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 부동산 노도강의 노원 상승세

거긴 한강뷰도 나올테고 강남 잠실 다 가깝자나요. 그럴만한 위치입니다

7구역은 한강뷰는 어렵고
문제는 동의가 다 이루어지지 않아서
언제 될지는 하나님도 모른다는거

잠긴 매물이 나오도록 해줘야 하는데 그런 인센이 없으니 나올턱이 없죠.

맞습니다. 그 일대 오래된 아팟도 많지만 신축들은 거의 없어요. 근데 마들역쪽 노원 포레나? 여기가 지금 30평대가 10억이 가뿐하게 넘겼습니다. 이게 도화선이 되서 온 단지가 재건축 추진을 부르짖고 있죠.

제가 강북 살면서 듣던 말중에 하나가 노원은 강북의 명동... 이런 표현이 있었죠. 명동 자체가 서울의 강북에 있는데도 이런 단어를 쓰면서 집값 상승을 원하는 분위기가 예전부터 있었다고 봅니다.

저도 노원에 오래살았지만 처음 듣는 말입니다. 제일 많이 듣던 말이 그냥 서울의 대표 베드 타운, 서울인듯 서울아닌 서울같은 동네……다른구에 살던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노원이 어디야?” “거기가 서울이였어?” 뭐 이런 말들ㅋㅋㅋ

제가 본 기사들만 그렇게 나온지는 몰라도 내용중에 섞어서 나오곤 했었죠. 그러면서 마무리는 보수정당에 유리한 지역구다. 뭐, 이런 식으로요. ;;

노원쪽은 대체로 민주당 표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불만이 민주당만 오니 동부간선도로가 아직도 저모양이다 (실제 확장개통된 일부구간은 지금 개판입니다), 창동민자역사가 아직도 저꼴이다 식의 얘기가 나오고, 이번 태릉골프장 개발만해도 같이 얘기나왔던 과천청사부지는 취소되는 바람에 노원만 호구다 라는 얘기도 보이구요. 뭐 암튼 노원은 살기좋은 동네인 것은 맞지만 주거환경이 노후된건 사실입니다. 

양주신도시도 요즘 장난 아니던데요…

그쵸. 새집을 바라고 들어오는 수요도 있겠지만 중계은행사거리는 학군보고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나름 서울 3대학군일 불리우는 동네이고 동북선도 공사중이라 다 겹겹히 반영된 결과죠. 거기에 재건축호재까지 붙으면 뭐 불보듯 뻔하죠. 

전 반대로 봅니다. 국힘당오면 단기적으로는 오를지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하락세로 갈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