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면발니(사면발이) 의 생태(부제: '왜 예전 군부대에선 사면발니가 득시글 거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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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5 1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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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해서 사면발니의 생태를 살펴 봤습니다.
기생충 이들 중에서 주로 사람의 음모에서 사는 종이 사면발니고, 사면발니가 음모에 산다면 그 또한 성병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쎄멘바리라는 말을 늦어도 군생활 중에는 들어봤을 것이다. 전염 시 열심히 돌아다니며 피를 빨아먹고 이 와중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사타구니 쪽에 가려움을 유발하고, 종종 손으로 옮겨가 피를 빨고 다니느라 손가락 사이에 왔다간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사타구니 쪽을 샅샅이 살펴 1 mm가 조금 넘는 하얀 것들이 보이면 사면발니 감염이라 확정한다.
가려운 것도 문제지만, 계속 긁어서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해당 부분에 흉터가 남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사면발니 치료제+흉터 치료제를 같이 써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사면발니라는 단어가 발음이 어렵기 때문인지 대한민국 일반인들에게는 발음이 뭉개진 쎄멘바리라는 발음으로 더 많이 통용된다. '사면발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라고 나무위키에 써져있군요. 음.. 그만 알아봅시다.
사진도 있는데 점심때기도 하고 징그러워서 안가져왔습니다.
네? 그래서 왜 예전 군대에 사면발니가 많았냐구요??
왜긴 왭니까 잘 안씻고 더러워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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