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장동 개발이 왜그렇게 비싼걸까?

보다는 내가 왜 거기에 끼지 못했나에 대해서 억울해하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저같은 사람은 이런 사람들과는 부동산 얘기를 할수 없습니다. 땅에 대한 마인드가 주위 사람들과 너무 다른것 같거든요. 땅은 그저 내가 살수있는 공간이다 라는게 제 마인드 입니다. 재테크에 대한 의미를 별로 안줍니다. 그래서 터무니 없는 땅값 집값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합니다. 비싸면 싼 땅에서 살면 되지 거든요.
부동산 놀음에 낄 능력도 안되지만 끼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이번 대장동 건도 저는 왜 그렇게 부동산이 비쌀수가 있지? 하고 먼저 생각했습니다만 주위사람은 수천억을 몇명이서 나눠 먹었데 라고 먼저 생각하더군요.

이런분들은 어떻게 땅수익이 몇년새 수백배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궁금해 하지 않더군요. 개발될 곳이라서 비싼건 당연하답니다.
그렇지만 땅값이 오를수는 있지만 수백배는 아닙니다. 아무리 개발호재라고 해도 말이죠. 그런건 분명 비리가 있고 불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시장 원리가 아닙니다. 그걸 심하게 넘어섰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게 심각한 불법이고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수백배 키운 자들을 찾아야 합니다. 그자들이 혼란스런 부동산 사태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위 법조인 카르텔일수도 있고 이기적인 지역단체 일수도 있고 박덕흠 같은 국회의원이나 건설업자일수도 있을겁니다.

저는 부동산 잡는법은 국가에서 강제로 통제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그런 일을 어림없는 일일 겁니다.

여태 부동산관련 글들을 읽어보면 국가에서 할수있는 일이 없어요. 뭘해도 성공할수가 없고 정부정책으로 절대 안정화 할수 없을겁니다
그나마 할수 있는게 투기하는 인간 잡아서 벌주는게 최선일텐데 그마저도 같은편일지 모를 판검사 님들이 용서해주시니 더 그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