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컷뉴스] 김경수 작심 분노 "그렇게 단독 기사 쓰고 싶나, 확인하고 써 달라"
그는 "더군다나 노무현 대통령님을 마지막까지 모셨던 사람으로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 조심조심하면서 정치를 해 왔던 사람으로서, 이런 식의 '묻지 마 불법 공모'라는 게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항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오늘 보도된 한 언론의 단독 기사 내용은 마치 제가 김동원과는 연락하면 안 되는 사이였는데 연락을 했으니 문제가 있다는 식이었다"며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하고 있는 일인, 홍보성 기사를 주변 지인들이나 지지모임에 보내는 것도 문제를 삼았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정치인이 온라인 지지 모임들과 담 쌓고 살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까? 더군다나 저는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님을 가까이서 모셨던 인연 때문에, 두 분을 좋아하는 모임들이 저에게 연락하고 찾아왔고, 저로서는 최대한 성의를 다해 만났다"며 "그것이 두 분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제가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하고 정치를 했다. 온라인 모임을 성심성의껏 만났다는 것과 '불법을 공모'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글과 함께 대법원에 제출했던 상고이유서와 의견서를 첨부하며 "아무리 단독 기사가 좋더라도 제발 최소한이라도 확인하고 기사를 쓰시기 바란다. 기사 쓸 때 제발 '확인' 좀 하고 써 달라는 부탁을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냐"고 재차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오는 26일 오후 1시 도민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231839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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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는데 선고 내용은 나 몰라라 하고 적폐 세력 선거법 위반인 것 처럼 방송 나와서 뭉뚱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죠. 김경수 전 지사 꼭 명예회복 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하는데 그때까지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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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경수 지사랑 이낙연 의원이 서로 통화 나눴군요. 그제는 부산에서 이낙연 의원이 김경수 지사 경남권 메가시티 공약 등 철저히 이어받겠다고 공표했고. 마지막 통화까지 문재인 대통령 생각하는 김경수 지사의 당부가 참 뭐라 형용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