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치에 별로 관심없는 2030이 민주당에 등을 돌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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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09:21:41
사실 2030이 언제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었나요
정말 큰 이슈가 아닌이상 각 행정부 장관이 누군지 당 대표 원내 대표가 누군지 별로 관심없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먼가 불합리함을 경험하는 순간이 오고 그것에 대한 시정 혹은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그전에 표를 주었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여당에 말이죠
그런데 174명이나 되는 국회의원중에 그 말을 듣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꽤 긴시간동안 정말 단 한명도 이 문제를 생각해보겠다 혹은 같이 의논해보자 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와중에 이준석, 하태경 같은 사람이 저기 쓰레기통에서 나온겁니다.
그 순간부터는 국힘이 토왜든 과거가 어쨋든 그건 뒤로 빠지게되요 당장 지금이 중요한 사람들인데요
그때도 늦진 않았습니다. 민주당에서 한명이라도 나와서 얘길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다 붙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심지어 아직도 그런 사람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2030이 받는 느낌은 버림 받은 느낌이에요
내가 지지했던 정당에서 어떻게 얘길 들어줄 한명이 없을까
그래서 국힘을 찍는다고?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국힘 100명이 나와도 아마 그럴겁니다.
민주당한테 버림받아서 돌아선 사람들한테 '미안했어 다시 잘 지내보자' 가 나와야 하는데
'저새끼들 쓰레기야' 국힘 백날 까봐야 별로 소용이 없을거에요
어차피 국힘 쓰레기인거 다 알고 간거라
그리고 나라 그리 쉽게 안망해요
이명박근혜때도 안망한 나라가 무슨 대선 한번 넘어가면 나라 망한다 어쩐다 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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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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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성 도덕성으로만 이야기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미 도덕성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이미 한날당 애들은 어떻게든 관심이 없죠.
능력? 아무리 현 여당이 전 여당인 한날당보다 능력좋아도 싫어하는 사람은 안찍습니다. 특정지역은 무조건 아직도 한날당이니까요. 이게 30:30 이고 나머지는 40인데
그럼 나머지 사람들 40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와야 하는데 이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가지고 올 생각을 안하는거죠. 계속 도덕성 이야기 하는데 이사람들은 도덕성보다는 일단 자기 앞의 욕망에 충실한사람들인 겁니다. 그 욕망이 자기가 원하는 부분의 도덕성일 수도 있고 공정일 수도 있는데 현 민주당은 아 몰랑 이에요.
왜냐? 그 사람들이 원하는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는 자기들 구성원들과의 분쟁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그냥 편하게 가고 싶은거죠.
문제는 현 여당에 비해 이번 야당은 이준석이라는 대안을 가지고 나왔다는 건데 이준석의 도덕성 가지고 다시 욕하면서 자위하고 있으니 답답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