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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성민을 뽑은 청와대?의 의중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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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00:41:19

이정도의 인사는 대통령이 관여 안한다고 했을 때

청와대 대통령의 측근들이 이 인사에 관여를 했을 텐데

그 사람들의 현실감각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이럴때일 수록 여기 디피의 페미분들이 말하는

오히려 페미를 표방하는 대통령에 맞게 밀어붙여야 한다 라는 의지의 표출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박성민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지 보려 나무위키에서 내용을 봤지만 일단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만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인사이기는 합니다.

이정도의 인물이 이번에 인사된 뒷배경을 보니 결국 

(2020년 5월에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과 한국여성정치연맹이 주최한 ‘슬기로운 정치생활 ①여성청년 정치인’이라는 제목의 토론회에 참여하여 발언하였다. # 이후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이런 부분이더군요.  페미라서 된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정말 이번 인사는 페미에 불만을 가진 남성들에 대한 경고 및 의지의 표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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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24 00:46:45

이낙연이 픽업한 사람이에요

WR
2021-06-24 00:48:06

이번 청와대 인사는 이낙연의 작품인가요?

2021-06-24 00:49:44

이낙연이 그럴 힘이 있겠나요. 적당하니 넣어준거겠죠.

WR
2021-06-24 00:51:49

하...

답답하네요. 뭔놈의 인사가...

2021-06-24 09:57:36

요새 보면 여권의 실세던데요.
그 결과는 당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구요.

2021-06-24 00:57:43

v.i.p:
이번에 보니까 20~30대 젊은 남성의 반페미 정서가 심각하던데 이거 어떻게 해결할 방도가 없겠나?

(자칭)똘똘한 인사참모:
20~30대에게 페미니즘을 친숙하게 어필할 수 있는 인물로 파격 인사를 단행함이 어떠신지요?

v.i.p
그런 인재가 있나?

똘똘한 인사참모
우선 이번 국힘당의 이준석 돌풍을 보니 동세대의 동질감으로 어필하고,
공정가치를 중시하는 20~30대의 마음의 문을 열기위해 조국과 확실한 선을 그은 인물이어야 합니다.

그가 바로 25세에 조국을 내로남불이라 깐 페미니스트 박성민입니다.

vip
좋아써 묻고 더블로 갓


ㅡㅡㅡ
이거 아니었을까요?

WR
Updated at 2021-06-24 00:59:19

진담은 아니시죠?

그런데 조국을 안지켜준 대통령님 심기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국 대신 총대를 맨 추미애 전장관님도 대단하신것 같아요

2021-06-24 01:09:32

제가 이번 정권에 문제 중 하나로 크게 꼽는 게

문대통령 모시는 비서관 중에 과연 제대로된 사람이 있나?
입니다.

제 생각엔 모질한 축근 한 사람이 지딴엔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정말로 박성민이 딱이다 추천했을 거 같습니다.

강남좌파라고 하죠
제딴엔 어떻게 평범한 서민의 생각을 읽어보려 노력은 하는데
현실성없는 결론만 나오는 겁니다...

부동산정책도
최저임금문제도
결국 근본문제가 이거였어요

현실감각 없는 사고

이준석이 어리니까 우리도 어린에 뽑으면 20대에서 좋아할 거 같고
슬쩍 페미 끼얹은 인사로 넣으면 덩달아 페미인식도 개선되지 않을까
요런 망상했다고 봅니다.

WR
2021-06-24 01:12:39

저도 요즘 청와대 돌아가는 거 보면 아니 이전부터 

이미 인의장막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까지 언론에서 본 문재인 대통령이 이 정도로 현실감각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아님 사람보는 눈이 약하실 수도 있죠.(저도 남말할 처지가 아니어서)

Updated at 2021-06-24 01:34:14

아래 링크된 이철희 기사보니
대략 제 추측 범위네요.

진짜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답답할 정도네요...

요즘 젊은 세대 많이 까는 저도
20~30대가 바라는 공정이 뭔지 압니다.

20~30대는
30대 이준석을 뽑으라가 아니라
60대 50대와 같이 경쟁할 기회를 주라는 거고
거기서 30대 준석이는 경쟁을 통해 뽑힌 것뿐이죠.

근데 이철희 (어휴 욕나오는데 참습니다.)
이사람은 그냥 20대 뽑자 미리 정해놓고 없는 할만한 사람 억지로 찾다 꽂아넣어요??
20~30대가 젤 싫어하는 불공정이잖아요.

아니 이정도까지 젊은 세대 생각 자체를 이해 못하는 건...공감능력 결여는
사.. 아니 참습니다 ..

WR
2021-06-24 01:23:17

공감 능력의 결여가 아니고 그냥 우기는 거죠.  실제 자신들이 페미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의 글 보면 그냥 우기는 겁니다.

아래에서도 선출직과 임명직을 같은 선에서 동일한 거라고 말하는 분도 계시는데요.   

Updated at 2021-06-24 01:05:42

가생이13 21-06-24 00:41

민주당 보면 '페미'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듯 합니다.페미가 어떤 집단인지 그 자체를 아예 모르는 수준인거 같음.이대남들 국민의힘에 몰표 줬을 때 민주당이 항변한게 뭐였냐면"아니... 우리는 20대 남자들을 차별한 적이 없는데..."였음 왜 화났는지 모르는거임.

근데 이게 사실임. 그냥 자기들 딴에는 20대 남성들이고 20대 여성들이고 좀 더 좋게 해주려는 정책을 생각하고 펴고 있음. 이게 효과를 보는지는 둘째문제고.. 군대만 해도 핸드폰 사용 허해주고, 병사들 월급 올려주고 이런 20대 남성들 정책을 열심히 폈음..

근데 마찬가지로 20대 여성을 위한 정책도 열심히 펴고 있는거임...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여성할당제고 가점제고 등등 근데 이게 남성들 입장에서는 역차별이라는 인식을 제대로 못함... 마치 한 집안에서 오빠가 여동생 위해 좀 양보 할 수 있지 이 마인드임.

이게 5년~10년 전만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음... 분명 역차별적 요소가 있었지만 남자들이 참고 양보했으니깐... 이전에는 할당제 없었고, 가점제 없었나? 여자들 지금까지 당직 안섰고, 여경들은 체력시험 남자들보다 우대받았음... 문제는 페미-메갈-워마드 등이 2010년대 중반부터 터져나오기 시작한거임.5~60대 이상은 뭐 부채의식이라도 있고, 3040대는 남자니깐 참는다 마인드였다면 20대는 더이상 참을 껀덕지도 없는거..

근데 아직도 민주당은 시대흐름을 못 읽고 페미=단순히 여성운동가, 시민운동가로 생각..아 시민 운동 열심히 했구나 경력이 있구나 그냥 경력자가 되는거..ㅂ반면에 국민의힘이 그럼 청년을 대변해왔는가? 여성문제에 있어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인식수준은 똑같다고 봄.

차이가 있다면 민주당이 지금 집권 여당이라는거, 국민의힘은 이준석 같은 30대 남자 스피커라도 있다는거 이 차이일 뿐... 이준석이나 젊은 남자 정치인들은 커뮤니티 같은것도 열심히 하니 페미의 실체를 알겠지만 나이먹은 국회의원들이나 보좌진은 커뮤니티나 여초카페 보고 있을리 만무하니 이런 페미 실체를 제대로 알 턱이 없고 그냥 오프라인에서 정제된 페미들만 만나다보니 쟤들이 정상인줄 아는거임...

근데 이건 국민의 힘도 마찬가지라고 봄 이준석 같은 스피커만 보면서 국민의힘은 이대남들을 대변해줄거라 생각하면 큰 착각임. 민주당 내 젊은 남자 정치인들이나 당원... 지지자들이 현 페미니즘의 실태를 제대로 인식시켜주는게 중요하다고 봄. 문제가 뭔지를 알아야 해답이 나오는건데... 문제가 뭔지를 모르니 계속 저렇게 똥볼만 차는거..여당지지고 야당지지고를 떠나서 결국 20대 남자들이 바라는것도 그거라고 생각함... 그래야 해답이 나오지..
=================
제글은 아니지만 타사이트에 이 질문글에 대한 답이 될만한 리플이 있어 퍼 왔습니다.출처는 제가 게시판하단에 링크한 게시글에 달린 리플입니다.

WR
2021-06-24 01:04:24

우리는 다 알고 있지만 민주당 당직자들만 모르는 아니 알아도 모른척 하는 사실들 이죠.

2021-06-24 01:04:18

박근혜 딸랑이로 정치권에 들어온 모당 대표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네요. 박근혜 딸랑이가 이유가 아니라면 뭔가 뒷배경이 또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WR
2021-06-24 01:06:12

정치판도 일반 사회의 연장선이다 보니 누구 계파이겠죠.

특별히 이렇다 할만한 경력이나 능력이 제눈에 안보이는데 저정도면 정말 성공했네요.

의외로 나중에 거물 정치인이 될지도

2021-06-24 01:08:07

이준석도 야당 대표하는데 박비서관이 못할건 없죠.

WR
2021-06-24 01:11:04

이준석은 투표로 된것이고요.  아예 비교대상이 아닌것을 같다붙이신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2021-06-24 01:15:45

혹시 제가 리플달기전에 투표로 선출여부에 대한 조건을 다셨나요? 난데없이 투표 조건으로 비교대상 여부 따지시니 어이가 없네요.

이준석은 당원들에 의해 선출되었죠. 그 당심을 저는 존중합니다. 그렇게 뽑은거 존중하고, 그 책임도 같이 가져야겠죠. 박비서관운 임명권자에 의해 임명되었습니다. 그 권한이 대한 존중을 저는 합니다. 물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다음 대선에서 밝혀지겠죠. 그게 선출직 대통령의 숙명이죠.

이준석은 뭔가 포트폴리오가 화려해서 선출되었나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언론이 나와서 뻘소리하고, 범죄자 박근혜 딸랑이하고, 편법으로 처세한게 전부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WR
2021-06-24 01:20:35

아니 이준석이 야당대표하니 박비서관도 1급 할만하다. 라고 하는 말이 일단 예시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안하시나 봅니다.

이준석이 딸랑이고 편법으로 처세한것과 그가 대표가 된것은 별개죠.  

Updated at 2021-06-24 01:27:56

박비서관이 청와대 비서관이 된 것은 임명권자의 권한이란 겁니다.
그거 인정하지 못하면 헌법을 부정하는 겁니다.

자격요건이 되는 국민은 누구나 그런 직책을 임명받을 수 있습니다.
그게 불만이면 정권 바꿔서 20대 청와대 비서관은 임명 안하면 되는 거고요.

적법한 선거로 선출된 이도 그 권한을 존중받아야 하며, 존중과 별개로 잘못이 있다면 지적받아야 옳습니다.

적법한 임명권자의 권한으로 임명된 이도 그 권한을 존중받아야 하며, 잘못이 있다면 지적받으면 됩니다.

저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하 여러 불만이 많지만, 당원들에 의해 선출된 그 자격과 권한은 존중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적으신 글은 임명권자의 권한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 박비서관을 잘 모르지만, 그를 임명한 임명권자의 권한은 유권자들에 의해 주어진 최고의 권한입니다. 무슨 회의 참석 한번 했다고 임명했다… 식으로 조롱할 권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R
2021-06-24 01:32:03

님이 말한대로 임명권자의 권한이죠.

그렇지만 불만이 있으면 당연히 불만을 말할 권리가 있는것이 국민이죠.

그렇지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인사도 존중받을 필요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적은 글은 비판글인데 제가 대통령의 임명권 을 인정하고 안하고가 어딨습니까?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이면 아무런 행동을 해도 비판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거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진심으로...

 

아니 우기는 것도 적당히 하세요

Updated at 2021-06-24 01:38:55

저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은 대체 어떤 돌머리들이길래 이준석을 대표로 뽑았나. 다들 일베들인가?”식으로 생각도 안하고 글도 안씁니다. 그를 선출한 표심을 기본적으로 존중하고 그것을 존중해야 민주주의의 기반이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다시 보세요. 박비서관의 어떤 문제를 구체적으로 비난하셨나요? 그냥 페미가 문제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토론회 한번 나가서 민주당 입성하고 청와대 비서관… 그 이야기 하신거 아닙니까?

저는 선출과 임명 그 자체는 상호 인정하자는 이야기를 하는데 우긴다고요? 우기지 말라고요?

마탄의사수님은 하시던데로 그냥 계속 우기세요.

WR
2021-06-24 01:41:07

1급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비판했더니 헌법부정이라고 하는 분이 

저에게 우긴다고 하시는거 보니 더이상 말이 안통하시는 분이시네요.

더이상 감정 노동 안하겠습니다.

2021-06-24 01:43:38

인사비판이 고작 “페미토론으로 민주당가서 청와대 1급…”

그런거 말고 뭔가 잘못한거 비난하면 안되나… 싶은데요, 그것밖에 없어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결론 내리신 것은 존중합니다.

2021-06-24 07:33:23

문재인 대통령을 로한의 세오덴 왕으로 만들어버린건 청와대 안의 측근들뿐만이 아닐겁니다. 청와대 밖에서도, 인터넷 공간에서도 맹목적인 극렬지지자 들이 이렇게 만들어버렸죠.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반지의 제왕의 세오덴 왕처럼 각성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들은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겠죠.

 

2021-06-24 01:06:14

정말 이번 인사는 페미에 불만을 가진 남성들에 대한 경고 및 의지의 표명인가요? 는 과도한 해석으로 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623100137884

이철희가 뽑은 배경을 설명했네요.

WR
2021-06-24 01:10:27

저 정도의 인물과 비슷한 남성을 찾을 수 없다는것이 첫 웃음 포인트고 

못찾았으면 그냥 박성민 인사도 멈추었어야되는게 두번째 웃음 포인트네요.

 

무슨 말이 되는 변명을 해야죠.


 

2021-06-24 01:14:00

페미라고 된거라는 생각과 이번 인사가 페미에 불만을 가진 남성들에 대한 경고 및 의지의 표명으로 판단하신 근거를 보여주셔서 이철희의 변명이 말도 안되는걸 증명해 주시면 될듯 싶네요.

WR
2021-06-24 01:18:29

현재 젊은 남성들이 페미에 불만이 많은데 페미성향이 강한 다른 사람들은 레디컬이라고 까지 하는 여성을 일부러 1급이라는 자리에 올려놓았는데 이게 그 근거로 볼 수 있는거죠.


2021-06-24 01:56:09
검색을 해보니 블랙핑크 뮤비 간호사 복장, 리얼돌에 대한 비판말고는 못찾겠는데, 이걸로 래디컬이라고 판단하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그동안의 발언을 찾아봐도 메갈같은 표현을 한적도 없구요. 혹시 제가 보지못한, 마탄의 사수님이 래디컬로 판단하시는 근거가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WR
2021-06-24 08:21:00

메갈이라고 한적 없고요 레디컬이라고하는것은 제가 아니고 인터넷 여론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블랙핑크나 리얼돌 같은데서 레디컬로 느낀분들도 있으셨나 봅니다.

Updated at 2021-06-24 02:06:42

 어차피 젊은 10~30대초반 남성들 표 의식도 안해요. 그들이 절대 민주당에 표를 안던진다 생각하니 이번 정권하에서 실컷 페미놀이하것죠. 솔까 민주당 출신 고위 인사들, 그래 젊은 남성들 불만안다. 그래서 어쩌라고? 그렇다고 해서 여성인권 버리냐? 이게 기본 스텐스에요. 안바뀌어요. 그냥 정치적으로 망해야 정신차릴것. 유럽에서 지금은 극우정당들이 몰락했지만, 그들이 일어선 배경이 반 PC로 젊은 남성들 지지로 일어났듯이 한국도 다시 1번 극우가 득세하겠죠. 물론 유럽극우애들이 몰락한건  PC가 옳아! 이게 아니라 코로나 방역 실패입니다.(물론 대다수 사람들이 정부말 오지게 안들었지만..)

2021-06-24 06:30:26

김현미를 3년동안 방치한 이유랑 같죠.
무관심,무능

2021-06-24 06:49:15

그냥 여자가 되서 불만이신듯? 나도 페미든 뭐든 그쪽 계열 싫어하지만 일이나 시켜보고 못하면 욕할겁니다.

2021-06-24 07:25:32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니들이 원하는게 이런거였다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겁니다.

Updated at 2021-06-24 08:28:01

1달간 시정게 근처에도 안오려 했지만.. 이사건으로 102030 남성들이 최근 이준석에 실망했다가 완전히 “대동단결 타도 민주당!”하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여기 현실 감각 없는 노년층 회원님들 자꾸 “일부 2030 남성”이라고 단정 지으시는데… 너무 현실을 모르십니다

국힘이 어쨌건 말건 물러설수 없는 전쟁이 되고 말았네요

2021-06-24 10:05:41

공감합니다.
젊은이들 이야기 들어보니 이번 인사 한방으로 극적인 반전 없으면 대선때 20대에서 30대초반까지 남성표는 그냥 다 날린듯요.
(이번 인사는 젊은 여성들도 손사래를 치더군요)
박성민이 얼마나 능력이 뛰어난지 모르겠지만 이 시기에 청년비서관을 뽑으면서 정무적 고려를 전혀 안한 것 같습니다.

2021-06-24 12:26:50

이준석의 가짜 공정보다 임시직에 가까운 박성민 임명에 더 분노하는 이유가 뭔가요?

G.테일러님을 포함해서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걸 보면, 다른 모든 사안보다 페미가 더 삶에 중요하고 가치판단의 1차 잣대로 사용하는것 같은데요. 부동산 비리를 마음대로 저지르고, 방역은 엉망이여서 국민들이 죽어나가고, 경제는 엉망이 되고, 공정을 부르짖지만 실제로 본인들만 온갖 혜택을 누린후에 사다리를 차버리는 행동을 하고, 듣는척 하지만 페미 문제를 실제로 손도 못대는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안되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WR
2021-06-24 12:59:38

페미반대하면 국짐당 지지라고 생각하는 아니 그렇게 왜곡하는게 바로 페미들이 원하는 바죠.

페미들이 이번정권 들어 문제가 있어 자신들이 비판 받자 나온 방법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 내새우기 였습니다.

 

페미 반대해?  문재인이 페미대통령이라고 했는데 너희는 문재인 반대자들이야?

에서 

반페미 = 반 민주 = 국짐 지지자로 프레임을 만들었죠.

아마 여기 페미 반대하는 상당수는 민주당이 페미에 대해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면 다시 돌아올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국짐지지자로 몰아가면 누가 납득할까요? 오히려 페미 = 민주당 의 이미지만 씌우는 것입니다.


Updated at 2021-06-24 13:19:17

아마 여기 페미 반대하는 상당수는 민주당이 페미에 대해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면 다시 돌아올 사람들입니다.

=>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습니다

여기 노년 회원분들은 페미 문제가 사실상 본인 세대와는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고 본인들 젊었을 적 고생했던 누이와 어머니 이미지로 현시대 여성들을 판단 내리시는 것 같아요

제가 “20대 너네는 왜 2017년 선거때 문재인 대통령 뽑았나?”라는 게시물을 쓴 적이 있는데 그글을 읽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아주 통쾌하하며 기뻐하셨던 분들 상당수가 제가 “젠더 이슈” 게시물들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로 상호차단 박으신 분들이 많아요

2017년 대선때 “20대 개ㅅㄲ론”을 펼쳤던 주체가 태극기 부대, 조원진 일당, 박사모였는데, 2021년 현시점에서 “20대 개ㅅㄲ론”을 펼치는 주체는 민주당 강성지지자분들로 바꼈죠

2021-06-24 13:56:33

각자 자신의 경험에 따라서 젠더 문제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는것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전 586이여 그런지 몰라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양성평등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서 모자란다고 보고 사실상 G8이 된 시점에서 나라 수준에 맞는 양성 평등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몇년간 양성평등을 방패로 남성비하를 하는 메갈같은 극우 세력은 배척되어야 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양성평등은 괘도를 빨리 수정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모든 사안의 판단을 젠더 이슈 하나로만 하는게 이해가 안되고, 어떤 분들의 글을 보면 젠더 이슈는 국짐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비난하는 핑계로 사용하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의심이 솔직히 들기도 합니다. 그런 글들을 보는게 피곤해 하시는 분들이 상호차단을 걸고 계신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2021-06-24 13:46:25

저는 반페미를 국짐지지자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102030 남성들이 최근 이준석에 실망했다가 완전히 “대동단결 타도 민주당!”하는 전환점이 됐습니다"과 같은 표현 때문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반페미를 반민주, 국짐 지지자로 프레임을 만든 세력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현정부와 민주당의 페미 정책때문에 국짐당을 찍겠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도 이 프레임에 일조를 했다라고 봅니다. 거의 모든 정책을 현정부와 민주당이 국짐당보다 훨씬 잘하는데, 페미때문에 국짐당을 찍겠다고 이야기를 하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국짐지지자가 아닌가 의심을 드는거죠.

어떻게 하면 민주당이 페미에 대해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는건가요? 이준석, 하태경처럼 듣는척하고 입으로만 떠들면 되는건가요?  

 

 

2021-06-24 08:27:11

민주당 여기까지 온거 메갈 워마드 지분이 5할 이상 된다고 봅니다. 아직 페미니즘의 현상황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있어요.

WR
2021-06-24 08:31:12

안하는거죠. 세력이 너무커져서 누구도 함부로 말 못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2021-06-24 08:36:34

한동안 해외 나가있었어서 몰랐지만 한때 고작 일베 벌레들같은 집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날 이렇게 정치를 비롯해서 여러 분야를 장악한 거 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WR
2021-06-24 08:37:40

일베하고는 결이 틀려요.
일베는 양아치 집단이라면 페미 메갈은 비밀결사 와 그 하수인들 수준이더라고요.

Updated at 2021-06-24 08:48:20

능력있는 사람을 뽑았는지는 두고 봐야알 일이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시각이 왜 부정적으로 바뀌었는지에 대한 이해는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아직도 많네요.
일베=메갈은 인정하면서 메갈=페미 인건 왜 인정 못하는 건지 이해가 잘 안가구요.
누군가 했던 '메갈의 혐오를 여당과 정부가 받아줘서 일베 청소가 불가능했다'란 말이 떠오르는군요.

2021-06-24 09:38:55

요새 하는 짓보면 정권넘겨주려고 용트림을 하는 것 같아요.

Updated at 2021-06-24 10:09:41

휴가 다녀온사이 똥볼을 또 심하게 찼군요 민주당 계속 이렇게 삽질해주길 바랍니다.
얼마나 생각이 없고 정치쇼에만 몰두 하는지 또 하나 증명했네요.
뭐 하나 검증된 것 없고 볼 것 없는 26세 대학생을 1급 공무원으로 ㅎㅎㅎ 그저 웃지요.
공정이고 나발이고 기준은 지들 마음대로인 것 일테고요.^^
투표 선출도 아니고 그냥 임명ㅋ

2021-06-24 10:16:10

이도저도 아닌 이철희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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