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당의 능력주의는 능력주의가 아닌 '시험주의'

국민의 힘이 말하는 능력주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돈과 권력으로 나누는 계급사회겠죠.

지금 게시판에서야 저희끼리 이준석 능력주의 단점만 지적할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대안을 내놓고 비판했으면 합니다.

부족하고 빵꾸나고 보완할 점이 많은것은 맞죠.

그러면 지금은 공정할까요?

지금 비례대표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 누가 알려나 주세요.

지금 시의원들은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 누가 알려나 주세요.

그 시의원들 간단한 정부 질의서도 지손으로 작성 못하는 사람이 과반이라는데,

그 사람들이 시의원 될 자격이 있는지 정치권에서는 대안을 내놓고 비판하길 바랍니다.

중소기업 언급했으니 한마디 더하면,

성과평가제니 연봉제니 조차 없으면 더 욕합니다.

이 회사는 무슨 기준으로 급여를 정하냐. 사장맘이냐.

사장에게 잘보이면 급여 잘나온다. 기준이 없다. 좆소기업이다.

반대로 성과평가제 도입하면,

이게 공정하지 못하니, 평가 방법이 잘못되었느니,

저놈은 일도 못하는데 왜 나보다 점수가 높냐. 

나는 열심히 했는데 왜 점수가 낮냐.

결국은 좆소기업으로 마무리.

다들 불평불만만 많고,

말로만 청산유수.

그래서 대안이 뭔데? 어떻게 해줄까?

평가제도 어떻게 고쳐주면 만족할래?

아니면 평가제도 말고 무슨 제도 도입할까?

원하는데로 해줄께 대안을 제시해봐.

꿀먹은 벙어리.

다들 대안없이 비판하는건 참 잘하죠.

시험 등수로 공천 주겠다는 뜻은 아닌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본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시험을 보고, 또 당에서 그런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구/시/국회의원 뽑는 것입니다. 기본소득지원에 대한 자격을 논한다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국민의 거치는 중.고등학교나 대학교 입시를 논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뽑는데 최소한의 능력에 대한 검증을 거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컨데, 이 '시험'이라는 것도 9급 공무원 시험보다 쉽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어려워봤자, 등수로 사람 번호를 가르는 것이 아니고, pass or fail로 진행되는 것이라면 7급 공무원 시험보다 어려울 수 없습니다. 지방의회 한번 경험해 보면 아시겠지만, 시의원, 구의원들 7급이나 9급 공무원들 하대하는건 일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무원 시험 보게하자는 것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선출직들 입니다. 다만, 그 선출직을 뽑을때, 특히 구/시의원은 당을 보고 뽑게 됩니다. 거대 정당에서 공천 주는데 기본적인 자격조건에 대한 턱을 만들어 인력을 배양하는 것은 좋은 취지이자, 책임지는 모습으로도 여겨집니다.

소위 시험이라는 것을 보면서, 억울하게 자격을 득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부 잘해야만 훌륭한 정치인이 되는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자격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한다면, 억울하게 자격을 득하지 못해서 생기는 사회적 단점/억울함보다, 기본 소양을 갖운 분들이 지방의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더 많을 수 있다고도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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