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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직 부동산개발업자인데 화천대유처럼 사업하면 전 좀 고민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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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3 13:08:27

클리앙에서 퍼왔어요

Pf 전문가들도 이재명 성남시장이 짜른 전 고문변호사도 대장동 계약은 업자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계약이라고 하고
시행사 관계자는 법정에서 성남시를 공산주의라고 하고.
그런데도 조중동과 국짐당과 토착왜구와 내부총질하는 후보자는 같은편이 되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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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희야 대형회사도 아니고 조그마한 회사지만...

수익금의 일정퍼센테이지를 떼주는것도 아니고

확정적으로 5500억 내고 시작하는 사업이라면-_-;;;


부동산 개발이란게 뭐 언론에선 대박터뜨린것만 나오기 때문에

무슨 땅짚고 헤엄치기로 돈 좀 박고 수백 수천퍼센트 이익나는걸로 다들 아는데


그런건 진짜 소숫점 이야기고

현실은 준비기간만 수년 시작해도 수년 걸리고

그 사이에 현금은 수십억 수백억 붓고

그 외 자금은 PF로 엄청난 금리 내면서 대출하고

그 와중에 수많은 규제와 기부채납이 있습니다.


수많은 시행사들이 하나 자칫하면 무너지는게 부동산개발입니다


당장 요즘 이슈되는 김포 왕릉 아파트만 해도 저거 만약 공무원이 버티고 안해주면

그냥 수천억 날리는거에요

법령 문구하나 까딱하고 잘못 지나친걸로 수백억 수천억 손실 볼 확률이 존재하고

그 모든걸 다 패스한다 해도 잘 된다는 보장 또한 없는게 부동산개발이죠


물론 화천대유는 정치권 관계자들이 대거 포진해서 법령 피해가는거나 승인 문제는 상대적으로 쉬웠겠지만

그 역시 잘 된다는 보장이 없는 거고

수익에서 5500억 박고 시작한다는거 자체가 전 너무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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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3 13:02:21

 이게 핵심인데 이걸 이해 못하는 건지 그냥 모른척 하는 건지 똑같은 소리만 앵무새처럼 하는 분들 많습니다.

2021-09-23 13:03:18

근데 왜 경쟁률이 백팔십 몇대 일이었대요?

2021-09-23 13:10:36

좋은 사업이니까요. 아직도 사업구조 이해 못하셨네요. 

성남의뜰이 한 건 토지조성사업이고 나중에 다른 시행사들이 한 건 확정된 부지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에요. 

2021-09-23 13:11:58

홍영표 의원도 이해 못했는가 본데요? ㅋ

2021-09-23 13:14:32

맞아요 못해요 그분 ㅎㅎ

2021-09-23 13:16:04

딱하게도 그랬나 봅니다. 언론에서 줄구장창 선동해대면 멀쩡한 사람들도 넘어가니까요. 물량에는 못 당하는 분들 많죠. 조국 사모펀드 때도 똑같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2021-09-23 13:20:35

홍영표는 이해력이 낮은 국회의원이었나 봅니다ㅎ

2021-09-23 13:22:23

이 건에 대해서는 님과 같은 수준, 같은 입장이겠죠? 16일에 이낙연 캠프에 합류하셨다는군요.

2021-09-23 13:23:19

님은 비아냥이 디폴트이신데요

님 수준이 이재명 수준이겠죠?

2021-09-23 13:26:00

더 이상은 님과 말 섞고 싶지 않네요. 본인이 비아냥하신 건 생각도 안하고...

저는 이재명 지지자도 아니고 얼척 없는 선동 보는게 역겨워서 거들고 있을 뿐입니다. 이낙연 지지자 아니시라면 그 부분은 제 억측이니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21-09-23 13:29:52

님 맨날 이사람 저사람 이해력이 낮고 수준 운운하는거 계속 봤는데요 뭘

난 이해하는데 남들은 이해못하는거같죠?

남들도 님 보면서 말은 안해도 수준각은 재고 있죠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라니 제가 오해할 뻔했네요

남 수준은 속으로만 생각하시길

2021-09-23 13:34:14

제 글을 눈여겨 봐주셨다니 황송하네요.

그랬으면 반박이라도 해주시지 그랬어요.

대부분 몇 번 대꾸 하시다가 그냥 묵묵부답이시던데...

반박은 못하니까 비아냥이 어쩌니하고 말꼬리 잡다가 마는 거겠죠.

이 댓글타래에도 반박은 없고 엉뚱하게 홍영표 얘기나 하고 있고...

수준은 관전자들이 알아서 판단하실 거니 염려마십쇼.

2021-09-23 13:36:00

아니 님 무례한 사람이라고요

님의 수준은 모르겠으나 무례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2021-09-23 13:40:28

뭐, 저는 상대에 맞춰서 태도를 정합니다.

님이 뭐라고 생각하시던지 저는 그래요. 

Updated at 2021-09-23 13:11:58

맞는 말이죠. 저거 계약할 15년은 부동산 경기도 바닥이었고, 향후 상승을 예상한다고 해도 폭등까지 예상할 수는 없었을 거 같으니까요.
실제로 분당 30평대 시세가 15년도에는 5억대였는데, 대장동 분양한 18년말이 되면 9억대로 6~70% 이상 폭등했고 그 덕분에 대장동도 고분양가로 땅팔고 분양해서 5천억 이상 박고 나서도 이익이 많이 났다고 봐야할 거 같으니까요.
15년도에 그정도 폭등을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을지 모르겠군요.

2021-09-23 13:14:22

2015년부터가 본격적으로 바닥을 다진후 상승을 시작하는 시기라 저기가 운빨이 기가막히게 맞았던거죠. 수익을 우선적으로 5500억을 박고 시작한다. 어지간한 간큰 사업자가 아니면 어려울듯 싶습니다.

2021-09-23 13:49:42
운빨이 맞은게 아니라,
저 시점에서 상승장 전환된거 꽤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 국책금융기관 다니던 사람들이 일제히 아파트 산 시점입니다.
그 사람들 18년에 다같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탔고요.
그 친구들 13년도에 무주택으로 전세살았는데, 지금 20억짜리 34평에 삽니다.
정부 정책 정확하게 따라갔습니다.

대장동 개발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정확한 시점에 시작한 거고요.
Updated at 2021-09-23 16:33:38

제가 16년도에 살고 있는 집 갈아타기 하려고 미리 전세끼고 이사갈 집 구매 했었는데, 전 주인이 남동생 명의로 15년에 구매했다가 1년 만에 1억 붙여서 저한테 팔았었죠. ^^

2021-09-23 16:46:52
저 때 산 사람들이 진짜 꾼 들이죠.
약간의 리스크로 큰 수익...
2021-09-23 16:12:30

아오 시끄러워 정말. 이제 그린벨트 해제하고 그냥 민간이 다 먹게 놔두죠.
개발이익 공공에 기여하는거 싫다는데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걍 민간건설업자랑 자본이 알아서 하게 내비둡시다.

2021-09-23 17:34:14

공감가네요..저도 공동주택 개발사업 관여 많이 했봤지만.. 지주작업하고 PF일으키고 인허가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시간 까먹으며 금융이자로 다날려 금융권에 넘기거나 뽀찌(?) 조금 남겨 타 시행사에 넘기는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대장동은 성남시가 인허가 전권을 가지는게 아니라 국토부  수도권정비심의까지 해야해서 쉽지가 않았을 겁니다.(뇌피셜로 이때 그당시 여권놈들이 힘을 썼을듯)..삼성동 현대차 한전사옥부지도 수도권심의때 엄청 까탈스럽게해서 2년만인가 받았을 정도입니다. 

WR
2021-09-23 18:16:44

그렇군요
전문가들도 저리 이야기하는데
어디서 전문가도 아닌 조중동 기레기와 국짐당과 토착왜구와 이낙연이가 한패가되서

닌리를 치니 원.

2021-09-23 22:30:14

리스크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화천대유와 일당들은 3억5천만 손해보면 됩니다.
수조짜리 부동산 사업하면서 3억5천 손해가능성을 리스크로 본다는 건 말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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