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그봐요...이준석이 고구마라니까
'당권' 잡고 달라진 이준석?.. 사이다 대신 고구마 '꽉꽉'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벌써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돌직구’를 던지며 기성 정치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민생 현안에 대해선 모호한 화법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수술실 CCTV 설치 목적에는 동의하지만 의사들이 의료행위에 있어서 소극적으로 임할 수 있어 전문가들 의견을 더 듣고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차별금지법에 관해서도 “차별 부분도 폭넓게 다루자는 원칙론에 공감하지만 입법 단계에 이르기에는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며 17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밝혔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차별금지법 모두 ‘시기상조’라며 사실상 반대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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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로서의 말의 무게는 0선 중진, 정치평론가, 준연예인 이준석과는 다를 수밖에 없지요.
어쩔 수 없이, 당연히 신중해야 하는 것이고 좌고우면 할 수 밖에 없어요.
페미 문제도 마찬가지죠. 여성할당제 폐지하거나 축소해라? 여성징병제 추진하자. 남자가 봉이냐...
이런 소리 절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준석 대표를 응원합니다.
그게 당대표가 할 수 없는 말들이고, 해서는 안될 말이거든요.
이 말의 무게는 대통령이 되면 더 무거워 지겠지요.
대통령이 여권신장, 페미에 대해 조심스럽게 혹은 답답하게 말하는 것을 비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물론 대통령의 입장은 정치적 표계산에 따른 것만은 아니겠지요.
페미에 열중이신 분들, 동의하고 존중합니다만,
그들이 우리보다 무식해서 그러고 있는 거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준석도 대통령도 너무 비난하지는 맙시다.
https://news.v.daum.net/v/202106190602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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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단가 했는데 고구마
햇고구마인 줄 알았는데
동안 꼰대 고구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