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준석돌풍의 원동력을 제대로 알기나 하는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오늘도 페미들이 무슨말을 하나 궁금해 정용실의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백래시를 이야기 하면서 왜 백래시가 생겼는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고 100년전의 여성차별과 몇몇 드보르 잡들의 이상한 이야기 등을 이야기 하면서 여성의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요즘 이준석이 논란과 화제의 축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준석의 기본 성향및 도덕성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부분이 다 설명해주니까요)
이준석의 놀라운 지지율 상승에 여야 모두 이준석에 대항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자신을 안티페미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페미측으로서는 그동안의 꿀빨았던 상황에 대해 원상복귀한다는 거 자체에 안티페미라고 생각하겠죠.
어쨓거나 이런 이준석의 정치주류에의 등장의 가장큰 공은 페미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원동력도 페미에 대해 할말을 하는 부분이 큽니다. 그런데 이준석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은 반페미에 대해서이야기 하지 않고 공정에 대해서만 이야기 합니다. 물론 공정이라는 부분이 페미문제의 핵심이기 하지만은 현재 젊은 층의 이준석에 대한 지지는 페미에 대한 공정 이라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큰 의미에서 공정이 아닌 페미에 대한 공정이죠. 그 이유는 바로 일베사태와도 같습니다. 일베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면서 자신이 일베여도 주위에 숨기려는 데 불구하고 페미는 메갈을 오히려 자신과 같은 페미라는 카테고리에 넣으면서 메갈 및 워마드까지 다 같은 페미라고 하고 있죠.
그럼에도 주류언론이나 진보 보수 가릴것 없이 아무데에서도 그 부분에 문제제기를 안합니다. 즉 언터처블인거죠. 현 기득권의 끝판왕이라는 검찰을 넘어서는 막강 권력인겁니다.
그런데 이부분에 대해서 이준석은 페미문제에 대해 잘못된점을 비판하는 거죠 그 부분이 현재 그를 이끄는 동력인데 이부분을 무시하고 아니 페미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그를 일반적인 도덕적 부분으로 비난하려 하니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페미가 주류인 민주당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참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든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고 단지 젊은 이준석 따라하기만 해서는 힘들것 같습니다.
방금 여당 중진의원의 코스프레 보니까 뭐랄까 답답함을 넘어 참 애쓴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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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젊어서 주목을 받는다? 소외된 20 30대 남성들의 목소리를 들어준게 이준석 하태경말곤 없었죠. 정치성향은 달라도 늘 고맙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