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방입니다만 이번 보궐 선거 코로나에 지친 영향이 좀 크지는 않나요?

민주당이 배가 불렀는지 영업제한 보상안을 여러개 냈다가 전부없앴죠 

K방역의 그늘에는 자영업자의 희생이 있긴 했죠.

일본만 해도 엄청난 영업보상을 해줬는데, 일방적으로 영업 제한 시키면서 보상금은 쥐꼬리만큼 주고.. 

저도 그부분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임 시장 두분의 성문제 ㅠ 

두번째가 코로나로 인한 민생경기 어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필 4차 유행의 기로와 LH까지 맞물려서 더 어려웠지요. 

저는 코로나 안정 시키고 민생을 살리면 지지율은 반등하리라 믿습니다.

LH는 정권 스캔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분들의 희생이 너무 컷죠. 월세/매출타격 2중고가 너무 괴로웠을겁니다. 다른 유럽이나 미국처럼 돈을 좀 살포해서라도 정부가 커버를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아파트 커뮤니티를 보면 최근중도(?)의 핵심은 '양도소득세'입니다. LH사태로 부동신투기를 욕하지만, 양도소득세가 핵심입니다. 적어도 제가 본것은 그렇습니다.
- 1주택보유자는 상승한 아파트를 팔고싶은데 양도소득세 크리티컬
- 무주택(전월세)은 부동산의 가파른 상승(제도 자체는 무주택자에 유리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죠)

LH사태는, LH사태가 중요한게 아니라 분노를 결집할 심지가 필요했던 거죠. 어린 아이들도 아니고.. SH/LH사업이 예~전부터 문제있다는건 알음알음 알고 있었지만 '지금' 터진게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