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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의 교활한 속임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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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30 00: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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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오 존 카진스키 - 체제의 교활한 속임수 (2017)

 

번역

 

원문

 

올린이가 직접 번역한 것 같아요. 아주 아주 훌륭한 번역이에요. 이 글의 필자는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 Theodore John Kaczynski, 즉 유나바머에요. 자신이 혐오하는 기술체제의 에이전트들에게 우펀폭탄을 보내는 테러를 16번이나 저질러 3명을 살해했고 29명에게 부상을 입혔어요. 1995년 폭탄 희생자들과 언론사에 <산업 사회와 그 미래>를 보내 언론 매체에 실어준다면 폭탄 테러를 멈추겠다고 제안해서 언론 매체에 실렸는데, <유나바머 선언>으로 통칭되고 국역되기도 했어요. 아마 카진스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지적인 테러리스트이자 가장 숭고한 대의를 표방한 유일한 테러리스트일거에요. 영문 위키, 국문 위키, 나무 위키의 해당 기사들을 읽으면 카진스키가  주장하는 바를 꽤 자세히 알 수 있을 거에요.  

 

부분적으로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줄기차게 해온 주장과 거의 똑같은 주장 담겨 있는 이 글의 출처는 2010년에 출간되고 2019년에 개정증보판이 나온 <Technological Slavery> 이에요. 검색하면 스캔 버전과 html 버전을 구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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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의 글들이에요. 올린이의 독창적 생각이 피력된 글들이라기보다는 올린이가 동의하는 카진스키의 주장을 소개하거나 보조하는 글들에 가까워요.  그러나 이 글들을 쓰는데 글 하나당 적어도 10시간이 넘게 걸렸을거에요. 관련 참고문헌을 소화하는데 걸린 시간을 합하면 그 시간을 더 늘어날거에요. 한국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이 정도로 규모가 큰 주제를 이 정도로 지적으로 다룬 글들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공부할 여유와 생각할 여유 둘 다 없는 이들이 너무나 많고 국문 (정치) 뉴스 가져와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진영논리에 따라 그 뉴스에 환호하거나 그 뉴스를 비난하는 손쉬운 글 이상의 글을 쓰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이들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구글 번역기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고 영어글 읽기를 수십년 해온 이들이 허다할텐데도 국제 정치경제현안이나 인문사회 분야의 쓸만한 번역글 하나 올리는 이들조차 거의 없다시피해요. 도대체 얼마나 시간과 여유가 없고 관심의 폭이 좁은 것인지.. 한국 인터넷 게시판들을 보면 '인터'넷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 것인지, 지금이 '세계'화 시대가 맞는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에요.   

 

의도하지 않은 결과

 

 

사회적 합의의 한계

 

자연선택과 단기적 이익

 

 

철인정치의 한계 

 

빌 게이츠의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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