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욕타임즈 양반, 더 빨리 더 많이 백신을 맞는게 자랑이 아닙니다.
더 빨리 더 많이 백신을 맞는게 자랑이 아닙니다.
만약, 미국 코비드19 초기 방역에 성공하고 한국과 호주 같은 상황이였다면, 미국 정부는 절대로 코비드19 백신 허가을 급하게 안 했습니다. 제약사들에게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지구 모든 인종, 나이, 성별 등등 코비드19 백신을 먼저 접종한 후, 다른 나라의 데이터를 전부 분석해서 백신 승인을 다시 신청하라고 요구했겠죠.
보통 제약사에서 백신을 만들면 상용화까지 약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인종, 성별, 나이, 기저질환 여부등등, 가능한 모든 조건을 고려해서, 장기간의 실험을 통해 안전한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발에서 접종까지 약 1년이 걸렸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면 코비드19 백신은 미국 국민들이 절대 맞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에 3000만명이 넘는 확진자, 56만명의 사망자가 있는 전쟁터에서, 미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백신밖에 없습니다.
뉴욕타임즈 기사를 보니 더 많은 미국인이 코비드19 백신의 맞으며 실험용 쥐가 되는 상황을 아주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방역에 성공한 한국과 호주 정부를 비판하면서...
다시 말하는데, 더 빨리 더 많이 백신을 맞는게 자랑이 아닙니다. 미국 코비드 상황이 한국, 호주 같았다면, 미국 정부는 절대로 10년의 개발 기간을 1년으로 줄인 코비드19 백신 허가를 쉽게 내주지 않았습니다. 허가를 한다해도, 한국, 호주처럼 다른 나라 상황을 주시하며, 백신 접종을 속도를 조절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초기 방역에 실패해 3000만명의 확진자, 56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 상황에서,
1년간 집밖으로 거의 나가지도 못해, 우울증, 불안장애의 겪는 사람으로서, 미국 국민들이 더 빨리, 더 많은 백신을 맞았다며 자랑하는 뉴욕타임즈의 헛소리를 보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P.S. 글 제목을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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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성적인 글입니다.
어차피 접종률이 높았으면 그떈 안전성으로 비판했을 분들이라
디피지기님들도 별로 호응을 안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장담컨데 여름즈음에 저는 안정이 될거라고 봅니다.
지금껏 잘해왔고 말씀대로 급한 나라들이 접종 + 수급을 급하게 밀어부쳐 그런거니
조금 시간이 지나면 수급 안정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