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경찰이 소마를 수사한다니까 귀국을 명령한 일본

며칠전 한국 경찰이  망언을 뱉은 소마 공사에 수사를 착수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 외교관 면책권을 소유한지라 한국에서 공소를 제기 할 수 밖에 없다 뿐이지

수사는 가능하거든요.

한 시민단체가 소마를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경찰청 국수본에 고발을 해왔고 

따라서 경찰은 고발이 들어 온 만큼 수사에 착수한다면서 반부패 공공수사대에 배당했었죠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28/108205724/1 

이게 사실 수사가 진행된다고 해도 공소까지 제기되지는 않을텐데 일본입장에서는 

그것도 어찌될지 몰라서 먼저 손을 쓴것 같습니다.

8월 1일자로 귀국해라고 명령이 떨어졌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01008600073?input=1195m

이 귀국 명령은 누가봐도 문책성 귀국이 아닌거죠.

자국 공사를 보호하기 위한것이라는거 아니겠습니까?

벨기에 대사 부인 폭행사건에서 보면 수사까지는 협조하되 형사처벌이나 공소제가

면책특권까지는 포기하지 않았었죠.

그렇게 소마 공사도 버티면 될텐데 굳이 귀국명령을 내린걸 보면 

한국이 수사만하고 끝내지 않고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부랴부랴 귀국을 

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입장에서는 대법원이 남의 나라 재산을 압수해서 임의로 팔아도 된다는

판결을 내린 나라인데 그런 나라에서 또 무슨짓을 저지를지 몰라서 미리 

손을 쓰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나라가 고발장이 들어왔으니 법대로 수사는 가능하지만

외교적인 문제까지 일으키며 굳이 공소제기를 할 이유도 없고 할 시기도 아니고

그런걸 모르는 나라가 아닌데 말입니다.

혹시 소마를 귀국시킨후 문책을 하고 얼추 사과스럽지 않은 사과를 한다음에

무언가 한국에게 접근할 명문으로 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밉고 싫은 일본이지만 한국입장에선 또 일본과 손잡고 나아가는게 더 낫다면 

모르는척 하면서 슬그머니 손을 잡아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