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의 당선, 시대가 변해갑니다.
이준석의 당선은, 여러 복잡다단한 이유가 있겠지만
꼭 하나만 짚으라면
국민의 상식 수준에서, 맞춤형으로 이해가 되는 문법으로 정치를 얘기한다는 것입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어눌한 사람들은 제껴놓고, 토론프로그램도 나오는 정치인들조차 대부분은
핵심을 말하지않고, 빙빙 돌리면서 말꼬리나 잡아채죠. 보는 사람은, 도대체 저 치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뒤에서는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야합하는 행태는 이제
국민들에게 혐오만 줄 뿐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경험이 일천하고, 경륜이 얕다고 비웃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번 당대표 선거마다 나온 지역 연설문은, 가히 동시대에서 그정도 명문을 뽑아낼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발상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그것이였습니다.
여러 검증대에 오르겠지만, 당내건 당외건 모든 것은 상식 수준에서 호소하고, 얘기하고
결단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반발하면 그 역풍은 반대세력만 받을겁니다.
돌이켜보면 이준석 개인으로서는 탄핵에 대한 찬성 입장 표명은, 대단히 옳은 선택이였습니다.
탄핵은 이미 실행 되었고, 탄핵 부정은 상식에 반하는 것이였습니다. 국힘이 태극기를 들고
황교안이 그러고 다닐 때는 당장은 지지자 뽕에 취해도 결국 선거는 대패합니다. 궤를 벗어났거든요.
지금 민주당이 상식의 궤를 벗어났습니다. 내로불남이 바로 그것입니다. 여성계와 운동권의 무소불위의
행태도, 부동산이나 각종 정책적 실패에 대한 책임도 자인하지 않고, 집권 마지막 년차에도 이명박근혜만
외치는 이들에게, 상식을 가진 이들은 더이상 표를 주지 않습니다.
시대가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 수순인 것 같습니다. 운동권과 시민단체들의 비리와 의리의 해처먹기도
예전 부정부패들처럼, 들쳐지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겠지요. 정권교체를 통한, 이들의 폭주가
멈추고 되짚는 시간이 오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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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훌륭하신 이준석당대표님과 계속 정진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