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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의 쌩 날것 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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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22 14:58:27

윤씨 책이 3권 나왔습니다.

동창이 고작 3시간 만나고 썼다는 책,
방송작가가 윤씨 법대 동기들 얘기 묶은 책,
교수 3명이 가상 인사청문회 형식으로 쓴 책.

언론도 처음엔 홍보 해주다가, 독자 반응이 별로인 듯 하자, “날 파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윤씨 입장을 대변하는데... 그 기사도 홍보인 거 뻔히 보여...

* 팩트
- 책에 윤씨 관여 여부 알 수 없음
- 적극 말리지 않음에 미루어, 즐기는 듯.
(재직시 여론조사, 화환 대응과 같음)
- 윤씨가 직접 쓴 책은 없음

이제는요,
윤씨 본인 입으로 하는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듣고 싶습니다.

의외로 속이 실하게 꽉찼는지,
503처럼 프롬프트 없인 횡설수설 할지,
질문엔 흥분해 또 책상 치고 손가락 휘저을지,
장모 부인 의혹에 뭐라 해명할지,
룸쌀롱 검사들 사과는 할지,
적폐청산과 개혁 의지는?
국가관, 경제 감각 등...

누가 멘토인지, 요즘 석학들 만나러 다니고,
집에서 경제.외교 공부 한다네요?

그런데요, 대통령 자리가 바짝 며칠 벼락공부해서
될 중간고사나 평가고사 정도인가요?
족보만 외워 단번에 쏟아내는 사법시험 급?

호불호, 지지 여부를 떠나 일반 국민이 궁금한 건
인간 윤석열의 날 것 그 자체입니다.
이미 총장 재직시부터 정치행위를 했고,
정치 아마추어가 잠행하며 이미지 메이킹 하는
구태에 의존하는 모양새는 영...

요즘 예능 프로, 트롯 프로만 넘치고,
재미있는 개그 프로도 없는데, 윤형 뻘리 등판하쇼!
탈탈 털어 진면목 좀 봅시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서점 독자평 몇개 옮깁니다.
뻔한 칭찬 대신, 날 것 같은 코멘트 2개.

처음으로 책에다가 주먹질했습니다. 윤석열의 진심 이래 놓고 지 얘기만 합니다.

책 속 어디에 윤석열의 진심이 있나요....? 작가의 진심을 읽고 싶은 것이 아니고 윤석열의 진심을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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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22 12:14:51

너무 윤 빠는게 속보이는 책들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정계로 나온 윤석열이 궁금하긴 합니다. 거품처럼 사그라들지. 새로운 축이 될지

WR
2021-04-22 12:27:34

빨리 등판해서 제대로 평가받길 바랍니다

2021-04-22 12:22:42

종이 낭비에 대한 소감은

야레 야레 ~ 

피식 ~  피시식 ~  피쉬쉬쉬 ~            

WR
2021-04-22 12:28:12

ㅋㅋ; 책은 계란판으로도 못쓸 것 같습니다.

2021-04-22 12:28:21

빨아도 빨아도 이렇게까지 빨아주나 싶네요.
정치인이 총장 자리에 앉아서 정치를 하고 가족 비리 다 덮고 도망가면서 정의로 자기포장을 한..양아치

WR
2021-04-22 12:29:20

오랜 가족끼리 그러려니 합니다...
허나 용서는 안됩니다!

2021-04-22 12:31:18

 윤 전 총장은 입을 여는 순간

사람을 끌어 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등 돌리게 하는 말 주변과 스타일을 가졌습니다.

하여 적어도 90%는 하늘이 내린 권자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할듯 합니다.

 

WR
2021-04-22 12:34:40

그래서 생방이나 토론은 적극 회피할 듯 싶습니다.
또 모르죠. 연기학원 다닐지...

2021-04-22 12:54:46

사시패스해서
판검새가 되면
나랏님들이 된다는
생각은 대체 오디서 나오는건지
제가 보기에는
일반시민자격들도 엄는
그냥 모지리들인거 가튼데

WR
2021-04-22 12:56:45

시대가 바뀌었는데
그들 사고는 아직도 7080에 머물러 있는거죠

2021-04-22 14:11:44

이준석도 2시간만에 박근혜에게 넘어갔다더니
이사람들은 하루를 못넘기네

WR
Updated at 2021-04-22 14:16:29

저도 윤씨 2시간에 설득할 자신 있습니다
정치 포기하고 dp 가입해 세상 공부나 하라고...

2021-04-22 14:18:15

애초에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저위치까지 띄워준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너희들도 좋아하지 않았느냐?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작정하고 상품에 메이크업 싹 해놓고 융단폭격 하듯이
광고 때리면 혹하지 않을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요?

처음에 기획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컨트롤 가능하다 여겼겠지만
지금와서 보면 자신들만의 착각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2년간 우리는 얼마나 피로해졌으며, 얼마나 많은것을
잃어야만 했습니까?

그런데! 이제! 다시! 우리가! 직접! 검증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니
짜증이 엄청나네요.

부디 애초에 기획하셨던 정치인, 방송인, 언론인들이 직접 해결해
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혹, 아직도 그로 인해 이익 얻을게 남아있어서 그를 지금 그위치에
그대로 두고 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실
항싱 명심 하시고요.

WR
2021-04-22 14:21:47

현정부가 적폐 자르라고 임명한 칼이
되레 민주정부를 위협하는 역을 하도록
기레기, 재벌, 국짐이 부추긴 결과겠지요.

조금 빨라지나 했던 개혁 열차가
한참 돌아가게 생겼습니다.
이게 우리 정치 수준이죠 뭐...

2021-04-22 14:35:06

과연 국힘당, 재벌, 기레기들만이 부추겼을까요?
저도 2년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타임라인을 되돌아보면 국힘당, 재벌은 차라리
단역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국 전장관 변호 한답시고 설명하는 사람이나
설명 듣는 사람이나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사모펀드, 익성,
코링크등의 관계도를 어렵게 이해 하려고 했던 내자신이 우습네요.
그냥 지금은 많이 알려진 윤총장의 이야기 하면 되는거였는데.
그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던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WR
2021-04-22 14:37:40

여당 내에서도 솎아낼 사람들이 있지요.
당시엔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고, 알면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

2021-04-22 14:43:31

그런 메세지를 우리가 정치인의 입을 통해서 들었던가요?
코링크 공부도 스피커 통해서 했고, 윤총장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스피커가 우리의 입단속을 시켰습니다.
물론 정치인과 스피커의 콜라보겠죠.
이바닥에 우연이 있을리가요!

WR
2021-04-22 14:45:23

결론은, 윤씨는 깜이 안된다는 팩트입니다

Updated at 2021-04-22 17:17:35

어쩜 대권도 9수만에 붙을지도

그럴려면 몇살까지 살아야 하나...

WR
Updated at 2021-04-22 17:16:39

100세 시대니까 기회는 많습니다.
그런데 장유유서 따지려 황교안이 꿈틀!

2021-04-22 17:18:51
나이, 기수고 뭐고
성대 출신이 어딜 감히..
이럴지도
WR
2021-04-22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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