 하나로 화음질이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나 싶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녀석 영입 후 BD가 있음에도 UBD로 중복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이젠 HDR 없이는 영화보는 맛이 없어질듯... 

WR
2021-10-21 15:22:37

네 저도 HDR과 4K결합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전 사실 파나소닉이 하이파이쪽으론 별로 알려진바가 없어 음질이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적절한 앰프와 스피커를 겸비하면 적당한 규모의 룸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제 블레이드 러너 4K 보았는데 헛 정말 개봉시에 극장에서 봐도 이런 화면과 음향사운드 경험 못할거다라는 확신이 드는 정도이더군요. 과거 영화도 제대로 만지면 이런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질감이 뭔지를 명암이 뭔지를 보여주는 것같아 감탄스러웠습니다. 물론 세월의 한계에 따라 군데군데 불만스러운 곳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감상 측면에선 요새 영화보단 나아보입니다. 그만큼 스캇옹이 대단한거죠....

2021-10-27 11:07:47

팬 바람 방향을 위로 해서 식혔나요? 아니면 아래방향으로 해서 바람을 빼는 방식으로 했나요?  

아래로 하면 내부열기가 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WR
2021-10-27 13:26:00

전 아직 팬을 설치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양면 테이프로 고정하니 안되면 바꾸어서 설치하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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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7:03:14

UB9000의 발열건은 일단 일본 한정판과 기타 국가 글로벌판 간의 만듦새나 QC 차이에서 기인한 문제 같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UBD는 BD보다 회전 속도가 더 빠른 데다 덩달아 프로세서 칩셋 연산 차이 등으로 인해, 어떤 UBDP나 UBD 재생 시에 BD보다 발열 문제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 북미판 9000의 경우 온도 감지 센서 이상으로 인해 팬이 돌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재생 중 다운을 겪는 분이 꽤 많고 vs 일본 한정판은 지금까지 관련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아울러 파나소닉도 테크닉스 브랜드로 꽤 오래 전부터 하이파이에 손을 대 오긴 했고, UB9000 일본 한정판도 그 테크닉스 튜닝을 거친 DAC 보드를 넣었기는 합니다. 다만 구미 하이파이 브랜드의 CDP/SACDP DAC 튜닝 능력에 비하면 모자란 건 사실인데, 단순히 칩셋 문제를 떠나 노하우 부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21-10-21 19:26:36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죠지마님 덕분에 이제 대충 세팅이 끝났습니다. UB9000으로 10미터 연결하여 4k 24fr HDR 에서 12비트 4:4:4 잘 나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는 60fr인 관계로 4k 60fr HDR로
12비트4:2:2로 나오네요. 요게 10비트가 되면 4:4:4가 될건데 UB9000은 10비트 이상으로 세팅하면 12비트 고정이 되어버리네요. 원본이 4:2:0인데 뭔 그리 큰 의미가 있을려나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BD, UBD가 4:2:0으로 제작되었다는것은 원본이미지를 받아들이면서 인코딩을 저렇게 했다는 의미일 듯한데 그렇다면 그게 이제는 새로운 원본 데이터일텐데 플레이어에서 이걸 디코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서 프로젝터로 넘길 때 새로운 원본 이미지에서 다시 컬러압축하여
4:4:4, 4:2:2의 컬러규격으로 변형시켜서 다시 넘긴다는 말인지 이걸 모르겠네요. 아니면 4:2:0형태로 넘어온 디지털 신호를 프로세싱해서 4:4:4, 4:2:2의 컬러규격으로 변형시켜서 프로젝터로 넘긴다는 의미인지를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읽어본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두번째의 경우같습니다만.... 해상도나 컬러깊이 이런 것의 최종처리가 플레이어냐 디스플레이어냐가 잘 모르겠네요. 둘다 하는 것인지... 해상도 부분은 디스플레이어가 분명히 관여하는 것 같은데 컬러깊이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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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1 20:22:54

1.

HDMI 2.0에서 4K/60p는 10비트로 나가도 4:2:2입니다. 10비트나 12비트나 18Gbps를 넘기 때문입니다.

 

2.

원본이 4:2:0이라도 4:2:2나 4:4:4로 크로마 디코드해서 보내는 경우, 디코드 소프트웨어의 능력에 따라 원본 압축 전 마스터 이미지를 되도록 복원하는 쪽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표시 능력도 4:4:4로 받는 게 보통 가장 좋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줄 수도 있는 것이고요.

 

Ycbcr > RGB 컨버트와 크로마 서브샘플링 처리는 플레이어에서 하느냐 디스플레이에서 하느냐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좀 있긴 한데, 후자보다는 전자가 더 눈에 잘 띄기는 합니다. 이외에 좀 기본적인 이해는 아래 칼럼을 읽어 보십시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info&wr_id=47998

 

WR
2021-10-21 20:45:00

네 링크해주신 내용을 읽고서 질문을 드린 겁니다. 답변해 주신 내용을 들으니 이제 이해가 됩니다. 디코딩시 오리지널 필름의 색상으로 (BD, UBD수록 정보가 아닌)변환을 시도한다는 의미이시네요. 전 일단 색상이 압축되는 시점에서 정보를 잃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링크해주신 글을 읽어보면 뭔가 그런 느낌이거든요. 해상도는 선의 윤곽 이런 것이니 대충 보완이 가능하겠지만 색상의 정보는 보완이 힘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색상도 연속성이 있으니 보존된 색상을 기준으로 추정해보면 어느정도 잃어버린 정보가 복원 가능할 수 있긴 하겠네요.

디스플레이가 2.1규약을 받아줄 수 있으면 조금더 나은 색상이 가능하긴 하겠네요.지금으로선 넷플릭스는 어쩔 수 없네요.

지난 2주정도 프로젝터, UBD플레이어에 대한 숱한 질문에 항상 훌륭한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무사히 세팅을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1-10-21 20:52:54

디스플레이야 HDMI 2.1 제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디스크 플레이어 중에 2.1 채용 제품이 없고, 4K UltraHD Blu-ray 재생 시엔 사실상 필요하지도 않긴 합니다.(4K/60p 수록 타이틀이 지금까지 UBD 출범 6년 얼추 되어가는 동안 딱 두 타이틀 나왔습니다.)

WR
Updated at 2021-10-21 21:25:38

디스플레이는 제 기준에선 프로젝터였습니다... 플레이어가가 그렇다면 그러면 UB9000도 4K 60P HDR에서는 애시당초 4:4:4 출력이 안되는거군요. 출력단자 HDMI단자도 2.0이고요. 그건 그건 또 몰랐었네요.

엉뚱하게도 넷플릭스가 4K 60P 이더군요. 영화이든 드라마이든 관계없이요. 그리고 기존의 BD공연물들이 -오페라, 발레등등 4K 60P로 업스케일링되어 나가는 바람에 4:2:2가 되더군요. 일반적인 영화는 4K UBD디스크들이나 BD, DVD 모두 아무 문제없이 4:4:4로 나가고요. UB 9000에서 넷플릭스는 애시당초 조정하는 메뉴가 없는 것 같고 공연물 BD는 그래도 업스케일링이 나을 것 같아 그냥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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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1 21:37:17

BD 공연물은 대개가 1080i60 수록이라, 4K/60p로 업 스케일 되어 나가는 게 정상이고 그게 좋습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9000 내장 앱 재생 시에는 24p 소스도 60p로 일괄 출력하는데, 이쪽은 넷플릭스-파나소닉 협정상 조정이 불가능해서 그대로 보는 게 최선입니다.

 

PS:

프로젝터도 2.1 지원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있는 LG HU810PW는 24Gbps짜리 반쪽 지원인데, 이제 곧 출시되는 JVC 2021년 모델군은 48Gbps짜리 풀 밴드위스 2.1을 달고 나옵니다. 엡슨도 2.1 모델 출시를 예고했는데, 얘네는 대역폭 정보를 아직 모르겠고.

WR
2021-10-21 21:55:20

네 감사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감상하는게 현재로선 최선이라는게 확인되니 뭔가 홀가분해집니다.

프로젝터가 2.1을 달고 나와도 제대로 된 플레이어가 없으면 결국 PC입력쪽으로 방향을 틀텐데 또 많은 분들의 고투가 시작되시겠네요. 그런데 PC쪽도 게임은 모르겠지만 영상물을 보는건 그리 만만하지 않아서 고민들 하실 것 같습니다. 음향 뽑는 것도 고려해야할 것이 많을터이고... PS5는 영상출력기계로는 한계가 많은 듯하지만 프로젝터가 반응속도 빨라지면 해볼만은 하겠네요. 전 대화면에서 하는 게임은 어지러워서...

Updated at 2021-10-22 08:17:04

PC에서 음성 뽑기야 HDMI로 뽑으면 그만입니다. 물론 퀄리티 생각하기 시작하면 별문제겠지만.

프로젝터 인풋 랙은 현재 게이밍 프로젝터들은 TV 게임 모드 수준의 10ms대까진 나오고, JVC나 소니 등 고퀄 홈씨어터 지향 제품들도 저지연 모드가 있는 제품군은 25-30ms 선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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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09:14:19 (36.*.*.73)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구하실수 있다면 일반 블루레이가 좋긴 합니다
UHD는 위처럼 전원 사고 사건들이나 프리징들이 가끔 좀 있어서 추천이 꺼려집니다
불량품 UHD 플레이어들에 한번 잘못 데이면 이래저래 엄청나게 골치아프니까요
뭐 내부적인 현장 사정을 보자면 요즘은 마데에 돌려서 UHD나 AV리시버등 해괴한 쓰레기 기기들이 많은데 확실하게 검증된 일반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훨씬 낫긴 합니다. 유럽 하이파이 플레이어들의 경우 처음부터 하이엔드적인 설계로 어마무시하게 음질이 뛰어날수밖에 없죠~
극소수 초고가 보드크리 교체로 겨우 해결될 정도면 일반인들에겐 이미 망한 기기라고 봐야죠

WR
2021-10-22 09:13:53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제대로 만든 4K + HDR조합의 영상을 보면 또 이 쪽을 하고 싶어지긴 합니다. 질감의 표현과 섬세함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제조업체들이 크게 이익이 안되니 제대로 된 개발을 안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요정도 개조로 쓸만한 기계가 될 수 있으니 그나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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