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 상위 12%에게 혈세 4,050억 선별 지원은 문제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상위 12%를 선별해 4,050억 혈세를 뿌리기로 한 것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선별과정이 하위 88%를 따로 분류하지 않는 독특한 과정을 거치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소득상위 12%를 선별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미 5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당정 합의는 이루어졌습니다. 7월 16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80% 지급에 42.8%가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되지 않았죠. 민주당의 누군가가 재난지원금 8%를 올리기 위해 차세대 전투기 성능을 깍는 것으로 방향을 털었습니다.
언젠가 조종사 몇 명이 희생되는 일이 생겼을 때, 범인이 누구인지 드러나겠죠. 그런 비극이 아니더라도 방공식별선을 넘어오는 중·러·일 군용기를 제 때 요격하지 못하고 구멍이 뚫렸을 때, 송영길 이 뾰로롱…을 불러제끼겠죠. 아 범인 정체를 밝혀 버렸나요. 얼어버린 발 5초 잠시 잠깐 따듯하라고, 30년 욕을 축적한 것입니다.
88%로 이미 결정이 된 상황인데, 구태여 상위 12%를 선별해 4,050억을 뿌리는 건 큰 문제가 있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해도 그 4,050억을 뿌리는 이유를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의 선거 자금 아닙니까.
미국 선거야 15조원씩 돈이 풀리죠. 우리나라는 그렇게 돈 들어가는 선거를 치르지 않습니다. 19대 대선때 그 빛나는 문재인 후보의 선거 캠페인으로 총 500억원 정도를 썼습니다.
이재명은 예비 경선에만 4,050억을 퍼붓는 것 아닙니까. 그것도 자신의 주력 지지층이 아닌 상위 12%를 선별해서 4,050억을 흘려 보내는 것 아닙니까. 시작의 시작도 안 했는데 지난 대선보다 800% 선거 비용을 쓰는 겁니다. 이건… 광기죠. 이왕 이렇게 된 거 청와대로 가기로 마음 먹은 것입니다. 누군가 이재명이 몰고 손가혁이 탑승해 질주하는 저 광란의 버스를 멈추어야 합니다.
글쓰기 |
아래 짤방은 이말년시리즈군요… ㅎㅎㅎ
12%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주는게 그렇게까지 해석 될 일인가 싶어요. 경기도가 다른 지자체 수준, 혹은 그 이하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주다가 이번에 경선 또는 대선을 위해서 특별히 퍼준다는 느낌이 없어서요.
참고로 저는 비수도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