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부대가 된건가?
2000년 즈음 근무했던 직장
당시 광주에 투입됐던 공부부대원 중
한분이 제 직장상사였습니다.
일로나, 인간적으로나 모범적인 직장인이었습니다.
군에서의 연줄이 그 회사에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으니,
그걸로 보면 좋게 평가하기가 좀 그랬지만,
직장생활 동료로는 좋은 분이었지요.
어쩌다 광주이야기를 하게 된적이 가끔 있었는데(자주는 아님)
비극이 일어난 데는 시민들의 탓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때마다 광주 이야기는 그냥, 거기서 끝...
더이상 이야기를 이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었죠.
죄의식도 없고 평범하게 사는군요.. 소름 돋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7348908
2000년 즈음 근무했던 직장
당시 광주에 투입됐던 공부부대원 중
한분이 제 직장상사였습니다.
일로나, 인간적으로나 모범적인 직장인이었습니다.
군에서의 연줄이 그 회사에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으니,
그걸로 보면 좋게 평가하기가 좀 그랬지만,
직장생활 동료로는 좋은 분이었지요.
어쩌다 광주이야기를 하게 된적이 가끔 있었는데(자주는 아님)
비극이 일어난 데는 시민들의 탓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때마다 광주 이야기는 그냥, 거기서 끝...
더이상 이야기를 이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