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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답이 궁색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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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3 23:33:02

화천대유건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의혹을 진짜 모르는건 아닌 것 같고 해명할 길이 없으니까 자꾸 본질을 호도하는 발언을 하는군요.
국민들이 의혹을 갖는 것은 공영개발도 아니고 민간이 수천억의 이익을 먹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공영개발 전환 잘했고, 민간 참여도 이해가 됩니다.
민간이 수천억 이익 남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 대기업이 자기자산 담보 걸고 1조5천억 조달해서 사업 시행하고 5000억 이익 봤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문제는 부동산 경험도 없는 기자와 변호사가 주축이 되서 급조한 화천대유라는 이상한 회사가 고작 3억5천만원 투자해서 수천억을 먹은 것이 정상이냐는 것입니다.

이재명은 이 핵심만 국민들이 납득할만하게 해명하면 됩니다.

국힘, 토건적폐세력들 짓이라 잘 모르는 내용이면 여야합의로 특검가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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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3 23:30:23

사법적폐들 두둑히 먹여살리신 이재명 후보(특기 : 일 잘함)

2021-09-23 23:41:27

건설사들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해서 하고요. 사업이 안 될 경우, 모기업이나 지자체가 같이 망하면 안 되니까 이런 방식을 쓰는거죠. 이렇게 안 하면, 만에 하나 예상치 못 하게 서브프라임 사태 같은 경제위기가 닥쳐서 대장동 개발사업이 망하면 성남시가 1조5천억원 빚을 떠앉는거죠. 기본적으로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하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으로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결정이죠.

신생 회사라는 비판은 그냥 비판을 위해 비판하는거죠. 화천대유 속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뿐만 아니라 다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신생 회사가 시행사가 됐을겁니다.

경험이 없다는 것도 주관적인 판단으로 김모씨는 공영·민간 공동 개발로 바뀌기 이전인 민간개발 시절부터 대장동 개발에 사재 80~90억원 투자했다고 하며 지역 개발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보다 동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오히려 없을걸요. 외부에서 갑자기 낙하산으로 온 사람보다, 몇년간 직접 토지계약하고 개발계획 작성한 사람이 더 잘 알죠.

WR
2021-09-24 00:40:15

그렇다면 국민들이 오해하고 잘 몰라서 분노를 하고 있는거니까, 깔끔하게 제3자에게  검증받으면 되는 일 아닙니까?

아니면, 이재명이, 원래 의도와 다르게 이익이 너무 나는 바람에 국민들께 박탈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라도 한마디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2021-09-24 00:45:33

일단 이재명 측이 검찰에 밝혀달라고 수사 요청을 했습니다. 댓글에 쓰신 것처럼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드러난 다음에, 이재명이 국민들에게 사과할 부분은 사과해야겠죠.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살펴보지 못 한 점은 사과해야 겠고요.

2021-09-24 00:46:27

제3자 검증이 수사니까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국감이야 나오는 것도 없이 정치공세만 하려고 하는 거고, 특검은 특검 논의만으로도 극심한 정쟁이 생기고 대선국면에서 진행하면 두고두고 정치공세 소재가 되는데 받을 수가 없죠. 

WR
2021-09-24 14:28:16

제가 근무하는 회사도 해외 사업시 SPC 만들어서 합니다.

그러나 해외 발주자는 SPC를 믿는 것이 아니라 SPC에 투자한 저희 회사를 믿고 사업을 맡깁니다.

SPC사가 얻은 이익금은 사업 종료 후 투자자인 저희 회사에 귀속됩니다.

 

성남의 뜰이라는 SPC도 성남시, 하나은행 등 은행권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사업이 가능한 것입니다. 국민들도 이들을 믿고 청약한 것이지 화천대유라는 듣보잡은 있는지도 몰랐을겁니다.

 

그렇다면 사업이 끝나고 성남의 뜰이 청산되면, 그 이익금은 투자자들인 성남시와 하나은행 등 은행권, 그리고 1%인 화천대유에 귀속되는 것이 아주 합리적이고 타당합니다.

 

그런데, 하나은행 등 은행권은 43% 투자하고 사업자금 조달이라는 제일 큰 리스크를 지고도 고작 법정이자인 32억만 가져가고 아무런 리스크도 없는 화천대유가 1% 투자에 4000억을 가져가는 일이 도대체 이해가 되는 일이냐는 거죠.

 

님은 이 일이 정말로 이해가 되십니까?  앞으로 다른 지자체가 똑같이 사업을 추진해도 괜찮다는겁니까?


Updated at 2021-09-23 23:45:07

.

이상해요...

그 건은 이미 수차례 언급돼었었고 해명도 나온 말인데 말이죠....

돌아가면서 계속 똑같은 얘기 반복하고 반복하고..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WR
2021-09-24 00:37:01

그럼 님은 진짜로 화천대유가 똑똑하고 투자를 잘하고 시류를 잘타서 3억5천 가지고 수천억 먹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상하다거나,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에게 화가 난다거나  하지 않으시나요?

Updated at 2021-09-24 09:31:10

제가 언제 화천대유가 문제 없다고 말씀드렸나요?? 제가 쓴 글이나 댓글에 이 문제가 문제없다고 언급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드린 댓글은 외노자님이 제기하신 의문점은 여기 게시판에서 이미 수 차례 언급되었었다는 걸 말씀 드린건데요... 왜 저랗게 된건지도 당연히 나왔구요.

요즘 제가 좀 한가해서 자주 왔다갔다 하다보니 디피 시게에서 이미 해명 또는 자료를 기반으로 한 반박이 끝난 내용에 대해 사람만 돌려가며, 똑같은 사람이(이미 답변 다 듣고 반론도 못했으면서) 또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드린 의견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1-09-24 09:30:18

돌아가면서 똑같은 질문 계속 나올정도로 답변이 부실하다는 의미죠.

 

나는 답변했으니 끝~~~~~~ 하는것 처럼 불성실하고 무능력한 정치인이 또 있을까요?

 

일반인들이 해명을 한번 듣고 이해를 못했다는건....그만큼 일이 복잡하다는것

왜 이상하게 이재명지사 주변엔 한번에 이해가 안되는 복잡한 일만 발생되는걸까요?

2021-09-24 09:33:36

음....
그 보단 “들을 생각이 없다” 또는 “나는 인정 못하겠다”라는 쪽이 더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직접 논쟁하고 그 논쟁의 끝에서는 해당 의문에 대해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화제를 돌려서 엉뚱한 방향으로 논쟁을 끝내는 분들이 꽤 되셨거든요??

Updated at 2021-09-23 23:52:26

저는 곽상도 아들이 창립맴버인 이유가 더 궁금합니다만... 많은 장관급, 대법관 출신이 그쪽 고문이 된 이유가 궁금 하구요. 특히 국힘당 의원들이 유달리 많이 관여된 이유가 훨씬 궁금합니다. 왜 하필이면 그쪽 사람들이 많은지가요. 왜 그자들에 대해서는 이슈화 안시키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재명 관련된건 별로 안궁금 합니다. 왜 이재명이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2021-09-24 00:38:52

인허가권자니까요 

2021-09-24 00:59:43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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