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노자-조국 백만건,최순실 십만건...한국 언론의 수치스러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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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7 23:14:29
조국이 위선자라고 칩시다
백번 양보해서 지금 혐의들이 다 유죄라고도 해보죠.
국정 농단한 최순실 관련 뉴스가 10만건
입시비리 의혹이 짙은 나경원관련 뉴스가 1만건
박덕흠 뉴스?
권성동 뉴스?
김성태 뉴스?
장제원 아들내미 뉴스?
위선자 조국이 검찰의 개혁을 말하니 배알이 꼴린 기자님들께서
검사님들을 대신해 펜대 참 거하게 휘둘렀습니다.
검사실 앞에서 기사거리 머리 조아리며 받아야 하는 검찰 출입기자들
압색 장소에 자장면이 들어갔는지 뭐가 들어갔는지 같은것까지 궁금한 인간들이 야당쪽 비리 의혹엔
단신기사만 날리고 있죠.
죄인은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법원에서 재판으로 정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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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를 알아보자
http://www.redian.org/archive/23286
한국의 유일한 선택은 중화권 편입
전세계적으로 이에 따라 무역 질서가 곤란에 빠질 경우에는 한국으로서는 아마도 유일하게 4~5% 이상의 성장을 계속하는 중국의 영향권에 편입하는 것은 유일한 선택일 겁니다. 그런 상황으로 봐서는 한미FTA를 고집하려는 국내 일부 ‘친미 완고파’들의 행동은, 1890년대 초반의 친청 민씨 세도가들의 행동과 거의 똑같이 보일 뿐입니다.
완고파들이 뭘 원하든 간에 ‘상전 나라’로서의 미국은 이제 머지 않아 과거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한반도 전체가 중화 영향권으로 편입되는 경우에는, 사실 남북한의 평화 공존, 교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요.
지금 당장 생각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몇십 년 후에 만약 이북의 왕조와 이쪽 지배자들 사이에 통일조약이 맺어진다면 북경에서 맺어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걸 가치 평가하시기 전에 이게 바로 ‘현실’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