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리본 UBR-X100, X200 일본 런칭 연기 및 재원 정보

프랑스에서 올해 4월에 발매했고 일본 내 11월 런칭 예정이었다가 12월 10일로 한 달 늦춰진 4K UltraHD Blu-ray 대응 유니버설 플레이어, 리본 UBR-X100과 X200의 알려진 재원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둡니다.

1. 공통 사항

• UBR-X100과 X200은 각각 (생산 및 판매 중단 상태인)파이오니아 LX500과 800의 리뱃지 플레이어
• 일본 내 12월 10일 발매 예정, 런칭 가격은 (X100)14만 3천엔/ (X200)29만 7천엔 (모두 소비세 포함)
• 두 기기 모두 HDMI 2계통 출력 가능(HDMI 2는 Audio only인 것도 동일), HDR10 및 돌비 비전 대응
• HDR/ SDR 맵핑 및 영상 조정 메뉴는 두 기기 모두 파이오니아 LX500 및 800의 그것과 흡사

(* HDR 그레이딩 정보 등의 안내 창도 동일)

• 내장 스트리밍 앱 없음

2. UBR-X100

• 내장 DAC이 없는 순수 디지털 트랜스포트
• 지터리스 클럭 채용 (정확한 클럭 타입 정보는 미발표)

• Mediatek MT8581 SoC/ Quad-core ARM Cortex-A53 CPU cluster/ ARM MaliT860 MP2 GPU 채용
• SACD의 DSD 레이어 재생 불가능 (하이브리드 SACD의 CD/ PCM 레이어 리딩은 가능)

(* DSD 파일 재생은 DSD 및 DSF/ DFF 타입까지 모두 지원)

• 100-240v 프리볼트, 정격 소비 전력 32w(스탠바이 0.45w, 노멀 스탠바이 기준)
• 가로 43 x 높이 8.5 x 세로(깊이) 30cm, 6.2kg

3. UBR-X200

• PCM1690 DAC 내장, 스테레오 전용(밸런스/언밸런스) 출력 & 7.1ch 아날로그 출력(언밸런스) 장비
• 아날로그 퓨어 오디오 출력 (다이렉트 펑션) 설정 가능/ 아날로그 출력 뮤트 가능
• 지터리스 클럭 채용 (정확한 클럭 타입 정보는 미발표)
• Mediatek MT8581 SoC/ Quad-core ARM Cortex-A53 CPU cluster/ ARM MaliT860 MP2 GPU 채용
• SACD의 DSD 레이어 재생 가능 (DSD 파일 재생 등도 X100과 동일한 사양으로 가능)
• 리니어 전원/ 100v 고정 전압(110v까지 허용), 정격 소비 전력 42w(스탠바이 0.45w, 노멀 스탠바이 기준)
• 가로 43 x 높이 8.5 x 세로(깊이) 30cm, 6.8kg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pc_players&wr_id=173469

이전에 정리한 관련 정보 게시물(상기 링크)에도 적은 것처럼, X100과 X200은 일본 내에서 파이오니아 LX500과 800의 대체품으로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대체로 X100은 고급형 유니버설 트랜스포트 스탠스로 사용하기에 적절 & X200은 괜찮은 SACDP면서 영상물 감상 기능까지 제공하는 수준급 디스크 플레이어로서 추천하고 있고요. 다만 한국 내 애호가에게는 둘 다 좀 애매한 데가 있습니다.

X200의 경우... 한국 정식 발매했던 LX800보다 정가 기준 더 비싼 데다가 & 일본 수입사 판매 정책상 (외국인)면세 혜택 등이 있는 일본 내 가전 양판점 등지에 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지라, 이 비싼 걸 강압기까지 써가면서 사용하기엔 좀 애매한 물건이란 게 단점

X100의 경우... 프리 볼트라는 장점이 있고 가격도 X200 대비로는 괜찮긴 한데, 기능면에선 유사한 트랜스포트 타입이면서 한국 정식 발매(정발가 기준 90-100만원 선, 현재 단종)되었던 캠브릿지 CXUHD가 훨씬 다채롭게 지원(얘는 DV뿐 아니라 HDR10+ 도 대응, 외부 자막 가능 등등)하는 데다가... LX500처럼 아날로그 출력을 구색이나마 갖춘 것도 아니면서 역시 LX500 한국 정식 발매가보다 (환율과 관부가세 모두 산정하면)좀 더 비싼 게 문제

단지 파이오니아 LX나 캠브릿지 CXUHD나 현 시점에 국내든 해외든 신품을 구하는 건 불가능하니,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적어도 X100은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 듯도 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평가나 관련 리뷰는, 일본 발매 후에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