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 대통령의 젠더갈등 인식을 보면 불협화음 정도로만 생각할 겁니다.

이게 단순히 그 정도가 아니잖아요?
혜화역 시위 때 장관과 경찰청장이 나가서 그들 이야기를 들어준 판에.

그러니까 모든 남여에 해당되지는 않는거죠

그러니까 지금의 남녀갈등이 찻잔 속 태풍이자 그들만의 리그라는 말씀이시잖아요?

법과 제도를 본인들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하니 문제죠. 민주당과 여성단체연합의 오랜 관계를 생각하면 과민반응이 안 나올 수 없죠.

페미 = 메갈, 워마드라고 정의는 못해도 적어도 주류가 이들을 용인한 구석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썩은 사과를 구분하기 힘드니 사과는 거르고 보는 수준이죠. 

썩은 사과를 안골라내고 아예 사과를 걸러내자니요?
그런 논리가 심각하게 되면 인종청소까지도 되는겁니다.
말을 아주 쉽게 하시는 것 같네요?

여성부 신설과 여성민우회와의 관계 등에서 민주당이 여성계 밀어주기가 지나치게 심하긴 했죠. 심지어 여성민우회는 혜화역 메갈 시위 옹호도 하고, 메갈과 페미를 분리할 수 없다는 등 이미 한몸 인증한 전적도 있어서... 갈라치기로 치부하기엔 정부와 민주당이 젠더 문제에서 비난을 자초한 게 너무 많아요.

이런 글은 귀한 글이니 그냥 본문 글에 댓글을 다시는 게 어떤가요? 제 댓글과는 전혀 생뚱맞은 글을 다셔서 이야기 방향을 바꿔보려고 하시는 것도 아니실텐데요.

출산과 육아로 인한 노동시장 탈락 현상이죠.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인데..

이게 유독 한국. 일본 같은 나라가 oecd국가 중에 심각한 편입니다.

일부도 아니고 50세이상 정치인들의 전형적인 반응이라면, 50세이상의 정치인을 전부 속없다고 비판하는건가요?

뭐가 그렇게 확실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