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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매우 못한다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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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2 14:03:23


최신 따끈따끈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문재인 잘한다는 게 40.4%인데
"매우" 못한다만으로도 44.8%..
바로 쌈싸먹습니다.

못한다는 무려 58%입니다...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인식도 55%가 넘습니다.


윤석열이 암만 까도 답없습니다.
윤석열 국힘당 입당 후 바로 50% 이상 지지율 찍었네요.

문재인 지지자 외는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별 관심이 없군요.
그냥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 치워지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민주당 대권주자는
국힘당 백날 까봤자 답이 없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걸
유권자들에게 잘 어필해보는 게 나아 보입니다.


정권재창출
깝깝하네요. 답이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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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02 14:04:17

정권말기 지지율이 40%가 넘네요....

WR
2021-08-02 14:09:28

그것만으로 정권재창출이 힘드니 문제죠.

문통 지지율 40%라는 밝은 면만 보고
위기의식 별로 느껴지지 않는
여권분위기가 심히 걱정됩니다.

2021-08-02 14:26:54

김대중 정부때 세아들 비리로 지지율 곤두박질 쳤는데도 결국 노무현이 당선됐죠. 지나친 자신감은 금물이지만 패배주의에 빠지는것도 위험합니다. 아무도 민주당의 재집권을 낙관하지 않습니다.

2021-08-02 14:56:08

그건 예외라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그때 만약 노무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왔으면

무난하게 이회창이 대통령 해먹었을겁니다.

노무현이 그냥 사기캐릭이어서 가능했던것이고,

현재 여당 후보중에 

정말 노무현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1-08-02 18:49:14

중요한건 지지율 열세의 노무현이 예상을 깨고 이인제를 누르고 후보가 됐죠. 문제는 그런 노무현 조차도 행정수도 충청도 이전 공약이 아니었으면 대선 승리를 장담할수 없었습니다. 이건 마치 김대중이 DJP연합으로 충청권 표를 얻어 가까스로 승리한것과도 같은 상황이죠. 민주당이 아무리 수도권과 호남에서 표를 가져와도 막강한 인구의 영남권을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이럴때 충청권의 표를 얼마나 가져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볼수 있습니다. 중도층의 표도 중요하겠죠.

2021-08-02 14:08:53

한가지 말씀드리면 절대 깨지지않는 기록이자 상처가 될 기록을 야당이 갖고있죠.

2021-08-02 14:14:00

 PNR은 늘 부정적인 여론이 강한 곳이라 저것만 보시기보단 추세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2021-08-02 14:16:42

정권 재창출 할 차고 넘치는 지지율이네요

2021-08-02 14:20:33

항상 부정 평가가 긍정평가 보다 높았습니다. 그리고 정권교체가 일어나지 않았던 당시의 직전의 대통령에 대한 긍정, 부정 평가를 비교해 보시면 여론조사의 긍부정 평가를 가지고 정권재창출 여부를 판단하는건 오류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2021-08-02 14:20:49

두려움이 많이 드는 대선은 맞습니다. 이미 보궐선거에서 맛보았죠. 

이번 대선이 워낙 중차대하기 때문에 언론이 정말 악다구로 달려 들겁니다. 불법이 성행하더라도 정권만 바뀌면 다 용서해 줄 것이다라는 믿음도 깔려 있으니 더할 거구요.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데 민주당 자체가 콩가루로 가고 있으니 뭐... 자업자득이라고 해야 하나요?  

2021-08-02 14:23:53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넘어갈때는 얼마였죠

2021-08-02 14:29:55

 역대최고 임기말 지지율인데 너무 비관적이시네요. 이거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권재창출 했죠.

노통이.

WR
2021-08-02 14:43:50

전 그때보다 지금이 더 열악한 환경 같습니다.

여러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노무현급 주자가 없습니다.

2021-08-02 14:47:15

맞는 말씀 이긴 합니다. 열악한 지지율에 박근혜도 정권재창출 했는데. 그래도 우리는 박근혜보다는 괜찮은 주자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21-08-02 14:32:44

사실 이번선거는 누가 일방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다만 내가 재밌어 하는 부분은 임기초만 해도 향후 1-2번 쯤은 민주당이 너끈히 더할수 있는 분위기였었던 것이 지금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죠.

사실 이해찬이 50년 집권 운운 할정도로 분위기가 좋았거든요....이랬던 것이 지금처럼 망가져 있다면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인데 이걸 전혀 인정 하지 않으니 저같은 사람보기엔 참 답답스러운것이죠.


2021-08-02 14:38:21

대부분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는걸 전혀 인정하지 않다는 말씀에는 동의를 하기가 힘드네요.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서 일부 정책에 문제가 있음은 대통령도, 정부도, 민주당 지지자들도 인정을 했고, 그 때문에 살얼음판의 대선이 되고 있죠.

 

2021-08-02 14:52:56

하하하.... 잘 지내시죠? 얼바인님하고 저하곤 정치관련해선 서로 대척점입니당....조금 다른 정도가 아닌것 이죠.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 하기는 했지만....그 과정이 어땠는지 아시쟎아요. 또 사실 사과다운 사과도 없었고 지금도 지지자들은 외부의 변수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더 하다 등의 말씀을 하시는 편입니다.

 

지난 수많은 토론을 봐도 그러하고 사실 대통령은 심각성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반드시 임기전 수준으로 낮출수 있다는 말씀만 하셨어요. 또 정책적인 수단도 충분하다고 믿었지요.

부동산 때문에 지금의 어려움이 민주당에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또 간혹 얼바인님같은 상식적인 분들이 계신다고 해도 극단적인 사람들의 목소리란것이 여기나 저기나 보통 크지 않쟎아요.....그러니 상대에게 민주당이란것이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 지는 님께서 생각하시는것보다 더 훨씬 나쁠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국힘당의 태극기 이미지는 이미 오래된것이고 이미 최저점을 찍었던지라 더 나빠질것도 없었구요.

어차피 서로간에 설득이 되지는 않으니 긴 말씀이야 드릴이유는 없지만....여튼 확실한것은 지금의 민주당은 지금의 지지자들이 만든것 입니다. 국힘이 아무것도 한것이 없어요.

반성과 성찰이 없으면 앞으로 나가지 못함은 자명 합니다. 

법치국가에서 대법원 판결이 난 사안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뭘 더 어찌 해야 하겠어요?

어차피 이쪽이나 저쪽이나 집토끼는 거의 비슷하게 있는 법이라서 산토끼 잡으러 다녀야 하는데......망했던 국힘이 지금은 상황이 더 나아 보이기는 합니다.

왜 민주당이 이렇게 되었을까 이것이 검찰개혁이 미진해서 인지 혹은 언론이 그래서인지....외부에서만 원인을 찾으면 정말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2021-08-02 15:15:07

바쁘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쵸. 정치관련해서는 아주 다른 입장과 생각을 가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조롱없이 상식적인 대화를 나눌수 있는 분이 계신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관련해서 저도 해외 사례를  여러번 언급을 했지만 그걸로 부동산 정책 실패를 쉴드를 칠려는건 아니고 감안해줄만한 요소가 있다고 주장을 하는거죠. 

전 문대통령도 문제의 심각성을 아실거라 봅니다. 어쩌면 퇴임후의 삶을 좌지우지할수 있는 사안인데 모를리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대통령의 발언의 무게 때문에 솔직하게 말씀을 못하는거라 봅니다. 전 현정부에 가장 불만인 부분은 부동산 시장을 잡을수 있다라고 공약했고 지금도 톤은 바뀌었지만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지 않으니 민주당이 다수의 국민에게 어떻게 비추어지고 있는지 모를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미 바닥을 찍고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국짐당을 민주당의 대안으로 삼겠다는 선택을 과반의 국민이 차기 대선에 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있고 틀리지 않았음 바라구요. 

평화적인 집회로 탄핵을 이끌었던 수준 높은 국민이 윤석열으로 대표되는 수준 낮은 인물을 단지 현정부에 대한 불만 (특히 부동산) 때문에 그리고 극성 민주당 지지자들 때문에 선택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2021-08-02 15:10:47

기레기들이 프레이밍을 어떻게 하는지 잘 주목해봐야지요...

역으로 가면 됩니다...

Updated at 2021-08-02 15:56:41

민주당 놈들 하는거 보면 욕먹고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것도 당연합니다. 당연하죠 치가 떨리는데…하지만 , 하지만, 국짐은 안됩니다.

2021-08-03 00:37:43

민주당이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치가 떨린다는 건가요? 물론 민주당이 모든걸 다 잘하지는 못합니다.

2021-08-02 16:23:41

무능 vs 무능+비도덕이라면 무능을 뽑겠습니다

2021-08-02 17:10:47

선거는 프레임입니다.

인물대결로 가느냐? 정권교체로 가느냐?

정권교체가 대세가 되면 어려운 게임을 해야 할 수 밖에 없죠.

인물만 놓고 보면 국힘에 누가 있습니까?

Updated at 2021-08-02 17:29:54

밥먹고  맨날 하는게 여론조산데 하나하나에 감정적 이면 않되죠~

2021-08-03 00:13:12

정권 말기 지지율만 보면 재창출이 가능할 것 같은데, 제 느낌으로는 많이 어려울 것 같네요.
이야기 들어보면 현 정부 반대층은 절대반대가 탄탄합니다.
야당에서 누가 나오더라도 정권교체만 될 수 있다면 지지하겠다는 거죠.
오죽하면 윤석렬이 아직 지지율이 안빠지잖아요.
거기다가 보선의 참패원인인 부동산, 젠더문제 그대로이구요.
남북관계 개선정도가 나와줘야 하는데 그냥 이벤트수준이면 별 파괴력 없을 것 같구요.

WR
Updated at 2021-08-03 00:18:04

전 무엇보다도 큰 걱정이
여권에서 내놓을 필승카드가 없어요.

이재명은 여권의 핵심 지지층 문파 도움이 없을 거고
이낙연은 확장성에 문제가 있고

누가 나와도 힘듭니다...

2021-08-03 01:01:24

네. 어쩌다 보니 민주당경선이 각 후보의 한계만 노출시키는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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