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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왜 민주당 보고 좌파라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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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4:36:28

좌파가 나쁜 말인가요? 좌파 자체는 절대
나쁜 의미의 뜻이 아닌데 왜 좌파라고 하면
흥분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지형상 민주당이 좌파인 게 확실한데
좌파 이야기만 나오면 프레임이라느니 갈라치기라느니
남자를 남자로 부르고 여자를 여자로 부르는 게 갈라치기인가요.

세계적으로 보면 민주당이 좌파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대, 나라마다 그 정도가 다 다르고
요즘같이 좌우 어느 한쪽을 특정하기가 어려울 때에는
그 국가 정치 지형에 맞춰서 불러야 하는 거 아닐까요.

이념 분별을 위해서 좌파, 우파 나눠서 부르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국힘과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성향이 비슷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게다가 민주당이 정통 좌파적 성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구요.

좌파라는 말에 왜들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이 틀렸다면 가르침 좀 주시길 바랍니다.
민주당이 합리보수당이라니 국힘이 매국독재당이라니
하실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셧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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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08 14:43:22

득달? 말투가 싸우자는 뜻 같네요. 그래서야 제대로 된 답변이 달리겠습니까?

2021-05-08 14:44:40

뭐 양의 탈을 뒤집어 쓴 늑대 + 인지부조화 죠 ㅋㅋㅋ

2021-05-08 14:46:28

국가보안법도 폐지못하고 사형제도 손을 못대는데 민주당이 무슨 좌파라고 주장하나요?

Updated at 2021-05-08 15:19:09

작년엔 일부 7조 폐지 추진 뉴스가
올핸 전체 폐지 뉴스가 쿠키뉴스 라는데가 단독으로 뜨긴 했어요
아직 진짜로 전체 폐지 추진할지는 더 지켜봐야하겠지만요
그리고 2012년에 이미 문재인이 국보법 폐지 의견을 밝혔기 때문에 보수가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ㄷㄷㄷ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41488

2021-05-08 14:46:46

좌파라하면 빨갱이가 생각나고 그러면 많은 중도보수층이 돌아서니 그렇겠죠.

2021-05-08 14:56:33

좌파라고해서 흥분 하고 그러지는 않는데요.
오히려 왜구당. 극우세력. 토착왜구 이런 단어에 흥분하는 사람 많이 봤는데요.

2021-05-08 14:56:49

좌파, 우파가 무엇인지.
본인들이 지지하는 정당의 이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Updated at 2021-05-08 15:04:31

 좌파 + 내로남불 + 양념 + 무능 + 선민사상 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해야 민주당을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국힘당이 딱히 도덕적으로 낫다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최소한 선민사상이나 양념 내로남불은 적다는 정도.

2021-05-08 15:12:04

무능은 국민의 힘과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이지요.

국힘과 민주가 도덕적으로 개찐도찐이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평가네요. 스케일이 다른데 말이죠. 

2021-05-08 15:16:38

구김당용으로 원래 내로남불이 유행 한겁니다. ㅎ
지금은 쟤들이 당했으니 그걸. 반대로 사용 하는 거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구김당이 낫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비리. 땡깡. 막말. 사과 없는 거 밖에 생각 안나는데 말이죠.

2021-05-08 15:03:32

노론음모론이란 잘못된 역사인식을 기반으로 그들의 세력이 친일파로 이어져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믿고, 이러한 사상을 기반으로 보수계 모두는 100여년을 이어온 적폐세력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들이 편의를 위해 또는 의도적으로 노론음모론을 퍼트리기도 했고요...

혹여 잘못된 비판을 하실 분들을 위해 개인소개하고 마무리하죠. 전 한국사를 전공한 40대 남성입니다. 물론 전 현재 해당분야에 종사하진 않으나, 주변에 역사학관련자들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Updated at 2021-05-08 15:16:31

노론때문에 조선이 망했다는 주장은
여러번 들어봤지만
노론음모론
이게 무언지 긍금하네요
뭐 노론들이 조선집권세력이고 집권세력들이 대부분
친일파 되었으니 여기까지 맞는데
오 노론음모론이라
바로 검색 들어갑니다
예전에 김덕일인가 그분이 이런 비슷한것
주장한것 같던데

2021-05-08 15:16:44

노론음모론까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조선말엔 노론, 소론, 사색당파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세도정치가 득세했죠. 대표적인 세력이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이죠.
그러니 노론에서 친일파로 이어지는 계보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2021-05-08 15:25:42

노론음모론 나무위키에서 찾은 내용인데
이 내용이라면 아프락시스님의 주장도 일리있네요

Updated at 2021-05-08 17:08:31

그 노론때문에 조선이 망했다는 주장 자체가 거짓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음모'론'입니다. 대략적으로 설명하죠...

조선말 당파싸움에서 최종 승자가 노론이긴 했습니다. 더 정확히는 노론의 일부에 해당하던 노론 벽파이죠... 그런데, 세도정치의 시작이던 김조순은 노론 시파입니다. 당시 국왕이던 순조(정조의 아들)이 친위세력을 형성하기 위해 외척(장인)을 끌고 온 것이며, 당연히 그 첫 행보는 집권세력이었던 노론 벽파에 대한 공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순왕후 일파가 제거되었죠. (정순왕후가 노론 벽파입니다.) 문제는 순조의 요절로 그 외손인 헌종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며, 중심을 잡을 사람이 사라졌고 본격적인 막후정치인 세도정치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때 시파에는 비록 주류세력은 아니나, 과거 다른 당파에 속했던 남인 등의 세력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노론 벽파가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는 기본논조가 부정됩니다... 그리고 이후, 세도정치를 이어가던 세력은 대원군에 의해 무너지게 됩니다.

 

이후에는 기존에 이어져내려오던 동인/서인의 분쟁에서 시작된 요소가 사라지고, 척화파와 개화파를 중심으로 바뀌는데 친일파는 사실 개화파 중 일부가 변질된 것입니다. 실제 갑오개혁의 주축이던 이들 중 일부는 일제시대에 귀족작위를 받기도 했죠... 이때 대원군이 척화파에 해당하며, 기존 유교학자들 상당수가 이 척화파에 가담합니다. 즉, 노론 잔존세력의 중심은 척화파로 이동합니다. 당시 유교학자들은 명성황후를 비판하던 세력입니다. 정작 명성황후의 세력은 온건개화파에 해당했으며, 고종이 친위세력으로 부각시킨 것이 시작입니다.이후 일제시대가 시작되며 척화파 전체와 개화파 중 일부가 독립운동으로 넘어가는데, 이때 독립운동은 이후 민족주의 계열과 사회주의계열 중심으로 분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독립 이후 .. 초대 대통령 이승만 비롯 독립운동가 출신이긴 했으나 결국은 본인의 집권을 위해 친일파 일부 잔존세력을 기용합니다.... 사실 이것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인데... 이승만과 일제시대 일부 관료들의 연합은 사상적 기반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이승만은 개화파에 속했으며, 친일파로 전락하지 않은 소수에 해당합니다. 당시 척화파는 온전히 민족주의 계열로 이동했고요... 즉 이승만과 합류한 세력은 당시 개화파로서의 이상과 반사회주의라는 공통된 사상적 기반이 존재했기에 벌어진 일입니다. (물론 배경이 어떠한 가와 관계없이, 결국 본인의 집권을 위해 민족주의 계열도 같이 공격한 독재자란 점은 바뀌지않죠..) 또 끊어졌습니다. 이승만은 왕실 혈통으로 노론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박정희는 본래 공산당 출신입니다... 물론 변절후 동료를 배신했습니다만... 또한 

박정희의 측근인 김종필의 장인은 박정희 형인 박상희로... 해방이후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미군정과 당시 정부에 의해 처형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김종필은 전두환의 집권으로 재산이 강탈당하고 정치활동이 금지되었습니다. 김종필이 다시 정계에 등장한 것은 1987년 이후입니다.... 이후 김종필, 김영삼, 김대중, 노태우의 시대가 열리죠... 김영삼과 김대중은 박정희/전두환 시대에 반독재운동을 하던 동지이며, 가택연금과 살해시도를 당한 바있습니다. 그리고 1987년 당시 민주계열의 단일화는 김영삼이 선출되었으나, 이에 반발하고 김대중이 동시 출마하게 됩니다. 즉, 노태우의 집권은 김대중이 단일화를 깨고, 동시출마를 하면서, 표가 분산되었기에 발생한 결과입니다.  3당합당이후 김영삼이 집권하며, 과거사청산이 시작되었고, 이 과정에서 김종필을 비롯한 3/4공 세력과 전두환을 비롯한 5공세력이 일부 척결됩니다. 김종필의 생존은 김대중이 충청도 표를 얻기 위해 김종필과 손을 잡았기에 가능했습니다. 물론 김대중은 또 김종필 등을 토사구팽했지만 말이죠...

즉 안 이어집니다. 애초에 잘못된 역사인식과 음모론에 의한 착오라는 겁니다. 현재의 보수는 김영삼/이회창을 중심으로 재구축된 세력이고, 현재의 진보는 김대중/노무현을 중심으로 재구축된 세력입니다. 여기에 일부 잔존세력이 합류하고 있는 겁니다. 이중엔 쓰레기 집단도 있고, 그냥 현실주의 노선 (일종의 철새들)에 가까운 이들도 존재하고요...

2021-05-08 18:45:52

동의하기에는 비약과 무리가 많네요.

저는 그냥 님 생각인걸로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1-05-08 23:30:10

어디가 비약일까요. 노론음모론이 오히려 대표적인 비약이죠.

조선시대의 당파란 개념은 세도정치로 무너졌고, 그걸로 단절되었다. 이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애초에 세도정치를 이끌어낸 안동 김씨는 노론 시파 계열로 정조가 아들을 위해 맺어준 이들이었죠. 그다음엔 그냥 단절된 개념입니다.

이후의 세도정치는 대원군의 혁파로 무너지고, 대원군으로 대표되던 척화파와 민비로 대표되던 개화파로 다시 재편됩니다. 민비는 이 중 온건개화파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개화파 중 일부가 친일파로 타락합니다. 유교학자들은 개화파를 배척하고 있었고요. 당시의 개화파는 주로 소장파... 즉, 위를 거슬러올라가면 정작 실학에 속하는 박지원으로 이어집니다. 개화파는 박지원의 손자 '박규수'를 시초로 둡니다. (박지원을 노론의 주류세력으로 보지 않으시겠죠...) 이들이 다시 급진세력과 온건세력으로 분리되었고요... 갑오개혁을 주도한 것은 급진파입니다. 모든 개화파가 타락한 것은 아니나, 개화파에서 친일파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는 겁니다. 정작 척화파는 외세를 배격했으므로 온전히 독립세력이 되었고요... 당장 을사오적 중 대표적인 인물인 이완용은 독립협회 초대의장이며 아관파천을 주도한 전 친러파였습니다. 정확히는 개화파 중 외세를 이용하려한 세력 중 일본에 우호적이던 이들이 타락한 겁니다...

또 여기서 현실... 일제시대는 35년간 이어집니다. 그럼 일제시대의 모든 감옥에 수감된 이들은 독립운동가인가요. 당연히 당시에도 범죄는 존재했으며, 이유없는 살인 등의 중범죄 역시 존재했습니다. 그럼 관료집단은 모두 골수친일파일까요. 누군가는 이들을 찾아 처벌하고, 평범한 이들을 보호해야만 하는데.  그럴수는 없죠. 게다가 당시 사회주의 운동가 전부가 독립운동을 하던 것은 아닙니다. 이들 중에는 민중혁명을 꿈꾸며, 일본 지식인과 연계를 꿈꾸던 이들이 존재했죠... 즉 독립운동을 하던 이들이 아닙니다. 독립운동세력이 민족주의 계열과 사회주의 계열로 나뉘었다면, 사회주의 사상으로 무장한 이들도 독립운동계열과 민중혁명을 위해 일본의 전체주의를 공격하던 이들로 양분되었습니다. 당시 한반도의 모든 관료집단(소위 친일파는) 이들을 모두 배격했고요. 독입운동가를 체포한 것은 비판받아야하지만, 모두 관료집단이 골수 친일파가 될 수는 없는겁니다. 실제 이중스파이노릇을 하거나 암묵적으로 독립운동을 묵인하거나 지원한 이들이 소수나마 확인되기도 하고요.

문제는 이승만입니다. 이승만은 독립협회 및 박영효와 연결되는 인물입니다. (박영효는 본래는 급진개화파로 갑오개혁을 주도했으나, 그 실패 이후 골수친일파로 타락한 인물입니다.) 이후 이승만은 명성왕후 측근이던 민영환 등의 추천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됩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되나, 기존 독립운동세력과 대립하여 축출됩니다. 즉, 민족주의 / 사회주의 계열과는 구분된 또다른 소수파였던 겁니다. 해방후 사회주의 계열의 수장은 박헌영이었으며, 민족주의계열의 수장은 김구였습니다...

이후 이승만은 친일세력과 손을 잡게 되며, 민족주의 세력을 비롯한 반대파를 제거합니다. 제가 이승만을 비판하는 이유도 이거고요... 당시엔 골수라 할 수 있는 매국노 친일세력과 현실에 안주한 세력을 구분할 수 있었으나, 반민특위를 무산시키며, 이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애초에 이승만은 그들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구/박헌영 등과는 근본적인 사상이 달랐으며, 미국의 지지를 받고 있었으니, 소련/중국의 지원을 사회주의세력과도 손을 잡을 수 없었으니까요... 오히려 친일잔존세력과 성격이 흡사했던 겁니다. 개화파란 동일한 사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두며, 일제시대에 사회주의를 배격하는 세력이 곧 일본 관료집단이었으니까요.... 같았던 겁니다. 사상적 기반이....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은 무너졌고, 제 2공화국이 들어섭니다. 그리고 제 2공화국은 박정희의 쿠데타로 무너졌죠... 박정희는 과연 친일파일까요. 박정희가 일제시대에 일본육사를 졸업한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데 일본군이 패망한 후 한국광복군으로 합류한 사실은 말하지 않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조선경비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 육군의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 포병소위가 됩니다.. 이것도 말하지 않습니다.... 박정희가 공산당으로 전향한 이유는 형 '박상희'가 미군정이 지원하는 우익세력에 의해 피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상희는 김종필의 장인입니다... 공산당이던 박정희는 여수 순천 반란 사건에 연류되어 체포되었고, 이후 전향합니다. 배신때렸죠.... 솔직히 전 박정희는 좋게 표현하면 시세를 보는 눈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노골적으로 말해 대세를 보고 움직이는 철새기질이 강했다는 입장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냈다는 논리이기도 합니다.

일단 인정하셔야할겁니다. 박정희는 일본육사->만주군->한국광복군->육사의 전신->대한민국 육군장교->공산당->전향 후 육군장교로 복귀->쿠데타->대통령 순으로 지위를 이어갔습니다. 물론 이 사이에 몇개월간의 공백은 존재합니다만... 또한 김종필의 장인은 박정희의 형인 사회주의계인물로 미군정에 의해 피살된 인물입니다... 즉, 김종필은 박정희와 혈연으로 이어진 동맹이므로 박정희의 본래 후계자는 김종필입니다. 전두환이라 아니라요... 전두환은 차지철/김재규와 더불어 권력의 한축인 군부를 지탱하던 인물이었을 뿐입니다... 까놓고 말해 박정희가 전두환을 후계자로 보았을까요. 말잘듣은 졸개로 보았을까요... 김재규에 의해 박정희/차지철이 사망하고, 권력이 공백이 되니, 군부의 실질적인 권력자가 쿠데타를 일으킨 겁니다. 그리고 김종필과 공식적인 상급자들을 제거했고요... 그게 12.12입니다. 즉, 박정희가 내세운 집단을 가장 먼저 제거한 것은 전두환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친위세력으로 채웠고요.

1987년 6월항쟁의 결과 전두환이 실각하고, 직선제가 수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전두환이 내세운 말이 노태우였죠.. 민주진영은 김영삼으로 단일화되었습니다. 김대중은 망명에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지지세력에 타격을 입는 반면, 김영삼은 가택연급상태였으나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남아있었고, 그 지지세력이 경남에 속했으니 타격이 적었거든요... 그런데 김대중이 이 단일화를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김대중을 저격하던 말이 '대통령병'입니다... 그리고 김영삼이 집권하며, 전두환/노태우를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공식적인 직위가 사라진 것은 김영삼 때입니다. 김종필은 김영삼과의 갈등으로 탈당, 독자세력을 형성했고, 이후 DJP 연합이 형성됩니다. 이로 인해 김대중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는 '김종필'입니다... 물론 팽했습니다. 이후, 보수는 이회창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이화창은 김영삼 정부의 국무총리 출신입니다. 김종필로 대표되던 3/4공 세력과 전두환으로 대표되던 5공세력은 당시 헤게모니를 상실, 소수파로 전락했습니다. 더이상 이들은 전면에 나온 적이 없습니다. 당장 이명박은 김영삼에게 발탁된 인물이며, 박근혜는 이회창 때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사실 당시 박근혜의 가족들은 모두 당시의 DJP 연합으로 인해 김대중을 지지한 형국이었고요... 또 꼬이시죠... 박근혜의 가족들이 김대중을 지지했다니 말이죠.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다. 물론 사실입니다. 솔직히 저도 최악의 대통령 중 1명으로 꼽고요... 그런데 아닌건 아닌겁니다. 박근혜가 전두환 정부시기에 멀쩡히 살아남은 것은 어려서(?) 충분히 이용가치가 있었기 때문 그 이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이어진다 그냥 헛소립니다.

노론 세력은 순조의 친위세력에 의해 타격을 입었고, 그 친위세력은 세도정치세력이 됩니다. 세도정치세력은 대원군에게 타격을 입었고, 이후 잔존세력과 친대원군세력이 재편되며 척화파와 개화파로 분리됩니다. 소수파이던 실학세력이 개화파로 이어졌고, 이중 일부 세력이 친일파로 전향합니다. 급진개화파는 갑오개혁의 실패로 보듯, 소수세력입니다... 명성황후 세력이 온건개화파에 해당하고요... 물론 여기도 일부 세력이 타락했습니다... (박영효/이완용이 그 대표적 인물입니다.)

해방 이후, 이승만은 일부 친일세력을 기용하며, 민족주의/사회주의 세력을 제거합니다. 전 이승만의 대표적인 과오이며 흑역사라고 생각합니다. 4.19혁명으로 이승만이 물러나고, 5.16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의 세력의 중심은 육사입니다... 육사의 창설에는 친일세력은 물론 광복군 출신 역시 포함되며, 박정희 역시 광복군출신입니다.. 일제의 패망이 보이자 중간에 전향한 것이지만 말이죠.

박정희가 10.26으로 제거되자, 박정희의 졸개 중 하나이던 전두환이 다른 이들을 모두 제거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니, 그게 12.12입니다. 당시 제거된 인물 상당수가 박정희가 임명한 이들이예요... 그리고 그 자리를 본인의 측근들로 채웁니다. 진짜 후계자들은 정계에서 제외되죠... 박근혜도 결국은 마찬가지였고요...

6월 항쟁으로 전두환이 물러나고, 야권의 불열로 노태우가 당선됩니다. 그리고 장세동을 비롯한 전두환을 다른 측근들은 팽하고, 전두환을 배재시킵니다. 그 결정타가 3당합당이죠. 이후 정권은 본래 박정희/전두환 시절 야권보수진영의 인물이던 김영삼에게 넘어갔고. 김영삼은 과거사청산을 외치며, 전두환/노태우에게 사형을 선고합니다... 살아남은 김종필은 탈당하여, 김대중과 손을 잡았고, 박정희 측근들 상당수가 김종필을 따라, 김대중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버렸죠... 당연히 전 이러한 토사구팽을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이때 군사정권의 직계는 모두 사라졌다고 보니까요.

 

억측이요. 찾아보세요, 역사 속 인물들의 구체적인 행보. 각 세력의 형성과정 등...

아 이것도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현 헌법에는 유명무실한 조직이 하나 있습니다. '국가원로자문회의'입니다... 그리고 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은 전임대통령이 맡게 됩니다. 6공화국 헌법이므로 이거 전두환 때 만들어진 것이죠. 그런데 함정이 하나 있었습니다. '둘 수 있다'지 '두어야한다'가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1988년 노태우가 해체시키고, 1989년 폐지법안마저 통과되었습니다. 이후 아무도 두지 않고 있죠. 이 사실을 아는 모두가 인정하는 노태우가 전두환을 팽한 대표적 사실 중 하나입니다....

이어지지 않아요. 김영삼은 과거사청산을 이유로 전두환 세력을 제거했고, 김대중은 IMF를 이유로 김영삼 세력을 일부 청소했습니다. 노무현은 대북송금으로 동교동계 일부는 감옥에 보냈고, 동교동계가 탄핵을 주도했다 초토화되었습니다. 박근혜 탄핵을 이끌어낸 언론사는 중앙일보계열사인 JTBC와 조선일보계열사인 TV조선입니다. 모두 보수계 언론이죠. 한편이요. 단일세력이요. 연속성이요 그런 것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존재한 적도 없습니다. 그 방향성이 세부적으론 다른 수많은 세력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게 역사적 진실입니다.

살아남은 잔존세력은 그 성격에 따라, '초록은 동색'이란 논리로 유사한 정치지향점을 가진 세력에 남거나 '적의 적은 동지다'란 논리로 극단적인 반대세력과 연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양측의 대표적인 주류세력은 그 세력확장을 위해 이들을 편입시킵니다. 이것이 수천년간 동서고금을 막록하고 벌어진 역사입니다. 그리고 이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국가에서요. 조금 단순하게 설명하며 건너띈 부분이 있으나 제가 언급한 것은 모두 역사적 사실입니다.

2021-05-09 11:56:44

저의 사견입니다만 일부가 전부의 대세를 바꿀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05-09 14:34:08

그들이 더 이상 소수조차 아니게 된 겁니다. 거듭된 제거로 중심축을 잃고 결국은 독자적인 추진력마저 상실합니다. 일부 잔존세력이 있으나 그들은 더이상 역사의 중심에 서지 못하며, 다른 세력에 흡수될 뿐이죠. 그리고 그들을 흡수한 조직은 더 이상 같은 세력이 아닙니다.

 

역사속에는 수많은 세력이 존재했습니다. 그럼 패한 세력은 어떻게 되었읗까요. 권력의 중심축에 속하는 이들만 제거되었습니다. 그래서 후손(혈연이나 학연으로 이어진 이들)은 살아남았습니다. 항상 그래왔습니다. 그런데 왜 더 이상 언급되지 않을까요. 잔존세력은 선택했을 뿐입니다. 살아남기 위한 신념을 버린 철새의 운명을 택하거나, 복수를 위해, 또는 본인의 신념을 위해 성격이 다소 다른 세력에 합류합니다. (물론 일부는 야인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그리고 이때 그 지도부의 성격은 다르므로 조직의 성격도 다릅니다. 패하여 흡수된 세력은 더 이상 역사의 전면에 나오지 못합니다.

일례로 여말선초 승자는 신진사대부 중 급진개혁파이자 왕권파에 속하는 이방원입니다. 그런데 이방원 측근 중에는 온건개화파인 하륜/권근 등이 포함되죠.. 그럼 이방원은 온건개화파인가요. 아닌 거 아시죠... 정도전과 정몽주의 자손들은 어떤 행보를 벌였을까요. 자손들은 살아남았고, 이중엔 태종 이방원을 선택한 이도 존재합니다.. 또 노론의 근원은 사림이며, 사림의 시조는 이색 정몽주입니다. 이들은 왕실과 손을 잡아, 훈구파를 제거했고, 이들 중심의 세력이 형성되었습니다. 드라마가 전부가 아닌 이유입니다.

현대는 다른가요. 김종필로 시작해보죠. 김종필은 박정희 정권의 후계자로 3/4공 세력과 충청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김영삼 정부 떄 탈당 '자유민주연합'을 형성하고. 이후 DJP 연합이 결성되며 이들 세력은 대부분 김대중을 지지했습니다. 박근혜 등 일부만 이회창을 지지했죠. 그럼 현재 3/4공 잔존세력과 충청도도민들에 해당하는 이들이 같은 곳을 즉 모두 하나의 정당 정치집단을 지지하던가요. 아닙니다. 이후 일부는 적이었던 이회창을 지지한 박근혜로 옳겨갔습니다. 일부는 세종시 등을 이유로 노무현을 지지했고요... 정작 김종필은 지지층을 잃으며 사라져갔죠... 현재 잔존한 친박세력이 모두 국민의 힘을 지지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이들이 만든 정당은 따로 있습니다. 골수 친박세력은 탄핵에 동조한 이들을 모두 배신자로 보거든요. 그래서 단일화에서도 배제되었죠... 현 국민의 힘 지도부가 박근혜 정부시기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찾아보시죠. 대부분 비주류로 분류되던 이들입니다.

 

역사의 일부만 거슬러 올라갈 요량이면 수백년을 거슬러 올라가세요... 그럼 전혀 다른 사실이 보일 겁니다. 일례로 친일파의 근원은 실학파입니다.

패자는 더 이상 일부조차 아닙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지지하지 않으니까요. 한때 절대적 지배층이 되었더라도, 성격이 다소 다른 이들이 연합하여 악에 가까운 지배층이 제거됩니다.. 그들의 기원 자체는 선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역사 속 수많은 독재자들이 독립운동을 혁명을 운운하던 이들입니다. 그러나 타락하여 제거됩니다. 그래서 절대권력은 타락한다는 말이 나온 겁니다.

언뜻 사소한 이념으로 세력은 갈라지고, 이 중 일부는 지도층을 잃으며 이념의 추진력을 상실합니다. 패자는 선택하여야합니다. 이념을 버리고 복수(?)를 택할 것인가, 이념이 유사한 세력으로 합류할 것인가... 또는 그냥 강자를 따를 것인가... 등 그러나 이때 이들이 택한 세력의 성격은 과거와 다릅니다. 지도층이 다르니까요. 그렇게 흡수되어 사라져갑니다. 왜 국민의 힘에 독립운동가 후손이 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나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민주당을 비판하는 것은 왜 폄하하나요. 그러면서 왜 민주당에 일제 관료의 후손이 지위를 가진 사실은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물론 후손들이 모두 조상과 같은 길을 걷지는 않습니다. 당연한 말이죠. 그럼 이건 양측에 모두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게 중도이며 균형입니다...

2021-05-08 15:09:16

좌파라는 단어가 빨갱이라는 인식이 아직 좀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좌파 우파에 좀 신경 쓰는 경향들이 있으신 것 같아요.

2021-05-08 15:10:44

국가정치지형에따라 좌파,우파가 나눠진다고 보는 게 무리입니다. 정책으로 봐야죠.
만약 민주당이 좌파정당이라면 처별금지법 같은 건 현재 180석 의석으로 바로 처리할 수 있는데 안하죠. 박근혜 정권에서 필리버스터까지 하면서 막으려했던 테러방지법도 폐기하지 못하고 있죠.
뭐 너무 많지만 여기까지만 봐도 좌파정당 아닙니다.

WR
2021-05-08 15:13:23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좌우 개념이 사라져 간다고는 하지만
아직 까지는 이념적 분별은 있어어 하는게 현실 이잖습니까.
좌파가 아니라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2021-05-08 15:13:54

당연히 우파죠. 우파정당입니다.

WR
2021-05-08 15:14:56

그럼 거대 양당 두개가 다 우파인가요?

2021-05-08 15:17:50

예, 그렇습니다.
미국만해도 공화당, 민주당 모두 거대 우파정당이 번갈아 가면서 정권 잡고 있죠.

WR
2021-05-08 15:25:12

태클 걸려는게 아닌데 미국 민주당이
정통 좌파는 분명 아니고 보수적인 면도
많긴 합니다만 미국 민주당보고 우파라고
하는 것을 어디서도 못 본것 같습니다.
그것 또한 미국 정치 지형으로 인해 미국 민주당이
중도좌파 정도로 분류되는 이유 아닌가요.

2021-05-08 15:28:45

저랑 참고하는 데가 다르신가 봅니다. 미국 정치지형으로 민주당을 중도좌파라 분류하는 걸 본 적이 없네요. 아마 미국 민주당 스스로도 자기네 정체성을 중도우파 정도로 볼 겁니다. 누군가 미국 민주당 너네는 중도좌파야 라고 하면 경기 일으킬걸요.

WR
Updated at 2021-05-08 15:47:42

민주당은 빅텐트 정당으로서 중도우파 성향의 보수주의 
정치인부터 사회주의 좌익 성향인
정치인들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지만,
미국식 현대자유주의(American modern liberalism)
성향의 정치인이 다수여서 중도좌파 정당으로 분류된다.[17][18][19]
https://m.kr.ajunews.com/view/20160225135447728#_enliple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0081759731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18021957821
조금만 검색 해 봐도 중도좌파라고 나오는데
영어권이랑 다른 건가요?

2021-05-08 16:31:08

버니 샌더스 같은 사람도 만주당 안에 있을 정도로 빅텐트니 저런 평가도 가능한가 보군요. 게다가 워낙 공화당이 강경보수라서 상대적으로 평가 받는 측면도 있겠고요. 하지만 유럽 사민주의 정당 보다 못한데 중도좌파라니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민주당은 미국 민주당 보다 좌측이라고 보기 어렵고요.
여튼 찾아주신 자료 보면 무선강박증님 말씀도 일리있군요.

WR
Updated at 2021-05-08 16:38:23

네 말씀하신 대로 유럽에 비하면 중도좌파라고 하기
무리수가 있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각국 정치지형에
따라서 달라지는게 아니냐고 했던거구요.
물론 거대 양당이 둘다 우파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민주당이랑 국힘이 성격이 다른건 누가 봐도 인정하는 부분이라
성격이 전혀 다른 두 거대당이 둘다 우파라고 하기에는
무리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그래도 쿨하게 인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5-08 19:53:41

저도 특히 테러 방지법, 이 부분 상당히 의아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뭐 다르게 말하자면 지금 그런 거 없는 나라가 없는 상황이라서 그게 꼭 '박근혜 정권이어서' 생긴 거라고 볼 수 없다는 점은 있긴 합니다. (저는 당시에도 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박근혜 관련해서 안 좋은 말이 나오던 시점이고, 애초에 군사독재를 기반으로 시작된 역사가 있으니 더 우려가 되는 것이고 이슈가 된 것이지, 이 법 자체는 나는 절대 반대하지만 정권과 관계 없이 결국 만들게 될 법이라고. 그나마 국회의원 딱지 달고 공개적으로 문제점 제기와 반대를 한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 있을지언정 지금 세계 트렌드가 이 모양이라 단기적인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요.)

Updated at 2021-05-08 15:17:16

우리나라에서 '좌익'은 좀 부정적 의미로 느껴지는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좌파'는 그래도 쓸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수쪽 사람들이 '우파' 소리를 들었을때 기분 나빠하지 않는것처럼, 진보

연 하는 분들도 불쾌하게 여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파는 있는데 좌파는 없는 사회는 좀 이상한 사회죠.

민주당이 이념상 좌파인지 여부와는 별개로 '좌파'라는 분류 자체가 나쁘

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2021-05-08 15:24:17

울나라 선거는 중도 부도층 공략 고지전이 중요하죠
좌파라고 일단 인정하면 빨갱이 경기하는 사람들 수두룩하기 때문에 가면은 필수입니다 ㅋ

2021-05-08 15:24:15

민주당은 스스로 좌파라고 안하고 진보라고 하죠...

국힘도 우파라고 안하고 보수라고 하죠...

좌파 우파는 극단적인 이미지로 중도층 잡는데 1도 도움이 안됩니다.

2021-05-08 15:55:59

좌파도 아니도 우파도 아닌 이익집단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2021-05-08 16:16:11

 

자칭 타칭   집권여당이든 

자칭 타칭   이런 저런 야당이든

 

 

'소수가 아닌   절대 대다수'

뇌와  배때지에

기름이 기름지게 까아득 ~

끼거나 찼고 

 

 

 현실   `일상`에(서)

부동산과   토건 토호라는

 그 지극히 평범한 광기와   그 지극히 평범한 천박의  와중에

'이래' '저래'

'여차' '저차'

그 지극히 평범한 광기와  그 지극히 평범한 천박에

( 끊임없이 ) 놓이거나 놓일

반도 남쪽의

'이런' '저런'

방황하는 ( 더 방황할 )

자본주의자로써(서)의  구캐일 뿐 ~

 

 

 

 

예나  지금이나

오늘도 

아직까지(도)    

승승장구 

승리하고 있는


진짜배기  깡패와 조폭  이가네&홍가네 삼성 ... 

'트루킹'인  적폐의 바이블  이가네&홍가네 삼성 ...

`존재 자체`가  나라와 사회와 공동체와 사람를  갉아먹고 파괴하는 `범죄 그 자체`인 

재용이의 삼성  손아귀안  손바닥 위 아래에서의 구캐 ~

 

온갖  다양기괴기기묘묘한(할)   `재벌`&`금융`&`토건`카르텔  마피아들의 

 온상이자 전진기지이자  범죄주범이자 공범의 소굴인  구캐 ~

 

  구캐가 ~

이심전심  여차 저차  삼성묻은  이런 저런   온갖  절대 대다수  부패 비리 구캐의원들 

이심전심  여차 저차  `재벌`&`금융`&`토건`카르텔  마피아묻은 

이런 저런  온갖  절대 대다수  부패 비리 구캐의원들 ~  

 

 

 

자칭 타칭   집권여당이든 ~

자칭 타칭   이런 저런 야당이든 ~                    

     

WR
2021-05-08 16:22:07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좌파, 우파 나누는 것
자체는 그냥 자연스럽고 당연한 거 같아요.
그 과정에서 프레임 씌우고 갈라치기 하면서
국민들 눈을 멀게 만드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21-05-08 16:44:48

나쁜 말이라고 봐야지요.

원래야, 나쁜 의미가 아닌 일반적인 구분일뿐이었지만,

한국의 언론, 교육을 통해서 여러가지 다른 의미를 추가시키면서,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의 단어로 만들었잖아요.

좌파는 다른 말로 좌익인데, 좌익은 빨갱이,간첩를 내포하는 뜻이 되고...

여기 글에서도 좌파라고 콕 찝어서 작성하는 사람들은

그런 의미를 비추면서 사용하잖아요.

2021-05-08 16:50:17

운동권이 진짜 주사파인걸 들키면 안 되거든요.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전체 국민의 1/12은 되는것 같습니다.

2021-05-08 16:54:45

오른쪽 엉덩이 양 끝단에 있다고 왼쪽엉덩이라고는 안 부르니까요.

2021-05-08 17:00:02

득달같이 자극해보려는 제목에 정답이 있네요.

2021-05-08 18:47:34

대한민국에 좌파정당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파정당이 있는것도 아니지요.

그냥 이익에 따라 그떄그떄 해쳐모여하는 잡탕정당들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021-05-08 19:40:04

확실한 좌파적 성향은 정의당이라고 해야 할것같고...민주당은 얼치기 좌파 라고 보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혹 민주당을 우파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데...지지자들을 보면 실제로 본인의 정치성향이 우파인 사람이면서 민주당을 지지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경우는 자신의 정치적인 지향점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만 한가지 이해가 되는 것은 이들은 민주당이 정의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보통 우파적 정치 경제의 성향은 시장 경제를 믿고 자유의 가치가 더 중요한 사람들이고 또 선별적인 복지와 그에 따른 세금 체계를 원하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은 시장경제 보다는 정부주도의 경제가 옳고 작은 정부보다는 큰 정부를 선호 하는데.....시장경제나 작은 정부는 한물간 것으로 보죠.

전 부의 대물림도 찬성하고 개인의 경제적 자유는 매우 중요하고 간섭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우파입니다.

다만 부의 대물림이 나름 인정 받으려면 적어도 교육은 평등해야 한다고 혹은 평등에 가장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계층간의 이동이 가능해지고 또 결과에 대해서 나름 승복할수 있다는 생각에서이죠.

누구 처럼 애들 학교 보내는 것에 부모가 개입하는 것은 제 우파적 믿음으로 보면 생 양아치죠.

민주당에는 사회주의자임을 자처 하는 사람들도 많고 또 젊을때 이런 사회 운동 혹은 학생운동 한 사람으로 가득한데.....스스로를 우파라고 혹은 지지자들이 이런 민주당을 우파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않되는 거겠죠???

 

 

2021-05-08 20:00:35

일단 우파나 좌파나 들어서 첫 어감이 좋은 표현은 아니죠.

2021-05-08 21:19:44

득달??
표현 선택이 참 젠틀 하시네요 ㅉㅉ
민주=보수 인데 좌파? 극우 태극기 세력 및 일베 옹호하는 정당 수준 이면 뭐라 부르는게 어울리라나...

2021-05-08 23:14:35

좌파라고 해서 나쁘게 생각안해요~
문제는 나쁜 의미로 좌파라고 부르는 쓰레기들이 간혹 있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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