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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진추가-허걱 뒷 장이 있었습....-_-;;) 어머니께서 책을 한 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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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8 20:12:40

저도 사려고 했었는데 어머니와 대화를 하다가

 

마침 어머니께서 그 책을 다 읽으셨다고

 

손수 만드신 맛난 반찬과 함께 이 책을 같이 싸 주셨습니다.

 

 

읽으려고 책장을 넘기니

 

어머니께서 쓰신 글귀가 보였습니다.

 

어머니의 분노가 담긴 부분은 살짝 모자이크를 해 봤습니다.

 

 

 

서슬퍼런 다까끼 시절,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다 감옥에 갇힌 

 

오라버니의 옥바라지를 하던 과거의 어머니의 모습을 한 번 떠올려 봅니다.

 

 

 

 

 

 

넘겨보니 한 페이지가 더 있었습니다. 이런...-_-;; 

 

 

 

 

 

그리고 제 어머니...

 

님의 서명
사랑하는 아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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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8 17:58:21

한 글자, 한 글자

어머님이 어떤 마음으로 쓰셨을지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WR
2021-06-18 18:05:06

제 어머니의 서평을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1-06-18 18:03:47

저는 아직도 못열어보고 있습니다

WR
2021-06-18 18:05:31

저는 막 열었습니다. 함께 열어 보시지요~

2021-06-18 18:04:30

이거 무겁고 가슴아파서 진도가 안나갑니다... 

WR
2021-06-18 18:06:16

제가 화가 많이 나면 공황 발작이 오곤 하는데

살짝 걱정이 됩니다...-_-;;

2021-06-18 18:08:04

에고~ 아직 못 읽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조국교수께서 어머님 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WR
2021-06-18 18:10:03

제 일흔 넘으신 모친께서도 이렇게 응원을 하시니

조국 교수님 그리고 가족분들도 부디 힘 내시면 좋겠습니다.  

2021-06-18 18:09:37

조국사건을 거치며 이나라의 수구들의 기득권방어와 공격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만천하에 들어났죠.
인간의 삶을 살기 원하는자 절대잊지말아야 합니다.

WR
Updated at 2021-06-18 18:12:02

정말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도 무서워 하지 않는 그들의 정체를

어렴풋이 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2021-06-18 18:41:15

어머님 존경합니다!!

 

마음속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WR
2021-06-18 18:43:02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2021-06-18 18:52:50

멋진 어머님이시네요~
문장력이 끝내주십니다~

WR
2021-06-18 18:55:52

감사합니다. 제가 이 날까지 어머니 손에서 책이

놓아지는 날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책을 읽으시는 모습이 정말 늘 존경하고 있습니다~

2021-06-18 19:41:13

 어머님 같은 어른들이 많으셔야 하는데 말입니다.

 정말 멋진 어머님 이십니다.

 항상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WR
2021-06-18 19:54:37

저도 제 어머니처럼 황혼에 들어가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6-18 19:54:52

어머님께서 쓰신 서평이 정말 훌륭합니다. 서평에서 어른의 지혜와 통창력이 느껴집니다.'조국의 시간' 글쓴이에게 어머님의 서평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WR
2021-06-18 20:15:06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리 제가 나이가 들어도 사실

제 어머니의 지혜와 그 통찰은 못 이룰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이 글의 지은이께서 부디 힘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2021-06-19 01:25:15

어머님께서 쓰신 서평 뒷장 사진 추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 받았어요.

멋진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

WR
2021-06-19 10:50:12

감사합니다. 다음에 어머니집에 가면
어머니께 여기 레인트리님과
여러 회원님들의 따뜻한 댓글들을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2021-06-18 23:00:47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인간이라

저도 진작에 사놓고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네요.

 

어머님도 정말 멋지시고 한나맨님의 성정이 어디서 온건지도 알것 같습니다. 

WR
2021-06-18 23:16:25

말씀 감사합니다. 라키시스님^^
어머니처럼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싶은데
아직 한참 모자랍니다~

2021-06-19 00:02:19

선한 이의 고통과 그 이후까지 염려하시는 고운 글이네요.

어머님의 밝으시고 맑으신 마음이 그분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사놓고 아직 펼쳐보지도 못했는데,

이제, 읽어봐야겠네요. 

WR
Updated at 2021-06-19 00:44:17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비단 제 어머니 한 분 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마음이 같으실 것 같습니다.
그 마음들이 꼭 전달이 되리라 믿습니다.

Updated at 2021-06-19 00:10:38

 정말 멋지시네요. 엄청난 독서량이 느껴지는 서평입니다.

WR
2021-06-19 00:43:53

어머니의 반의 반이라도 따라가는
자식이 되고 싶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6-19 00:18:22

너무 멋진 어머님이십니다. 꾹꾹 마음으로 눌러 쓰신 것 같은 서평 잘 읽었습니다. 

추천을 하나 밖에 할 수 없는 게 아쉽네요. 


WR
2021-06-19 00:45:35

저도 그 쓰신 말씀이 맘에 너무 다가와서
이곳에 한 번 자랑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2021-06-19 00:44:31

멋지고 훌륭하신 어머님이시고, 존경스런 어른이십니다. 멋진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WR
2021-06-19 00:47:38

칭찬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어머니처럼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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