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부터가 민주당 지지자다가 돌아섰는데 결정적인 계기는 원칙을 지키기 보다는 국민을 자꾸 다수와 소수로 분열시키고 소수를 적으로 삼으려는 때문이었습니다. 근시안적 정치적 이득 때문에.

신천지, 기독교, 의사, 검사, 판사, 다주택자, 고가 주택 보유자, 일부 정규직, 2030 남성, 북한에 강경한 탈북자, 보수 정당 지지자 등. 갈라치기가 극한에 다달으고 국민 대부분이 어느 영역에서든 소수자가 되자 지지율이 반의 반토막이 났죠. 갈라치기의 끝은 모두가 소수자가 되는 겁니다.

2021-05-13 15:48:49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정당이 없다는 것이 현재 한국 정치의 현실이지요.

박정희 때가 제일 극심했었죠.

Updated at 2021-05-13 18:27:25

박정희는 현재까지 내려오는 분열 구조를 창시했다는 점에서 특히 악질이죠

뭐 이승만도 나한테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 친일파라고 몰기는 했는데 이건 말로만 그런 거에 가깝고

2021-05-13 14:43:05

문재인과 민주당이 악질 사기꾼 집합소라는 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2021-05-13 14:53:04

특히 의사랑 간호사 갈라치기 했던 SNS는 진짜...
등짝에 칼 꽂는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였네요.

Updated at 2021-05-13 16:34:42

공감합니다. 대부분 의사들은 처음엔 순진하게 페이스북 해킹 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진한 의사들이 대통령을 위시한 정권핵심부에서 의사들을 자신들의 정치적인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깨닫는 건 얼마 걸리지 않았죠.

물론 저도 해킹이라고 착각했었습니다.

Updated at 2021-05-13 15:00:17

멸칭은 신고 입니다 ㅇ ㅂ 라는 말도 신고라 다들 안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지적하기 전에 본인이 규정을 지키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게 어떨런지

2021-05-13 14:58:58

대놓고 문ㅈㅇ 타령하는 글도 올라오는군요. 이 글도 살아남는건가요?

2021-05-13 15:00:43

이런 저질스러운 글도 살아남는군요

2021-05-13 15:04:17

우파의 민낯은 그럼 뭘까요?

박덕흠? 민간인 사찰? 간첩조작? 북풍? 차떼기?

Updated at 2021-05-13 15:16:04

우파의 민낯은

말씀하신대로 박덕흠? 민간인 사찰? 간첩조작? 북풍? 차떼기?

이런겁니다

사람들이 이걸 알았기 떄문에 표를 좌파에 몰아준거죠

그때는 사람들이 좌파는 정의롭고 도덕적인줄 알았는데

이제 그 환상이 깨진거죠

전에는 하나는 악이고 하나는 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들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알고 보니 둘다 비슷한 놈이라는걸 알게된거지요

이제 차악을 고르는 게임이 된겁니다

저는 좌파가 정권을 잡는게 제가 사는 대한민국과 제 자신을

위해서는 훨씬 더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2021-05-13 15:26:54

비슷한 수준이라는것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민주당정권에서 계엄령 하려다가 걸려서 문건까지 공개됐다면 과연 어땠을지 생각해보면 말이죠

Updated at 2021-05-13 15:48:10

계엄령 하려다가 걸렸다는 주장부터 이쪽분들의 편견적인 잘못된 생각이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2021-05-13 17:08:29

문건이 있는데도 편견이라고 취급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Updated at 2021-05-13 18:08:25

좌파에 대한 환상을 제대로 깨워준 공이 지대하죠.

일부 강성지지자와
이에 편승해 칼춤을 춘
김남국,최강욱,김용민,정청래,윤호중 외에 김어준의
지속적이고 비상식적인 언동이

중도층의 마음의 이반을 가속화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2021-05-13 15:24:22

최강욱을 잘못 쓰신듯...

2021-05-13 18:08:53

네^^

수정했습니다.

2021-05-13 15:06:03

맞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뭔가 진보-좌파 같은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던 부분들을 잘 일깨워줬습니다. 반대로 보수의 가치가 뭔가도 다시 똑바로 알게 되었고요. 정말 그렇네요.

2021-05-13 15:12:15

참 ~ a라이...ㅉㅉ

Updated at 2021-05-14 14:34:03

"윤짜, 5세훈, 국썅."

허허 대협께선 진정한 의협을 아시는구려.

"문재앙"

갈!!! 어찌 그런 사마외도들이나 쓸법한 천박한 단어를 내뱉는가!!!!

2021-05-13 15:15:33

자칭 진보라는 자들, 운동권 세력, 입으로만 민주주의와 개혁, 정의를 외치던 자들의

처참하고 저급한 인식 수준을 일깨워줬죠.

실은 매우 반민주적이고 권위주의적이며 경직되고 부패한, 아주 저열한 세력들이었던

것이죠.

그들이 맨날 욕하던 독재 잔재들과 하등의 다를 바 없는 새로운 적폐들이었던겁니다.

2021-05-13 15:15:46

이젠 대놓고 일베야..
뭐 실망이니 자기 판단은 존중하는데..
이런 그지같은 글도 자유에요?

에라이..

Updated at 2021-05-13 15:50:20

네. 이런 글도 자유입니다. 님은 이런 분들을 다 개혁하고 잡아넣고 싶겠지만 이것 또한 자유 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이렇게 부르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쪽분들은 상대를 훨씬 더 욕했고 아직도 욕하고 있는데 그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자만하고 틀린 생각을 보기가 훨씬 더 기분 나쁘고 나라에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2021-05-13 15:16:33

이미 신고되서 비삭제처리되었다는데 충격…

대동단결하며 살자…

2021-05-13 15:17:22

솔직히 중도 우파를 두고 좌파의 민낯 운운하는 것은 코메디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소리 듣은 우파도 싫을 듯 합니다.

2021-05-13 16:47:43

그렇죠. 지금의 민주당을 보고 좌파 좌파한다는 건

좌파, 우파에 대한 개념이 잘 서있지 않다든가

극우에 함몰 되어 극우를 우파로 인식한다든가 아니면

예전 민주화 투쟁이 한창인 때의 인식을 그대로 자신의 개념에 심어 놓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죠.

Updated at 2021-05-13 15:21:20

신나게 쥐박이니 귀태년이니 국쌍이니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을 수시로 내뱉다가

문이 정권 잡자마자 문재앙이라고 했다고 국가원수 모욕제로 잡아 넣겠다느니 참 가관이죠.

대통령을 비난하는 국민이나 아베 한테는 사소한 일에도 격하게 반응하고 공격하면서, 북측에서는 삶은 소대가리래도 한 마디도 못하는 것이 이 정부의 한계죠.

2021-05-13 15:21:38

한국에는 좌파,우파가 따로없습니다.
아직도 좌우놀이 색깔론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참... ㅡㅡ
그냥 서로 원하는게 다른 이익집단들일뿐이지
나쁜놈, 더나쁜놈 이런수준임

Updated at 2021-05-13 15:28:13

젊은 남초 커뮤에서 많이 보는 말이네요
민낯 민낯 ㅋㅋㅋ
그들이 처음부터 문재인 깐 게 아닙니다
민낯 들통나면서 순식간에 대세가 바뀌더군요
여긴 아직 현실 인식 못한 양반들 수두룩하지만요 ㅋ

2021-05-13 15:41:00

저도 작년말경에 돌아섰습니다.
아마츄어정책은 말 할것도 없고 인력풀이 그냥 아주 허접스러운 애들로 채워져서 내가 해도 이것보단 훨씬 잘 하겠다 싶더라고요.

2021-05-13 18:16:06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사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은 일이죠.

2021-05-13 15:44:02

놀랍네요. 일베라고 몰아붙이는게 1명 밖에 없네요

정권 바뀔것 같습니다

2021-05-13 15:53:26

나라를 위해선 정권이 꼭 바꿔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 정권이 잘 못하면 그들 또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05-14 14:37:35

잘하면 계속 밀어주고 못하면 바꾸는거야 당연하죠

2021-05-13 17:24:33

일베라 쓰면 신고로 글 접히니까요. 학습효과죠.

참고로 머리깨진 이런 말은 거의 안접힙니다.

2021-05-13 16:24:46

사실 '쥐' '닭'이라는 표현 자유롭게 쓰면서 반대진영 대통령 희화화 하는 표현에 거품물고 인간쓰레기 취급하는거 보면 한심하긴 하죠. 앞의 표현 자유롭게 썼으면 뒤의 표현은 받아들이던지, 뒤의 표현이 진짜 쓰면 안 될 말이라면 앞의 표현도 최소한 공개된 게시판에서는 쓰지 말아야 하는거고요.

자주 말하지만 진영 가릴 것 없이 하는 행동들이 똑같습니다.

우리편은 무죄추정 상대편은 유죄추정, 내가 상대진영을 비난하는건 건설적 비판이고 상대가 우리진영을 비판하는건 못배우고 귀얇아서 주위에 휘둘려서 뭣도모르고 비난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