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공영 반대' 개발업자들, 5년 뒤 화천대유 손잡고 이익 공유

언론인 김모씨는 대체 무슨 힘으로 저런 걸...??? 

이건 이재명 측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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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109191217001
지사 캠프는 ...
“대장동 사건은 국민의힘 부패세력과 토건세력이 이재명 후보에게 일격을 당하며 부동산개발 사업권을 빼앗겼다가, 금융기관의 외피를 쓰고 다시 나타난 ‘국힘 게이트’”라며 “즉시 대장동을 둘러싼 ‘국힘 게이트’를 수사해 가짜뉴스에 철퇴를 가해주시라”고 수사기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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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대유, 천화동인만 밝히면 되겠군요. 그런데 기자는 팩트를 교묘히 바꾸시는군요. 이 펀드가 결성된 것은 2009년인데, 2011년 민영개발 추진세력으로 년도를 바꿨군요. 2011년은 이들이 사명을 변경한 해일 뿐인데, 이들은 2009년 부터 대장동 개발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고 말하면서도 2011년을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요? 

공공이든 민간이든 모든 개발이 자기들끼리 해먹는 게 여지껏 정석, 관행이었는데 이제 그게 수면 위로 드러나서 문제가 되는 상황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토건업자 배불리는 게 싫어서 민관합작했더니 결국에 민간부분에 그 토건업자들이 다시 들어와서 해먹었더라는 씁쓸한 결론이죠. 그걸 다 못 끊었다고 비판할 수도 있는데, 그러려면 공영개발을 막았던 세력도 같이 비판해야죠. 토건업자들이 다 해먹을 거 일부는 공공이 회수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도 있고요.

어차피 저 쪽이 수백억원 투입해서 주민들과 토지계약도 하고, 사업계획도 만들었다고 하니 가장 준비가 많이 됐을테니, 민간사업 방식으로 추진했으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았겠죠. 민간 주도 도시개발로 추진됐다면 절반 이익 환수는 불가능했을거고 민간업자가 이익을 90% 이상 먹었겠죠.