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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브리핑 요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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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03 12:02:00

  • 《코로나: 소식과 분석》 1권 〔2020년 3/4분기〕 링크: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2028803
  • 《코로나: 소식과 분석》 3권 〔2021년 1/4분기〕 링크: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31836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요약 (12. 30.)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BriefingView.do?newsId=156430015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현황

  • 1,000명 내외로 환자가 발생한지 2주가 넘었음.
    • 급격한 증가를 억제하고는 있으나 뚜렷하게 감소하는 상황은 아님.
    • 환자가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충실히 이행, 점검하겠음.

방역 대응사항

  • 어제도 10만여 건의 검사
    • 선별진료소의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어제 약 6만여 명
    •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약 4만 명을 검사
      • 현재까지 누적 약 59만 명을 검사, 1,567명의 환자를 조기 발견.
      • 임시선별검사소의 성과가 크므로 1월 3일로 예정된 종료일을 2주 뒤로 미룰 예정임.

의료 대응사항

  • 병상 확충, 배정 및 운영의 효율화로 인해 수도권 1일 이상 대기자는 크게 감소함.
    • 현재 23명이 대기 중 (요약자 주: 약 2주 전 최고치는 600명에 육박하였음. 17일 595명, [일간 코로나-19] 12월 23일자 댓글 브리핑 요약 참조.)

  • 생활치료센터 : 전국적으로 6,700여 병상 가용.
  • 감염병 전담병원 : 2,000여 병상 가용.
  • 현재 총 8,700여 명의 환자 수용 가능함.

  • 중환자 병상
    • 전국 217 병상, 수도권 120 병상이 가용함.
    • 코로나19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병상은
      • 현재 562병상 보유, 207병상을 사용가능함.
    • 전담치료병상이 대폭 확충되어 그간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신고하여 운영하던 중환자병상은 12월 31일까지만 모니터링하고 이후는 전담치료병상만으로 관리할 예정임.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대응

  •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지속 실시
    • 어제까지 약 6,000여 기관, 약 20만 명에 대한 검사 실시, 30명 환자 확인.
  • 집단감염 발생 후
    • 현장 대응조치 강화
    • 역학조사
    • 환자 분류
    • 의료자원 동원
    • 이상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겠음.

  • 오늘부터 중앙사고수습본부 내에 긴급현장대응팀 3개 팀을 구성하여 운영.
    •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방역대책본부 현장대응팀과 합동으로 현장 방문,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하고자 함.
 
  • 요양병원/시설은 고령자가 많고 감염에 취약하여 초기에 빠른 개입, 조치가 필요.
    • 중앙정부 차원에서 개입하여 지자체, 해당 병원에 필요한 자원 제공할 것임.

  • "서울 구로 미소들노인전문병원" 대응 사항
    • 총 180명의 감염환자 발생
      • 143명 전원 조치
      • 37명감염환자가 남아 있음.
      • 비확진자는 246명을 전원조치, 92명이 남아 있음.
      • 남아있는 인원 129명을 클린존-오염존으로 구분하여 병원 내에서 동일집단관리 (요약자 주: 흔히 '코호트 격리'를 의미하는 듯함) 하였으나 관리가 쉽지 않고 감염 확산됨.
        • 이에 남아있는 37명의 확진자는 모두 전원시킬 계획
        • 비확진자 92명은 병원에서 관리하되 의료인력 34명 지원할 계획.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간호인력 확충 및  지원방안

  • 환자 증가로 인해 간호인력 수요 급증
  • 코로나19 대응 장기화로 인해 기존 간호인력의 피로 가중된 상황.
  • 업무부담을 줄이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

  •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하여 4,000명의 인력풀을 확보하였으나
  • 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간호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5,000명까지 확대하겠음.

  • 중증환자 전담간호사를 올해 400명 배출
  • 내년 3월까지 추가로 200여 명 양성하겠음.
  • 파견 간호사 대상으로 감염관리 등 사전교육 실시할 계획.

  • 근무 강도가 높은 중환자실 간호사에 대해 "중환자 간호수당" 지급 추진.
  • 코로나19와 관련, 개선된 수가 인상분이 의료진들에게 적절히 보상되도록 병원협회 등과 협의할 예정임.
 

국민들께

  • 2020년은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기록될 한 해임.
  • 지금껏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내하신 국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함.
 
  • 서로를 지키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일상의 불편을 감내하고 서로 협력, 연대한 국민 여러분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방역 성과는 없었을 것.
    • 지금 3차 대유행을 맞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심에 거듭 감사드림.

  • 지난 주말, 수도권 이동량은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가 다시 한 번 최저치를 경신.
  • 지금의 노력이 이어지면 이번이 마지막 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함.
  •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혈액 수급량이 안정화되었음. 연대 정신에 감사.

  • 생업의 피해와 생계의 어려움을 정부도 잘 알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음.
  • 총 9조 3,000억 원의 맞춤형 피해지원대책 마련.
    • 1월부터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

  • 현장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 방역인력에 존경의 마음을 전함.
    • 지금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통해 파견된 의료인력만 7천여 명.
    • 현장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의료진들이 고군분투하였음.
    • 공공병원 의료진, 공중보건의사, 군의관들의 헌신은 꼭 기억되어야 함.
    • 올 여름 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검체 채취한 노고를 잊지 못할 것.

  • 군, 지자체 공무원, 경찰, 소방공무원의 헌신에도 깊은 감사.
    • 졸업하자마자 대구에 배치되었던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장교들과
    • 최근 생활치료센터로 투입된 62기 생도들
    • 역학조사 지원을 위해 파견된 특전사
    •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뛴 수많은 공무원
 
  • 국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안내한 언론계 모든 분들께 감사함.

  • 올 한 해 코로나19 대응을 돌이켜 보면 사회 각계 각층이 하나로 모두 힘을 모았음.
    • 아직 위기가 진행중이나 극복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함.
    • 새해 1분기부터 백신 도입이 예정되었으니 이번 위기만 넘기면 코로나19와의 싸움도 승기를 잡을 것이라 기대함.
 
  •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
1.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2. 마스크를 쓰지 않는 상황을 피하며
 
3. 의심스러우면 꼭 검사 받을 것.

 

님의 서명
[닉네임 이력]
에스까르고 : 〔2007. 10. 18 - 2020. 09. 16.〕 〔2020. 09. 23. ~ 2021. 03. 22.〕〔2021. 04. 08 - 〕
Mr.에스까르고 : (2020. 09. 16. - 09. 22.) 【Mr.기념 주간】
Mr. 에스까르고 : (2021. 03. 22. - 2021. 04. 07.) 【Mr. 투쟁 기간】
[주요 글] 일간 코로나-19, 주간 코로나-19, 반반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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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30 16:48:53

임시선별진료소 종료 연기, 정말 좋네요. 1월 3일에 예정대로 끝낸다고 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했었습니다. 오늘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20-12-30 16:51:42

고맙습니다.

2020-12-30 16:54:02

오늘도 감사합니다!

WR
2020-12-30 16:57:37

댓글 고맙습니다.

2020-12-30 17:21:19

 확실하고 정확한 내용 전달 좋네요.

 나라가 한게 뭐있냐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네요.

WR
2020-12-30 17:24:44
뭐... 그분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논의를 진행시키겠지요.
잠깐 로그아웃하고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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